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

D-29
@고쿠라29 @후시딘 작가님의 이끄는 말씀을 접하고 보니 저는 책을 헛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판돈으로 '책방'을 걸고 시작하겠다고 큰소릴 쳤는데, 뱉은 말을 주워담고 싶은 심정입니다 <벌>을 맡겨주신 만큼, 벌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해 보려 합니다 흐흐흐
위에 죄/와/벌을 나누는 대표님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Respect 🙏 & 무려 판돈이 책방이었습니꽈? 그렇담 어떻게 도박이라곤 포커 한 번 그것도 배우면서; 소싯적 민화토라던가 고도리, 고스돕 같은건 해봤는데 안 한지가 넘나 오래되어 다 까먹었지만 ㅋ 끼어보는 것으로요 ㅎㅎ
저는 열린책들 출판사본이 아니고 문예출판사 김학수 번역본입니다. 대충 눈치봐서 비슷하게 따라가겠습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문학동네 버전입니다. ^^;;; 문학동네는 이문영 번역가님이 옮기셨는데 이문영 번역가님은 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노어노문을 다시 공부하셨네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신 듯 합니다. 열린책들 과 문학동네 둘 다 앞부분만 조금씩 읽어봤는데 이번에 저는 문학동네로 합류합니다. 칩이 다르다고 판에 안 끼워주시는 건 아니겠죠?
저도 문학동네 판본을 가지고 있어요. 이 책으로 하려고요.
@스마일씨 @Nana 저 역시 <재수사>를 읽으며 도선생님의 현란한 작품명들을 따라가다 눈멀뻔 하였습니다 도박사 판에서 게임하다 보면 <재수사> 또한 자연스럽게 이야기될 거라 생각합니다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기 전에, 일단 여러 권의 책을 챙겨 짐을 꾸려 보고자 합니다 불쏘시개로 쓰게 될지, 칩으로 쓰게 될지 모르지만, 든든하게 짊어지고 가 보겠습니다~
떨리네요 '죄와벌'을 읽고 각성했다는 채사장 작가의 책을 읽고나서, 꼭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독서를 통해 도스토예프스키의 생각을 짚어가고 싶네요
책을 구입한지는 오래됐지만 시작을 매번 미뤘던 책인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려고요. 시작 전부터 어려운 책들이라 제대로 이해하면 읽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꼭 3대 장편 모두 완독하길 기대해 봅니다!
저도 집에 있는 문학동네 이문영 번역의 <죄와 벌>로 도전합니다👋 어려울 것 같아서 참고서적과 같이 읽어보려고요 <죄와 벌, 몰락하는 자의 뒷모습> 수경, 작은길
와, 참고서적 보시면서 알게된 것들도 함께 나눠주세요^^ 다양한 이야기, 기대 합니다~
참고자료라 하시니, 저는 지난 번 그믐밤 https://www.gmeum.com/meet/234 때 함께 읽었던 석영중 교수님의 <매핑 도스토옙스키>로 꽤 도움을 받았네요. <죄와 벌> 이야기가 아주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도스토옙스키의 생애를 전반적으로 훑으면서 작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책입니다. 이 책으로 '교수님들이 쓴 책은 노잼이다' & '고전작가의 삶은 고리타분하다' 라는 편견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고요.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어! 이책 찜해놓고 있었는데..추천 감사!
@고쿠라29 어제 마침, 은평구 녹번동의 17년차 헌책방인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방문하여 <헌책방 기담 수집가> 등 여러 책을 내신 윤성근 작가 겸 책방지기님의 북토크에 참여했는데요 Q&A 시간 중 '추천해 주실 만한 책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유명 작가 평전을 자주 추천한다고 답변하셨어요 그 책을 읽은 후, 저자의 다른 책들에 더 관심이 가고, 더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기 때문이라고요 그믐에서 <매핑 도스토옙스키>를 읽은 후 도박사 판을 벌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선생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 읽고 싶다는 욕구가 고조되었지요~!
저도 <매핑 도스토옙스키>옆에 끼고 읽기 시작합니다. 도박사님들 덕에 먼지 쌓인 책들이 빛을 보는 중 🫣
오~~저도 감사감사~~~찾아서 함 읽어봐야겠어요~~~
도스토옙스키는 왠지 항상 먼 존재처럼 여겨졌는데 이번에 그믐을 통해 한발자국 가까이 다가갈까합니다 오늘 퇴근길에 열린책들의 <죄와 벌> 입양했습니다~ 책장 구석에서 먼지받이가 되지 않도록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민음사 버전으로 휘뚜루 마뚜루 읽은 소소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민음사 버전으로 재독해보려구요 (더 이상 책을 늘릴 수는 없다😭😱) 함께 하게 되어 반갑고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고전소설 읽기에 첫발을 내딛게해준 죄와벌을 다시한번, 이번엔 그믐에서 여러분들과 함 달려보겠습니다.
그믐 가입 후 첫 모임입니다. 뭔가 거창한 이름을 들으니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 것 같은데요..! 고전 문학은 항상 손대고 완독을 못했던 터라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모임인만큼 서툰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구하며.. 함께 잘 읽어보아요!
삶을 다룬 문학을 읽는 일은 모두가 서툴다는 생각이 듭니다.(맥락이 좀 이상하지만..) 1800년대의 삶을 2023년에 엿보는게 낯설기도하고 저는 무협지를 읽는 기분마저 들었...^^; 함께 즐겁게 읽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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