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함께 읽기 / 책 나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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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어뜨린 나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산문 형식의 책입니다. 절벽 앞에 서 있다고 느꼈던 어느 시기, 저를 붙잡아 준 것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책 속 문장들이었습니다. 문장의 끝에서 사색을 경험하고, 그 사색을 통해 인생 전체를 돌아보게 된 이야기. 삶의 에피소드와 기억을 통해 스스로의 편협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까지의 기록입니다. 이 책은 3개의 챕터, 21개의 책 속 문장(인용)과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씨 크기, 자간과 행간을 넉넉하게 편집해 천천히,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목과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도 괜찮은 책입니다. 책을 쓰고, 책이 세상에 나온 뒤 저는 뜻하지 않게 긴 시간을 제 삶과 마주하며 보내게 되었습니다. 2024년 6월 출간 직후 진단을 받았고, 최근 계획되었던 항암 치료를 마쳤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이 책과,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었던 ‘희망’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마감: 2025년 12월 28일(일) 책을 받으신 분들께서는 개인 SNS에 자유롭게 느낌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식이나 분량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 함께 읽는 기간 2025년 12월 29일(월) ~ 2026년 1월 15일(목) 어떤 이야기든 편안하게 남겨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그 역시 환영합니다.
이 책을 쓰며 가장 많이 떠올린 질문은 “나는 나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았을까?”였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건네고 계신가요?
@디렉터지오 님의 "가혹"과 모임 소개글의 "희망"을 연결해보면서, 책 제목을 이중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희망의 편에서, 나를 '넘어뜨린' 나는 어제의 나를 넘어가는 혹은 초월해가는 오늘의 (또한 내일의) 나가 아닐까라는 의미를 부여해보네요. 나를 넘어뜨린 폐허 위에서 새로운 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것은 책 속의 문장들 덕분이기도 하고요.
네, 맞습니다. 저는 그 때 넘어지지 않았다면, 그래서 인생을 한 번 되돌아보고, 이 책을 쓰는 시간을 갖지 못했다면 아직 폐허 위에 망가진 나를 세우겠다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임참여합니다. 저는 자신에게 가혹하기보다 너무 너그러웠던 것 같아요..그래서 요즘 말로 '업보빔'을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제목처럼 나를 (나쁜쪽으로) 넘어뜨리고 있는 것은 바로 저인 것 같아 책을 읽어보고 싶어 신청했어요. 책 내용은 긍정적 넘어뜨림일까요? 심각하진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책은 밀리의 서재로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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