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D-29
천국의 열쇠를 혼자 읽어봅니다
프랜시스는 뜨거운 오트 케이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P.23 오트케이크가 뭔지 찾아보니 둥그런게 다이제스트와 비슷해보이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arian0&logNo=222207232321&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
같은 하느님을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예배한다 해서, 왜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 그것은 그에게 온몸을 얼어붙게 하는 수수께끼였다.
천국의 열쇠 P.32,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나는 여러 가지 야심으로 머리가 복잡하다. 폴리 아주머니에 대한 애정과 넘치는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해서라도 갚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주머니의 최대의 염원은 내가 신부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 학교와 같이 대부분의 학우가 성직에 종사하게 되는 환경에서 같은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천국의 열쇠 P 118,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이젠 스스로도 자기를 모르겠으며, 자기는 목적도 그 무엇도 없는 수수께끼 같았다.
천국의 열쇠 P.174,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어떤가. 은혜를 뿌린다는 것이 생각했던 것과는 생판 다르지 않은가, 응?
천국의 열쇠 P.202,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이제 그들이 교횡니ㅣ 품고 있는 반감만 풀어준다면 그들의 소박한 생활 가운데로 침투해서 잠들어 있는 무감각한 영혼을 흔들어 깨워 새로운 빛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천국의 열쇠 P.222,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주임신부가 진부하기 짝이 없는 강론을 주일마다 암기라도 하듯, 앵무새가 사람 소리를 흉내 내듯 되풀이하는 것에 너무나 질려버린 프랜시스는 어느 주일 '개인의 결백'이란 주제로 늘 생각해 오던 바를 자기식대로 생생한 표현을 사용하여 멋지게 강론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피츠제럴드 신부에게는 몹시 위험한 혁신 사상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통렬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천국의 열쇠 P.232,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그날 밤, 프랜시스는 영 잠이 오지 않았다. 그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 가만히 머리 위의 어둠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 일은 확실히 신앙의 기적이다. 그렇다. 믿는다는 그것 자체가 기적인 것이다. 요르단의 물, 루르드의 물, '마리아의 우물'의 물, 어느 물이든 간에 그것은 조금도 문제가 안 된다. 웅덩이의 흙탕물이라도 그것이 신의 얼굴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믿는다면, 믿는 마음에는 보답이 있는 것이다.
천국의 열쇠 P.277,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성무일도 (聖務日禱)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교회의 공적(公的)이고 공통적인 기도. 성직자ㆍ수도자의 의무로서 8개의 정시과(定時課)로 되어 있다.
"그분은 자유사상가예요." “베로니카 수녀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셨을 당시에는, 같은 시대 사람들의 눈에 그분은 위험한 자유사상가로 보였습니다...” P.420
이렇게 친절하게 찾아주셔서 정말 얼마나 기쁜지... 안심도 되고 저희 남편에게는 더욱 좋았어요. 저희는 미움을 받았어요. 그 미움이 얼마나 끈덕진 증오로 변했는지 드디어는 큰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죠. 남편이 문병을 가던 길에 그만 무지스러운 젊은이에게 얻어맞아 정신을 잃어버린 거예요. 그 젊은이가 바로 새로 온 선교사였죠. 저희 남편에게 병자의 영혼을 훔쳤다는 둥, 트집을 잡아가지고 괴롭혔어요
천국의 열쇠 P.469,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노자가 말한 것을 잊지 말도록 하십시오. '종교는 많지만 진리는 하나며 우리는 모두 한 형제다.'라는 말을...
천국의 열쇠 P.471,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살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교를 아무리 가르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겁니다. 그리스도라면 그 거지에게 분명히 외투를 주셨을 거예요. 그런데 내가 주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까?
천국의 열쇠 P.483,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치점 신부는 서로 적의를 품은 채 자기네 조국의 승리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는 세 수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씁쓸한 감회 속에 빠져들었다.
천국의 열쇠 P.500,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왜 교회는 기회를 잡으려 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배필로서 스스로를 증명하기에 이 이상의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증오를 토하고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대신 모든 소리를 합해서 ‘무기를 버려라, 너희는 죽이지 마라, 싸우지 마라!’하고 외쳐보십시오.
천국의 열쇠 P.508,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중립을 결심했지만 이 참상을 볼 때 무자비한 파괴자 와이추를 격파해야 한다는 증오심이 가슴속에서 마구 솟구치는 것을 누를 길이 없었다.
천국의 열쇠 P.515,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어리석게도 자기는 이런 시련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어리석게도 자기는 이런 시련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자기는 결국 이상적인 평화주의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새삼스레 느꼈다.
천국의 열쇠 P.522,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하느님께 봉사한다는 거룩한 사제라는 작자가, 구원해야 할 불쌍한 인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어 버렸다는 자책감은 씻을 수 없었다.
천국의 열쇠 P.537,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그뿐만 아니라 나는 경솔하게 흥분하면서 ‘침략적인 그리스도교 선교 방법’에 대한 반론을 펴고 "당신네 선교사들은 입국할 때는 복음서를 가지고 오지만 귀국할 때는 땅을 약탈해 간다."는 파오 씨 사촌의 말을 인용했다.
천국의 열쇠 P.562, A. J. 크로닌 지음, 이승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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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다정한 모임지기 jena와 함께...어느새 일 년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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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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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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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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