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저와 취미가 비슷하시네요. 독서와 누워있기는 저도 즐겨하고 있어요. ^^
작년에 책을 47권 읽었다고 자랑했더니 (독서인들 사이에서는 적은 숫자이지요) 저같은 딸을 낳고 싶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저보다 10살이상 많으신 분들) 저는 그냥 꿀잼컨텐츠를 추구했을 뿐인데.. ㅎ 독서인들 자부심을 가져보아요!!
@지니00 님 글 읽다가, 다독(讀)자도 다자녀 만큼 정부에서 뭔가 지원해주는 사회면 어떨까하는 바람, 잠시 가져봅니다. 책 많이 읽는 것만으로도 애국자라 불리는 세상이면 참 좋겠어요.
김포에 사는 지인이 있는데요, 작년에 김포에서는 독서 포인트를 적립해서 목표(?)를 이루면 동네 서점에서 책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김포페이(?)를 주었다고 해요. 김포 너무 좋다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울도 해 달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인데, 김포에서 실제로 독서포인트->김포페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군요. 김포 공무원들 일 열심히 하네요.
오~그거 경기도민은 다 했어요~ㅎㅎ 경기도 만세! 저도 그걸로 남편 포인트랑 모아서 38000원어치 책 사고 좋아했는데, 그날 서점 가는 길에 교통사고 나서 20만원 냈네요. 허허 아무도 안 다친 거에 감사를 으흑
@꽃의요정 어머 진짜 경기도도 그런 게 있었나요? @Kiara 님 글 보고 김포 부럽다, 했었는데 경기도민으로서 이런 걸 아예 모르고 있었다니... 부끄럽습니다. 그나저나 기분 좋게 책 구입하시고 교통사고라니... 꽃의요정님 말씀대로 아무도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지만요..ㅠㅠ
아무도 안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 교통사고가 나면 당시에는 멀쩡해도 후유증이 무섭잖아요.
ㅎㅎ 전 그 차에 안 타고 있었고, 혼자 타고 있던 남편이 넘 멀쩡히 카톡 보내길래 자꾸 귀찮게 묻지 말고 기다리려야지 하고 조용히 있다 만났는데 다치지 않았냐고 바로 전화해서 물어보지 않았다고 잔소리 후유증에 엄청 시달렸습니다. ㅎㅎ
헉, 저는 경기도 안 서울인데 서울 시민은 해당이 안 되나요? 근데 책 38000 사고, 20만원 내고. 아, 이런 일이... ㅠ 전 두 달 전에 교회에서 헨델의 <메시아> 공연 보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다리를 다쳐 교회도 못 가고 집에서만 뱅뱅거리고 있습니다. 그날 그것만 보러 가지 않았어도.ㅠ 그래도 뭐 집안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게 어딥니까?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낫기만을 기다려야죠. 그래도 많이 나은 편이긴 해요. ㅋ
어머나, 그래도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시다니 다행이에요. 엄지손가락만 다쳐도 바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지더라고요. 내 몸의 소중함~ 서울은 특권층이라!! ㅎㅎㅎ 찾아 보면 있을 건데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에잇, 서울을 진작에 떳어야하는 건데... 저는 서울 빈민층입니다. ㅠ ㅋㅋ
서울 사람이셨군요. 오늘 춥다던데(서울 사람 아니라서 서울 날씨 글로 배웠어요) 이런 날은 집에서 <블랙 먼데이> 읽는 게 최고죠.
ㅎㅎ 모임방장을 하시는 중에도 책을 홍보하시는 저 여얼쩡! 정말 이번 겨울은 겨울답네요. 이제 이런 추위가 또 있을까 싶네요. 한 해의 마지막 절기 대한이 지나고 다음 달이면 이릉님 싫어하신다는 입춘이옵니다. ㅎㅎ
아 또 설레겠네요 봄.::
아... 이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올해 시작부터 유난스럽게 아팠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독감이라는 것도 걸려보고(정말 아프더군요), 며칠 전에는 장염까지...(아직도 장이 꼬인 느낌이 들어요) 다행히 지금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지만, 건강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답니다. 올해 좋은 일들이 가득하려고 연초부터 아픈가보다, 라며 긍정 회로를 돌려보기도 하고요:) 그건 그렇고, 종이인형님 교통사고라니... 무탈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이제 좀 괜찮아 지신거에요 연해님?!! 장염 고생이.. ㅠㅠ 아프지말아요오.....
네?! 독감에 처음 걸려 보셨다고요! 장염은...ㅎㅎ 2주 정도 걸려 있었던 적이 있는데...만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ㅎㅎ 그 교통사고는 사고라고 하기도 좀 민망해요...38000원과 20만원에 방점을 찍어 주세요~ @Kiara
네, 저 이번에 처음 걸려봤는데, 처음 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어요(너무 바보같아 보여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저는 우선 독감 예방 주사라는 것도 그동안 맞아본 적이 없고, 독감에 대한 무서움도 딱히 느끼지 않고 살았는데요. 이번에도 좀 지독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주말이 아니면 권하지 않는데, 이제 곧 주말이니까 독감 검사를 받아보자고 하시는 거예요. 여기서 한 가지 깨달았죠. 독감 검사라는 게 따로 있다는 걸...(허허허) 저는 독감에 대해 너무 무지해서, 감기로 인해 병원을 가도 의사 선생님께서 제 증상을 보시면 "아, 당신은 감기가 아니고 독감이야."라고 바로 진단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코로나 검사처럼 뭔가 다른 검사를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깨달은 것은요. 저는 감기에 걸리면 좀 지독하게 걸리는 편이라 이 정도 세기로 아플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이 말인즉슨, 진단만 독감으로 받지 않았다 뿐이지, 이번이 첫 독감은 아닐 거라는 거죠(공식 진단 받은 첫 독감일 뿐). 그동안 독감이 유행할 때마다 감기에 걸리면 '그냥 좀 독한 감기인가보다'하고 지나간 적이 더러 있었던 터라... 한참을 쓰고 나니, 아무래도 멍청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헤헤헤).
저도 공식적으로 독감을 걸려본 적이 없어서, 쓰신 글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저도 독한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지 못하는데, 앞으로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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