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 이거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 작가님의 겸손한 고백에 마음이 동해 몇 자 적습니다.
요즘 작가님의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읽고 있는데 작가님 말씀을 들으니 왠지 책 속 문장 하나하나가 괜히 더 깊이 마음에 남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의 고군분투하는 시간을 응원합니다.
[📚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앤Anne

장맥주
감사합니다, 꾸벅... ^^

김하율
아무나 못하는 고급 아르바이트인데요. 강연과 라디오 진행, 추천사를 쓴다는 건 누구나 그 사람을 알고 있다는 전제인데... 여기에 하나 더 하면 '심사위원'인데 그건 작가님이 일부러 고사하시는 거니까. 어째든 어마어마한 일자리입니다.

연해
저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보지는 못 했고, 취준생 시절에 스터디 카페에서 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의 스터디 카페와는 조금 다르게 일반적인 대형 카페처럼 생겼는데, 다들 조용히 앉아 공부를 하는 곳이었어요. 요즘 스터디 카페는 학창시절에 제가 다니던 독서실처럼 생겼더라고요(방도 나눠져 있고, 칸막이도 설치된). 저도 취업 준비하면서 공부하고 있던 터라 사장님들이 편의를 봐주셔서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조건이 정말 좋았어요. 근데 그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좀 독특했는데, 건너편 논술학원의 선생님들이 합심해서 연 카페였답니다. 그래서 카페 손님들이 대부분 그 학원 학생들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