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댓글을 달고 지혜님이 답댓글 주신 것 보고 바로 책을 구입했는데 읽고있던 책 마무리 하느라 저는 이제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너무 뒷북은 아니겠죠..ㅠㅠ
오늘 오후에 첫 장을 펼칠 예정인데 완전 기대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앤Anne

이릉
전혀 뒷북 아닙니디. 아직 모임 시작 안해서요 1/2 시작이고, 모임 하면서 읽으셔도 됩니다~ ^^

박해동
감사합니다 ~
착한 소설은 아니지만 앤님 마음에 쏙 들어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합니다 .^^
파이팅!!
밍묭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도 재미있게 읽어볼게요 :)

박해동
책 내용이 밍묭님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바 랍니다.^^
모임때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눠요~

연해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선물처럼 현관문 앞에 책이 도착해있었어요:)
포장도 엄청 꼼꼼하게 해주셨더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임 시작일에 맞춰 부지런히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박해동
연해님.
재미있게 읽기를 바랍니다.
모임날짜가 다가오니 어떤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죠스
도서 잘 받았습니다. 오늘 이동하면서 지하철에서 좀 읽었는데… 너무 반가운 소설입니다! ☺️
(수림 담당자님, 책 포장지가 좋아서 버리지 않고, 너무 요긴하게 너무 잘 쓰고 있어요. 🥹)


이릉
지하철에서 책 읽는 분 보면 멋있더라고요.😊

박해동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책 읽으시는 분들을 보면 어떤 책을 읽으시는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전자책 읽으시는 분들도 많아서 모두들 시간을 참 효율적으로 사용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해동
죠스님
반가운 소설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기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합니다~

이릉
저도 오랜만 지하철 나들이에 책 들고 나왔어요~ 모두 즐독입니다

지니00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월부터 잘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이릉
함께 차근차근 읽어나가 보시지요

박해동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릉
안녕하세요~! 수북탐독 <블랙 먼데이> 독서모임을 진행하게 된 이릉입니다.
모임 시작 날이네요. 함께 많은 이야기 나눠보시지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릉
안녕하세요~! 수북탐독 <블랙 먼데이> 독서모임을 진행하게 된 이릉입니다.
제가 최근 재미있게 읽은 소설의 모임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갖게 돼 기쁘고 반갑습니다.
모임에 앞서 저는 이 책을 미리 한번 읽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여러분과 함께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어나가며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중간중간 작품을 쓴 박해동 작가님의 목소리도 직접 들어보고요.
이 책 소개는 위쪽에 적어두었으니 예습차원에서 참조 부탁드리고요. 주제나 소재, 서술 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은 결코 아닙니다. 이 책의 장점은, 천천히 읽어나갈 때 드러나지 않나 하는 게 개인적 소견입니다.
이 작품을 읽은 뒤 독자님들이 '작가가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 아닐까?'하는 오해를 하실 수 있을 듯 한데, 괜히 박해동 작가님이 '무서워서'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저 지금 말하며 눈 세번 깜빡였습니다.), 시상식 때 잠깐 뵌 첫인상은 '책 속 주인공 같은 분(?)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나가기에 앞서, 여기서 여러분께 질문 하나 드리려 합니다.
Q. 이 책의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악당'입니다. 소설속 주인공이 악당이고, 작품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돼 나갈 때 독자의 공감을 얻는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주인공의 내면, 감정의 흐름, 행동 등에 독자도 감정이입이 돼야 하는데 그게 난이도 높은 작업이거든요. 평상시 혹은 살면서 한번이라도 우리가 이 소설 주인공 같은 행동을 할 일은 없잖습니까. 그 과정을 설득력있게, 공감도를 차차 높여가며 시종 뚝심있게 서술해 나간다는 점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성취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인상을 저는 받았는데요.
원래 말을 장황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질문의 서론이 길었습니다.
여러분이 인상 깊게 본, '악당'이 주인공인 소설 혹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 주세요.
2~3일 정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이후로는 조금씩 책을 함께 읽어나가며 질문과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이릉
예전에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장편소설 <액스>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입니다.
영화의 원작이 소설인 경우,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는 경우와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는 경우의 느낌이, 저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최근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너무 재밌게 봐서, 원작 소설인 토머스 핀천의 1990년작 <바인랜드> 를 이후 읽었는데, 개인적으론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두 작품은 전혀 다르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기도 하고요. 감독이 소설을 거의 해체해서 영상화에 어울리게끔 재구성한 수준으로 원작을 활용했습니다.)
전 아직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보진 못했는데, 원작 소설을 어떻게 현 시대 상황에 맞게 각색했는지, 배우들은 소설 속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연기를 하는지를 관전포인트로 놓고, 한번 영화를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박해동 작가님의 이번 작품 <블랙 먼데이>도 충분히 영상화가 가능한 작품으로 보이는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연해
두 느낌이 다르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제 경우는 보통 먼저 보는 것(영화든 책이든)이 첫 기억 때문인지 더 좋을 때가 많았어요. 순수하게 작품성을 따라가기보다는, 제가 무엇을 먼저(!) 경험하느냐가 마지막 기억까지 연결되는 느낌이랄까요.
우선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봤을 때는요. 글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인물의 모습과 영화에 등장한 인물의 모습이 다를 때 몰입이 어려웠어요. 그리고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상 화는 아무래도 한정된 시간과 예산 때문인지 중간중간 생략된 부분이 많더라고요('과연 원작을 읽지 않고 영화를 보는 사람도 이 흐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반대로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다가 실망한 경우는(정확히는 실망이라기보다는 아쉬움?) 영화의 분위기를 책이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다고 느낄 때예요. 배우들의 표정과 말투, 교감, 영화 속 배경이 주는 색감, 빛, 음향 등.
보통은 전자(책이 좋아서 영화까지 봤다가 아쉬웠던)의 경우가 많은데요. 그건 아마, 제가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접한 경우가 많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둘 다 좋았던 작품은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예요. 영화 제목은 <말없는 소녀>. 어릴 때 봤던 <마틸다>라는 작품도 영화와 책, 모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맡겨진 소녀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애정 없는 부모로부터 낯선 친척 집에 맡겨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말없는 소녀」 또한 세계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으며 올해 5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말없는 소녀1981년, 아일랜드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 카이트는 가난으로 당장 그녀를 돌볼 수 없게 된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당분간 거의 남이라고 할 수 있는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지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생전 처음 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카이트는 새로운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아내 에이블린과는 그런대로 잘 지내지만, 무뚝뚝한 남편 션은 이 모든게 못마땅해 보인다. 하지만 그런 션도 카이트의 순수함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어느새 이들 사이엔 떼어놓기 힘든 특별한 우정이 싹튼다.

마틸다 (반양장)좀 과하게 말하면 동화 마틸다는 적어도 한 쪽에서 두번 정도는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자기 딸을 부스럼딱지나 엄지발가락의 때쯤으로 여기는 부모를 가진 마틸다의 신출귀몰은 어른들의 어리석은 삶에 대해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게 하지만, 만약 읽는 이가 어른이라면 스스로 계면쩍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문화일보

마틸다한심한 부모와 사악한 교장에 시달리던 어린 소녀가 새롭게 발견한 능력을 활용해 자신을 괴롭힌 이들에게 귀여운 복수를 시작한다.
책장 바로가기

박해동
<맡겨진 소녀>가 흥미가 갑니다. 짬을 내서 읽어봐야겠어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