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지/넉넉치
어느 게 맞을까? ‘넉넉지’가 맞다.
‘ㄴ’, ‘ㄹ’, ‘ㅁ’, ‘ㅇ’ 같이 울리는 소리가 앞에 오면
‘치’이고, 나머진 ‘지’이다.
그래서 ‘넉넉지’는 안 울리는 ‘ㄱ’이 와서 ‘지’가 맞는 것이다.
울리는 소리
ㄴ
간편치
ㄹ
분발치
ㅁ
무심치
ㅇ
다정치
나머지
깨끗지
혼모노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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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유례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유래(由來)
근원
한식의 유래.
유례(類例)
전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관중의 파도타기 응원은 어디서 유래했는지 아니?
이렇게 많은 관중들이 입장한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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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왜 남자 친구와 사귀는 사이가 되면 속박하는가? 그냥 좀 자유롭게 놔두면 안 되나. 그걸 또 당연하게 여긴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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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이 둘의 차이를 알아보자.
병원(病院)
30명 이상의 환자 수용
의원(醫院)
주로 외래 환자 대상
그녀는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 만에 퇴원했다.
그는 의대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내과 의원을 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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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 노래도 곧잘 모르고 얼굴도 예쁘고 괜찮은데 아깝다. 그러나 자기 노고를 알아주는 사람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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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다/키다
‘켜다’가 맞다. 표를 통해 바른 표현을 알아보자.
×
○
촛불을 키세요.
촛불을 켜세요.
컴퓨터를 키시고요.
컴퓨터를 켜시고요.
물을 들이키세요.
물을 들이켜세요.
바이올린을 키다.
바이올린을 켜다.
기지개를 키다.
지지개를 켜다.
통나무를 키다.
통나무를 켜다.
정은이는 라디오를 켜고 거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사내가 막걸리 한 사발을 단번에 들이켜고는 손등으로
입을 닦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다.
지영이는 어린 나이에도 바이 올린을 참 잘 켰다.
아침 늦게야 일어난 그는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면서
바깥 상황을 살폈다.
톱으로 박을 켤 때는 안으로 잡아당길 때 힘을
주도록 해야 한다.
참고로, ‘불을 켰어?’처럼 활용형을 해보면 헷갈리지 않는다.
‘불을 킸어?’ 하면 이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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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미래 우리말
오늘을 기준으로 과거와 미래의 우리말을
표로 간단히 알아보자.
3일 전
2일 전
1일 전
오늘
1일 후
2일 후
3일 후
4일 후
그끄저께
(그끄제)
그저께
(그제)
어제
내일
모레
글피
그글피
그 남자는 그끄제에도 어떤 여자랑 이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들은 그글피 정각 21시에 이곳에서 다시 접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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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충청도가 양반이다. 화류계 출신인 김건희와 다르다. 옥천 육영수, 충주 김혜경이 그렇다. 내륙이라 왜구의 침입이 거의 없고 집성촌이라 하는 말과 행동이 동네에 퍼지면 망신이다. 그래 자연적으로 가정 교육이 되는 것이다. 공동체에서 그런 게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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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먼/엄한
‘애먼’이 표준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이란
뜻으로 분명 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다.
‘엄한’은 ‘규칙이 엄하다.’ 할 때 쓰는 것으로
‘엄한 사람 잡지 마라.’라고 쓰면 뜻이 너무 어색하다.
나는 돈이 없어진 것을 애먼 사람에게 화풀이하였다.
선생님은 주먹질을 하며 다툰 학생들을 엄하게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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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어의
‘어의없다’가 아니라 ’어이없다’가 맞는 표현이다.
‘어이없다’와 ‘어의’를 표로 정리해 보자.
어이없다
어처구니없다
어의
御醫
임금의 의사(醫師)
御衣
임금의 옷
語義
말의 뜻
그렇게 말하니 참 어이없네.
진수는 술에 취한 아내를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알렌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의(洋醫)이면서 어의(御醫)였다.
어의(御衣)에는 최고급 옷감을 사용했다.
나는 이 단어의 어의(語義)를 잘못 파악하는 바람에
큰 실수를 저질렀다.
참고로, 영화 <베테랑>에서 ‘어이’가 맷돌 손잡이라고
설명하는데, 국립국어원은 맷돌 손잡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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