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에에! 그럼요. 동의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동의합니다(진지하게요). 아껴두셨다가 읽는 마음도 공감돼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이 오랜만에 출간되면 단숨에 읽어버리기에는 너무너무 아까워서 야금야금 아껴 읽게 되더라고요.
[📚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연해

stella15
와, 연해님 오프라인 독서모임도 주관하시는군요. 멋진데요? 어떻게 진행하게 되셨나요?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파워있으시네요! 존경합니다.♡

연해
으아아, 과찬이십니다. 저는 원래도 독서모임 자체를 좋아해서 다른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만 나갔었는데요(운영진도 여러 번 했었고요). 그때마다 아쉬운 점들이 생기다보니 '그냥 내가 만들자' 싶어서 시작했고, 제가 순전히 좋아서 하는 거라 부담없이 열고 있어요. 가끔 제 지인이 운영하는 독서모임에 지정도서가 마음에 들면 참석하기도 하고요.

이릉
오 오프라인 독서모임 잘 이끄실 거 같습니다. 분위기 어땠나 후기 들려주세요~~

연해
잘 이끌었는지는 모르겠지만(헷)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고 깊은 시간이었어요. 자유롭고 건강하게 토론하는 분위기라 참 좋더라고요.『먼저 온 미 래』가 장작가님의 작품 중 유일하게 읽은 책이라는 분들도 계셨고요(그만큼 이 책이 화제라는 의미).
<블랙 먼데이> 모임에서도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풍성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책을 읽고 여러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생태계가 점점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이릉
오프라인 독서모임은 한번도 안 해봤는데, 좋은 책으로 하셨으니 좋았으리라, 1차원적으로 단순하게 어림짐작해 봅니다. 그런 모임 이끄시는 @연해 님 열정, 리스펙합니다~

박해동
예전에 저는 전자책보다는 역시 종이책이 읽는 맛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전자책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읽을 수 있으니 눈이 나빠진다는 단점만 빼면 너무 좋아요~

연해
저도 전자책과 종이책을 적절히 섞어가며 읽는 편입니다. 전자책의 최대 장점은 아무리 두꺼운 책도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저는 이북 리더기가 있어 휴대폰으로 보지는 않는데, 작가님 말씀처럼 휴대폰으로 보면 화면이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프더라고요(흑흑). 그래도 종이 질감이 주는 깊은 맛(?)이 있기 때문에, 활자의 세계에서 종이책은 계속 살아남을 것 같아요:)

앤Anne
@연해 저도 아직은 종이책이 더~~~ 좋습니다~^^
전자책 구독도 정기적으로 하고있지만 책 검색하고 미리보 기 정도 하는 용도입니다. 그 정도만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은 꼭 종이책으로 사서 진한 잉크 냄새와 책장 넘기는 맛을 충분히 만끽하며 보게되더라고요~ 아직은 그렇습니다. 곧 저도 전자책에 익숙해질지 모르겠지만요~^^;;ㅎㅎ

연해
여담이지만 작가님의 첫 문단 멘트가 꼭 연수같습니다(하하하).
"어찌됐든 우린 한배를 탔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이제 아무도 이 책을 떠날 수 없습니다."

이릉
끝까지 계셔야 합니다.
밍묭
집순이답게 취미라고 해봤자 독서... 노래 듣기... 누워있기...가 전부입니다ㅎ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취미를 즐기는 순간 만큼은 다른 사람들에게 맞출 필요 없이 혼자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박해동
저와 취미가 비슷하시네요. 독서와 누워있기는 저도 즐겨하고 있어요. ^^
지니00
작년에 책을 47권 읽었다고 자랑했더니 (독서인들 사이에서는 적은 숫자이지요) 저같은 딸을 낳고 싶다 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저보다 10살이상 많으신 분들) 저는 그냥 꿀잼컨텐츠를 추구했을 뿐인데.. ㅎ 독서인들 자부심을 가져보아요!!

이릉
@지니00 님 글 읽다가, 다독(讀)자도 다자녀 만큼 정부에서 뭔가 지원해주는 사회면 어떨까하는 바람, 잠시 가져봅니다. 책 많이 읽는 것만으로도 애국자라 불리는 세상이면 참 좋겠어요.
Kiara
김포에 사는 지인이 있는데요, 작년에 김포에서는 독서 포인트를 적립해서 목표(?)를 이루면 동네 서점에서 책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김포페이(?)를 주었다고 해요. 김포 너무 좋다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도 해 달라~~

이릉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인데, 김포에서 실제로 독서포인트->김포페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군요. 김포 공무원들 일 열심히 하네요.

꽃의요정
오~그거 경기도민은 다 했어요~ㅎㅎ 경기도 만세!
저도 그걸로 남편 포인트랑 모아서 38000원어치 책 사고 좋아했는데, 그날 서점 가는 길에 교통사고 나서 20만원 냈네요. 허허
아무도 안 다친 거에 감사를 으흑

박해동
아무도 안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
교통사고가 나면 당시에는 멀쩡해도 후유증이 무섭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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