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D-29
제가 박은태 배우님 팬이긴 하지만 대문자 T라서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게 창작 초연이기 때문인지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확! 꽂히는 넘버가 별로 없고 (2막에 그리웁다 한 곡을 위한 빌드업 같은 느낌) 책에서는 굉장히 극적인 장면인데 극에서는 어설프게 지나가기도 하고. 아무튼 원작 소설이 훨씬 훨씬 재미있었어요. ^^;;
헤햏 저는 드레스 리허설 포함, 오늘로 총 10회 보고 왔습니다 매일 대레전 향연~~~ (본진 배우님 회차는 전부 보고, 본진 배우님 후두염 걸리셔서 갑자기 못 나오신 날 ㅠㅜ 박은태 배우님으로도 봤답니다 ㅎ) 대문자 F 다 보니! 저의 본진 배우님이 (가면 안쓴 맨얼굴로) 무대에 계신 것만으로 모든 서사가 설득력 넘치고 모든 넘버가 꽂혀서 울다 웃다아 헤헿~~~ ‘그리웁다’보다 ‘떠나기 위해 존재하는‘이 좋아요! 뮤지컬 1막 끝곡으로 <위키드>의 ’Defying Gravity’를 뛰어넘는 곡이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https://youtu.be/bod5JGVka6U?si=3c2bS4vGb45vRIKo <한복 입은 남자> 역시 원작과 더불어 보기 좋은 극이죠! 3월초까지 충무아트센터 싱주 예정이니 언제든 책+공연 이야기 나누실 분은 환영합니다 헤헤헿
뮤지컬은 여러 번 볼수록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한 번 보는 것보다 여러 번 보면 볼수록 더더더 깊이 스며들게 되는. 그래서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워요 ㅠㅜ
오! 책을 먼저 읽어 봐야겠군요~
전자책 신청
전자책 신청 취소요. 종이책 준비할게요.
와아, 신기해요! [웰다잉 오딧세이] 생각하면서.. 저 1월에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읽으려고 책 꺼내 놨거든요.. :)
“통”하였습니다!!!
기다렸어요 ㅎ 참여합니다~
전 1/25일 공연으로 @수북강녕 님이 글 올리시기 전날 뙇 예매했는데, 글 올라온 거 보고 단체관람일로 바꿔야지~ 하는 도중 31일은 낮근무란 걸 발견...컥 그래도 책도 읽고 게시판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컥 낮근무 마치시면 뒤풀이 장소로 오셔요~~~!
당연히 그러고 싶어서 스케줄을 어제 미친듯이 바꿨는데, 다시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뒤풀이 장소는 그 맥주공장인가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그 성당 옆에 있는.... 혹시라도 갈 수 있으면 먼저 가서 앉아 있겠습니다. ㅎㅎㅎ
이제 저의 뻔한 동선을 다 아시는군요 ㅋ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옆 정동독립맥주공장 예정이라죠!
아뇨아뇨~ 탄현 촌구석에 사는 제가 어떻게 창덕궁의 현자이신 @수북강녕 님의 동선을 파악하겠사옵니까? ㅎㅎ 저번에 올려주셨던 사진 땜에 왠지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 뿐입니다! 좀 늦을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축지법을 사용해서 가 보겠습니다.
연뮤클럽의 뒤풀이 추진위원장으로서 제가 인근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정동독립맥주공장, 방금 찾아봤는데 엄청 좋아 보입니다. 그럼 연극이 3시 반 정도에 끝나는데 그때부터 바로 달리는 건가요? ㅎㅎ 그것도 좋고 추우면 따뜻한 차 한 잔 하고 공장으로 출근하는 것도 좋고, 저는 다 좋습니다~~~~
원래 위원장은 뒷짐 지고 계신 명예직이므로, 공간이 비좁네, 가격이 비싸네 이러쿵 저러쿵 하신 후,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고 격려해 주시는 역할입니다 ㅋㅎ [그믐연뮤클럽] 3기 '더 드레서'를 정동극장에서 단체 관람했을 때도 바로 이곳에 가고 싶었는데, 일요일 휴무라 일요일 관극 뒤풀이로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답니다 평일에는 16시부터 오픈인데 마침 토요일은 15시부터 오픈이라 이번에는 '살수선' 관극 후 터질 듯한 가슴을 부여잡고 바로 이동 가능할 듯합니다! (술집 휴무일, 오픈 시간에 대해서라면 챗GPT 유료 버전과도 견주려고 발버둥치는 수북강녕)
마음은 막 달리고 있는데, 제발 해야 할 일이 빨리 끝나길 기원해 봅니다!! @수북강녕 저도 4시 오픈인 걸로 알고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토요일 3시 오픈~~ 아름답습니다!!
한동안 아주 묵직한 주제의 책이나 영화 등은 좀 피했는데요, 책 소개만 읽는데 전율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좋은 기회에 또 이렇게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첫 장만 읽으셔도 전율이 좌르르 흐르는 책입니다 휴우... 함께 읽으며 위로받으시길 바라요 ♡
헤헤 예매 완료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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