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

D-29
@스마일씨 @Nana 저 역시 <재수사>를 읽으며 도선생님의 현란한 작품명들을 따라가다 눈멀뻔 하였습니다 도박사 판에서 게임하다 보면 <재수사> 또한 자연스럽게 이야기될 거라 생각합니다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기 전에, 일단 여러 권의 책을 챙겨 짐을 꾸려 보고자 합니다 불쏘시개로 쓰게 될지, 칩으로 쓰게 될지 모르지만, 든든하게 짊어지고 가 보겠습니다~
떨리네요 '죄와벌'을 읽고 각성했다는 채사장 작가의 책을 읽고나서, 꼭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독서를 통해 도스토예프스키의 생각을 짚어가고 싶네요
책을 구입한지는 오래됐지만 시작을 매번 미뤘던 책인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려고요. 시작 전부터 어려운 책들이라 제대로 이해하면 읽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꼭 3대 장편 모두 완독하길 기대해 봅니다!
저도 집에 있는 문학동네 이문영 번역의 <죄와 벌>로 도전합니다👋 어려울 것 같아서 참고서적과 같이 읽어보려고요 <죄와 벌, 몰락하는 자의 뒷모습> 수경, 작은길
와, 참고서적 보시면서 알게된 것들도 함께 나눠주세요^^ 다양한 이야기, 기대 합니다~
참고자료라 하시니, 저는 지난 번 그믐밤 https://www.gmeum.com/meet/234 때 함께 읽었던 석영중 교수님의 <매핑 도스토옙스키>로 꽤 도움을 받았네요. <죄와 벌> 이야기가 아주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도스토옙스키의 생애를 전반적으로 훑으면서 작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책입니다. 이 책으로 '교수님들이 쓴 책은 노잼이다' & '고전작가의 삶은 고리타분하다' 라는 편견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했고요.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어! 이책 찜해놓고 있었는데..추천 감사!
@고쿠라29 어제 마침, 은평구 녹번동의 17년차 헌책방인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방문하여 <헌책방 기담 수집가> 등 여러 책을 내신 윤성근 작가 겸 책방지기님의 북토크에 참여했는데요 Q&A 시간 중 '추천해 주실 만한 책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유명 작가 평전을 자주 추천한다고 답변하셨어요 그 책을 읽은 후, 저자의 다른 책들에 더 관심이 가고, 더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기 때문이라고요 그믐에서 <매핑 도스토옙스키>를 읽은 후 도박사 판을 벌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선생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 읽고 싶다는 욕구가 고조되었지요~!
저도 <매핑 도스토옙스키>옆에 끼고 읽기 시작합니다. 도박사님들 덕에 먼지 쌓인 책들이 빛을 보는 중 🫣
오~~저도 감사감사~~~찾아서 함 읽어봐야겠어요~~~
도스토옙스키는 왠지 항상 먼 존재처럼 여겨졌는데 이번에 그믐을 통해 한발자국 가까이 다가갈까합니다 오늘 퇴근길에 열린책들의 <죄와 벌> 입양했습니다~ 책장 구석에서 먼지받이가 되지 않도록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민음사 버전으로 휘뚜루 마뚜루 읽은 소소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민음사 버전으로 재독해보려구요 (더 이상 책을 늘릴 수는 없다😭😱) 함께 하게 되어 반갑고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고전소설 읽기에 첫발을 내딛게해준 죄와벌을 다시한번, 이번엔 그믐에서 여러분들과 함 달려보겠습니다.
그믐 가입 후 첫 모임입니다. 뭔가 거창한 이름을 들으니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 것 같은데요..! 고전 문학은 항상 손대고 완독을 못했던 터라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모임인만큼 서툰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구하며.. 함께 잘 읽어보아요!
삶을 다룬 문학을 읽는 일은 모두가 서툴다는 생각이 듭니다.(맥락이 좀 이상하지만..) 1800년대의 삶을 2023년에 엿보는게 낯설기도하고 저는 무협지를 읽는 기분마저 들었...^^; 함께 즐겁게 읽어 봅시다~
도박/죄/&/벌 이 크레이지한 키워드를 발견하고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신청합니다. 도스트예프스키 3판 다 끼어볼랍니다~
도스토옙스키와 도박사라, 이름이 너무나 잘 지어진 것 같습니다. 죄와벌을 시작으로 3권의 책을 다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믐에서의 첫 활동이라 낯설겠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기대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어서 오세요. ^^ 도스토옙스키의 쿰쿰하고 특별한 도박판에 잘 오셨습니다^^
저도 그믐이후 첫 모임입니다! 평소 도스토옙스키를 좋아하는 마음에 후다닥 모임 신청했었어요. 세 책들 모두 저에게 쉽지 않은 책인데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다양한 생각 나누면서 제대로 읽어보고싶습니다! 함께 화이팅해요:))
@고아영 님 말씀처럼 고전 문학과 '수학의 정석'의 공통점이 앞 장만 까맣게 손때가 타 있다는 거죠. 앞 부분을 약간 읽어서 기억이 조금 나는 바람에 내가 이걸 다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오히려 헷갈리고요. 이번 참에 다 같이 완독에 도전해 봐요. <죄와 벌>같은 책 읽어 놓으면 어디 가서 자랑하기 얼마나 좋습니까? 이제 더 이상 '아, <죄와 벌> 그 책 두 권이지? 1권이 <죄> 2권이 <벌> 맞지?' 이렇게 밑천 드러나는 이야기 그만! 책 읽고 당당한 우리들이 되자구욧!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 22일은 그믐밤입니다~ 함께 읽어요!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문화 좀 아는 건달의 단상들
설마 신이 이렇게 살라고 한거라고?그믐달자연의 일부일 뿐이라는 생각
퇴근의 맛은 두리안 ?!
[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여기가 아닌 저 너머를 향해...
[함께 읽는 SF소설] 07.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함께 읽는 SF소설] 06.앨저넌에게 꽃을 - 대니얼 키스[함께 읽는 SF소설] 05.생명창조자의 율법 - 제임스 P. 호건[함께 읽는 SF소설] 04.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케이트 윌헬름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독서 모임에서 유튜브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