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했어요.
읽으면서 그동안 제 안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느낌과 감정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단순하게 쉽게 생각하면 되는것을 잘 해야되는데 타인의 눈에는을 생각하다 보낸 시간들. 보내고 있는 시간을 보며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그래 그냥 해보지뭐하는 용기에 한줄씩 다이어리에 그날의 느낌 기억하고 싶은 일들을 적고 있습니다.
어쩌면 겨우 한문장 가지고라고 할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나아갈수있는 초석이 되어 행복합니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생각의 각도를 다르게 할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디렉터지오
제가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의 눈에 잘 비춰지려고 노력하면서 살아도 잘 봐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에게 잘 보이면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지혜
"저에게 잘 보이면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문장에 밑줄을 긋습니다.
Alice2023
저도 작가님처럼 코미디언들을 존경하는 편인데 코메디 프로그램은 즐기지 않아요.
뭔가 예술 영화를 보는 척 하는 것도 비슷한데 분명 예술 영화가 주는 것과 다른 감동이나 꺠달음도 있거든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걸 보고 반가워서 글을 남겨 봅니다.
디렉터지오
심각하게 무겁고, 우울한 게 당길 때 열심히 서글프게 보면서... 그 건 그 것 대로 맛나게 즐기고 나서 좀 웃을 거리를 찾아서 봐 준답니다. 그게... 뇌 건강에 좋다더라고요. ^^
Alice2023
코미디가 상영되는 시간 동안 유머와 웃음으로 얻어낸 그 고농도의 긍정 에너지와 행복 호르몬은 결단코 무시되어서는 안 되는 감사한 것이다.
『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 차마 죽지 못해 써 내려간 인생 반성문』 고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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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좋아
나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보였으면 한다는 그릇된 이미지 혹은 스스로가 그린 비뚤어진 이상적인 모습에 나를 끼워 맞추려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나는 지 금의 내가 좋은가?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정말 내 삶의 소임이라 생각하나?
나는 지금 왜 아픈가?
나는 지금 왜 고통스러운가?
나는 지금 왜 죽고 싶은가?
-
나는 어두운 감정을 동경하며 살아왔고. 나는 밝게 살고 싶고, 나는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며,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구나. 내가 나를 아프게 했구나.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
p.33
이 문장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꾸준히 읽고 더 남기러 오겠습니다!
디렉터지오
개인적인 이유(이사했어요.^^)로 주신 말씀 이제 확인했네요.
사람이 어떤 경험으로 한 번에 확! 바뀔 수 있다면 좀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전 아직도 제가 마음에 쏘~옥 들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어둠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허우적 거리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일이 많다기 보다 일어난 일에 재미있다, 고 이름 붙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Alice2023
“ 그 끝에 나를 사랑하는 나를 발견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서, 고통을 뿌리치고 나올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책을 읽는 것이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줄 거라고 말하고 싶은 그 진심을 글에 녹여내면 되는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
『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 차마 죽지 못해 써 내려간 인생 반성문』 고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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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지오
전 아직도 문장을 통해 얻는 힘보다 센 힘을 만나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저를 살리는 문장들이 켜켜이 쌓이고 있어서, 또 그에 따른 사유가 늘어나고 있어서 또 글을 쓰고 있습니다.
Alice2023
저도 상사를 미워하며 그를 욕하고 다니고 낮이고 밤이고 그가 한 언행들을 생각하며 분개한 적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나의 소중한 시간을 그에게 잠식당하는 것 같아 너무 억울해져서 마음을 바꿔 보려고 한 적이 있었어요.
물론 이 책에서 언급한 이옥섬 감독님 처럼 "사랑할" 수는 없지만 가끔은 필요한 사람이니 공생하자고도 생각해 보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도 해 보고 아예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고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이 아니니 더 이상 생각을 하지 말자라고도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도 진행형이지만.. 그럴때 저는 여전히 책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디렉터지오
네, 말처럼 쉬운 일은 확실히 아닌 거 같아요.
저는 지금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리는 대신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삶을 시작했다."라는 문장이 있어서 살짝 적어두고 갑니다.
Alice2023
그들에게 악의를 품는 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좀먹게 된다.
『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 차마 죽지 못해 써 내려간 인생 반성문』 고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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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지오
어제, 누군가와 통화하다가... '왜 자꾸 이죽거리며 말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분을 미워할 뻔 했거든요.
근데, 그냥... '말투가 사랑스럽지는 않구먼!' 하고 넘겼어요. '매일 통화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이니!' 하면서요.
Alice2023
정말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이런 말투와 매일 통화하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
1월에 필요한 태도네요 ^^
지혜
평소 시각에서 달리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는 경험. 그것을 넘어 생각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경험의 시작이었다.
『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 차마 죽지 못해 써 내려간 인생 반성문』 22쪽, 고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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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지오
정치나 종교는 물론이고, 교육이나 문화 콘텐츠까지도 한 가지에 완고하게 꽂히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다양한 생각에 귀를 기울일 수록 제 생각이나 가치관을 바르게 가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밍묭
“ 어쩌면, 그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하는 생각이 우리를 더 가로막고 있는 걸지도 몰라. 더 할 수 있는데 딱, 하던 만큼만 하는 거잖아. 큰일 안 날 거 같은 정도만. 그런 생각 안 해 봤어? ”
『나를 넘어뜨린 나에게 - 차마 죽지 못해 써 내려간 인생 반성문』 24, 고현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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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묭
“ 나는 많은 것을 들키고 나면 멀어질 준비를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 그 사람과 멀어지면 나의 부끄러움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착각했다. 한순간, 한순간 모두 내가 기억하고 있으면서 어리석게도 그렇게 했다. 그리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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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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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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