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 『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김영민 작가님과 함께 읽어요!

D-29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을 가장 먼저 구상할때 가장 먼저 떠올린 건 무엇인가요?
우선 처음부터 난사사진부 시리즈를 쓰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난사사진부 친구들을 빼고 말하자면 아까 위에서 말한 진상 ‘땅을 파내다가 유골을 발견한 게 아니라 유골을 발견하기 위해 땅을 파냈다‘ 의 이유를 떠올리려했습니다. 어떤 인물이 왜 그런 짓을 벌이려했나. 이 부분을 제일 먼저 고민했습니다
ㅋㅋㅋ섭지코지
오 작가님 평소에 무슨 생각 하시나요 ㅋㅋㅋ
최근에는 캄보디아 범죄 도시 뉴스를 보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네팔 시위보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유골을 파내는 상상이라니...!!!
아... 구래서 그 진상에 둘러싼 이야기들이 (끄덕)
어떻게 보면 사회문제인데 소설에 반영하시려고 하시는거죠?
그게 하다보면 반영이 되겠지만 반영이 주목적인 건 아니고, 캄보디아나 네팔 같은 경우 화제가 되었기에 더 주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전부터 실제 사건을 토대로한 추리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ㅎ
오.. 그럼 말씀하신 그 유골을 발견하기 위해 땅을 파냈다는 진상들, 백백교와 백도의 이야기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도와 백백교에 대해서는 어떻게 구상을 하셨는지 그런 생각으로 이어지게 된 경위도 궁금합니다.
우선 유골이 파묻혀있다는 구상을 했을 때, 한 구보다 여러구의 집단 학살이 있다면 좋겠고, 그중 자신의 가족이 파묻혀있고, 그걸 찾으려하는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그다음 왜 집단학살이 행해졌을까를 생각하며 찾다가, 집단학살과 관련된 요소 중에 백백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설에 나오는 친구들 뭔가 으쌰으쌰 밝은 분위기였어서 마지막에 사이비종교 나와서 '오오...!' 했었어요
그러셨다니 다행입니다 ㅎ 개인적으로는 백백교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습니다. 그래서 백백교를 살짝만 넣으려 한 것도 있고, 백백교를 더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백백교가 진짜 있는 종교군요...?
네 진짜 있습니다. 유명하죠 ㅎ
무거운 실화인데도 불구하고, 전개흐름상속에 잘 녹여넣으신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신기했습니다:) 그저 대학생들의 소동으로 끝날 줄 알았던 이야기가 현대사랑도 연결되고, 저도 어디선가 그런 현대사와 연결되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코지미스터리의 중심이 캐릭터라고 하신만큼, 캐릭터의 매력은 어떻게 살리려고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캐릭터는 <허실시 일상신비 사건집> 에서 출발한 만큼 그 작품과도 관련지어 얘기를 할 수도 있겠는데요. 우선 1순위로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도록 했습니다. 2번째는 역할 분배에 신경을 썼습니다. 한 명은 탐정, 한 명은 탐정편, 한명은 탐정과 매일 갈등하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사건을 물어다주는 역할, 이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MBTI를 한번 활용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 조성에 있어 제일 중요했던 인물이 지유입니다. 지유에서 시작해서 다른 캐릭터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오.. 그럼 역사에 코지미스터리를 접목해서 쓰시고 싶은 이야기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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