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D-29
초연 때 보셨다니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알림 설정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술 안 드셔도 됩니다 건전하게 (흐흐흐) 책 이야기 나누는 뒤풀이랍니다~~~
가르침이라니요.ㅠㅠ 너무 오래 전이라 배우의 연기가 감동적이란 것만 기억나는걸요.
저도 이젠 술을 못 마시게 되었지만 꾸준히 뒤풀이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또한 원래 술을 안 드시는 분들도 좀 계시니 그런 걱정 없이 참석하세요.~~ ^^
<13인의 기사>든, <빅 웨이브 헌터스> 든, 크리스와 존과 스키이든 간에, 그들이 말이다. 이것들은 그들이 강 하구 항구도시의 고등학생에 불과한 본인들을 세계적 서퍼로 재창조하려고 찾아낸 별칭들이어서 별명이라기보다는 가명이고, 그들을 본래 이름대로 부르는 즉시 그들은 다시 적대적인 환경 속으로, 그러니까 얼음장 같은 는개, 짧고 불규칙적이고 보잘것 없는 파도, 담장 높이의 절벽, 저녁이 다가오면 텅 비어 버리는 거리, 아버지의 꾸중과 학부모 소환장, 서핑보다 뒷전인 여자 친구, 서핑이 걸린 경우에는 <밴>만도 못하게 되며 결코 그들의 서핑을 막지 못할 여자 친구와 그녀의 불평 앞에 내동탱이쳐진다.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p.12
젊은이들은 터져나오는 파도의 굉음을, 마지막에 부서지면서 울부짖는 그 굉음을 제외하면 아무런 템포도 존재하지 않는 그 컴컴한 넓은 표면을 재어 본다. 그들은 눈앞에서 으르렁대는 그것을, 빛을 튕기며 서로 격렬하게 부딪히는 무수한 입자들로 허연 거품이 이는 가장자리 정도 말고는 어디 눈길 둘 만한 곳 하나 없는, 전혀 없는 그 폭주하는 아우성을 탐색한다.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많이 늦었습니다만 그래도 모임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 일단 예매하러 떠나봅니다! (티켓 어딘가 구석에 박혀 있어서 못 찾을 거라는 게 좀 슬프네욬ㅋ)
어떻게든 표를 찾아보겠다며 일단 31일 2시 공연 30% 할인으로 예매 완료 했습니다~ 연뮤클럽 9기는 성실하게 참여하겠노라 다짐해봅니다! 새해 첫 다짐이라능요 ㅎㅎㅎ
요즘 대부분의 극장은 지류 티켓 외에도 과거 온라인 예매 내역을 본인 확인 후 할인 증빙으로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잘될 겁니다 :)
어머나! 그렇다면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뮤클럽에서 '백치'를 읽고 연극 관람을 했던 borumis입니다. 연극은 커녕 OTT 드라마도 자주 보기 힘들지만 그래서 1년에 한두번 쯤은 연극을 보고 싶어요. 연기에는 소질이 없지만 연극을 좋아해서 대학 동아리도 연극반을 했거든요. 게다가 이 책은 실은 제가 고민하는 문제와 연관이 깊을 것 같아서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연극이 나온 줄은 몰랐네요. 저는 이 책을 영어 전자책으로 갖고 있었는데 영문판 제목이 The heart여서 처음엔 같은 책일까 고민했어요. 한국판이 불어 원서의 제목(Réparer les vivants)과 더 비슷하네요. 원 제목은 les vivants이어서 '살아있는 자들', 즉 복수형이긴 한데 우리 말은 단수 복수를 잘 구분 안 하니.. 그런데.. 실은 복수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장기 이식은 단지 한 사람을 살리는 게 아니고 여러 사람을 살리거든요. 병원에서 지켜보면 단지 장기 뿐만 아니라 헌혈, 그리고 골수이식 등 죽음을 통하지 않는 장기기증도 기다리는 환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부모 및 가족 등도 살리는 일이라는 걸 실감하곤 했어요. 그리고 읽기 전에 epigraph(제명)을 보니 70년대 폴 뉴먼 영화에서 나온 대사같은데.. 영화제목도 흥미롭네요. The Effect of Gamma Rays on Man-in-the-moon Marigolds(와이리도 긴가;;) 연극이 원작이고 희곡도 퓰리처상을 탔지만 영화도 꽤 좋은 평을 받아서 혹시 궁금하시면 유튜브 링크 공유합니다. 배우 폴 뉴먼이 감독을 맡고 부인과 딸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My heart is full!(1:23:48)은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대사 중 하나입니다. https://youtu.be/pt-CjvYdI5E?si=gKNRwt4-UqJ1-82N
다시 와주셔서 기쁩니다 『백치』 관극 때 제 옆자리에 앉으셨고, 그믐 회원들 중.심.으로 진행된 공연 후 special GV 에서 저와 더불어 배우, 스탭 분께 궁금한 점을 함께 질문하셨죠 끝나고 나서는 서강대 앞 (공덕 경의선 숲길) '자무쉬'라는 갬성 끝판 맥줏집으로 자리를 옮겨 연극반 활동 때 이야기도 들려 주셨고요 마침 『백치』 배우님들도 같은 장소로 뒤풀이를 오셔서 (취한 채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 책의 제목은 익히 알려진 대로 (그리고 책 속에서도 해당 언급이 나오는 대로) 체호프의 희곡 '플라토노프'의 "죽은 자들은 묻고 산 자들은 수선해야지"라는 대사에서 차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들'이라는 복수가 또렷하죠 장기 이식이 여러 사람을 살리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도입부에 언급되는 대사가 나오는 영화, 『감마선은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를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작품은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라는 제목으로 연극 무대에도 몇 차례 올랐었군요 (2025년 5월에도 대학로에서 공연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감마선은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안 그래도 영화가 궁금했습니다. 폴 뉴먼 배우를 좋아했는데 그가 감독한 영화는 단 한 편도 안 봤나 봅니다. 공유해 주신 유튜브 링크 감사합니다!
그들을 본래 이름대로 부르는 즉시 그들은 다시 적대적인 환경 속으로, 그러니까 얼음장 같은 는개, 짧고 불규칙적이고 보잘것없는 파도, 담장 높이의 절벽, 저녁이 다가오면 텅 비어 버리는 거리, 아버지의 꾸중과 학부모 소환장, 서핑보다 뒷전인 여자 친구, 서핑이 걸린 경우에는 <밴>만도 못하게 되며 결코 그들의 서핑을 막지 못할 여자 친구와 그녀의 불평 앞에 내동댕이쳐진다.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p.12
바깥의 하늘이 희끄무레하게 밝아 오자 잡지의 책장들이 선명해진다. 그러자 갖가지 색감의 푸른색과 초록색이 드러나며, 눈을 찌르는 순수한 코발트블루와 아크릴 물감으로 그어 놓은 듯한 짙은 초록색들이 보인다. 여기저기, 서핑으로 생겨난 골이, 거대한 물의 벽 위를 지나가는 아주 가느다란 흰 선이 나타난다. 젊은이들은 눈을 껌벅이며 중얼거린다. 우와, 쩐다 쩔어. 죽이네.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p.15
때가 됐다. 무정형이 형체를 드러내는 동터 오는 시간, 주위 환경이 서서히 드러난다. 하늘이 바다로부터 떨어져 나오고, 수평선이 구별된다. 세 명의 젊은이가 여전히 의식을 치르듯 지키는 정확한 순서에 따라서 차근차근 채비를 갖춘다.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p.16
어쩌면 이제 그들의 심장이 흥분해서 흉곽 안에서 느리게 부르르 떨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질량과 크기가 증가하고, 그 박동이 거세어질지도 모른다. 하나의 심박 안에 분명히 구분되는 두 개의 시퀀스, 늘 그렇듯 두 개의 울림. 그러니까 공포와 욕망. 그들은 바다로 들어간다. 체온을 보존해 주며 격렬한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유연한 재질의 막으로 꼭 맞게 감싼 몸을 담그면서 고함 한 번 지르지 않는다. 소리 한 번 내지 않는다. 그래도 바닷속 자갈밭을 지나가면서는 얼굴을 찌푸린다. 바다가 급격하게 깊어진다. 바닷가에서 5~6미터 나아갔을 뿐인데 벌써 발이 바닥에 닿질 않는다. 그들은 몸을 숙인다. 보드 위에 납작 엎드린다. 두 팔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파도가 부서지는 지역을 넘어 난바다로 나아간다. 해변으로부터 2백 미터 떨어진 지점의 바다는 파동이 이는 긴장 상태 그 자체일 뿐이다. 바다는 가라앉았다가는 침대 위로 던져져 확 펼쳐지는 시트처럼 솟아오른다. 시몽 랭브르는 자신의 동작 속에 녹아든다.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p.17
그는 기다린다. 주위의 모든 것이 흔들린다. 느릿하고 묵직하고 딱딱한 현무암 덩어리처럼 보이는 수면이 한 번씩 뒤챌 때마다 바다와 하늘의 널따란 자락들이 통째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떠오르는 강렬한 태양이 시몽의 얼굴을 불태워 피부가 당긴다. 속눈썹이 비닐 끈처럼 딱딱해지고 동공 뒤의 수정체가 냉동실에 처박아 두고 잊어버리기라도 한 듯 얼어들어 오고 심장은 추위에 반응하여 느려지기 시작한다. 그 순간 갑자기, 그것이 오고 있는 게 보인다. 그것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단단하고 균일한 모습으로. 파도가. 약속이. 본능적으로.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p.19-20
28쪽까지의 상황이 긴박하고 중대하며 문장이 모두 좋아서 많이 옮겨 보았습니다 저는 자연을 늘 두려워해 왔는데, 그 중 물에 대한 공포는 특히 컸습니다 (우주에 대한 공포도 크지만 비현실적인 반면) 가족들과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거북을 보기 위해 바다에 나간 적이 있는데, 잠수를 통해 거북을 제대로 보려는 현지인들, 꼬마들이 보호 장구를 하지 않은 채 블랙 락이라는 바위에서 끊임없이 다이빙하는 것을 보고 공포를 느꼈어요 가족들도 구명 조끼 없이 바다에서 헤엄치는 상황이어서 (구명 조끼를 입고 안전한 해안 쪽에 머물러 있던) 저로서는 특히 공포스러웠던 것 같아요 멕시코 칸쿤에서는 거대 동굴 안에서 수영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역시 수십, 수백 명의 사람이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이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서핑 관련해서도 기억이 있어서, 시몽 일당의 행위가 자세히 묘사된 앞부분을 읽으며 특히 겁이 났습니다 양양 인구해변이 서핑의 성지로 발돋움하던 무렵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시몽과는 달리 (구명조끼를 장착한 채) 얕은 해안 근처에서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빌려 타고 놀았는데도 망망대해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작은 파도가 몰려올 때 보드가 꿀렁하는 자극적 재미도 즐겼지만, 보드가 먼 바다로 하염없이 흘러가 버리고 노젓기에 실패해 해안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어쩌나 싶은 걱정을 지울 수가 없었거든요 이날은 가족 중 한 명이 핸드폰을 바다에 빠뜨리는 불상사로 마무리했는데, 깊은 물 속으로 빠져버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이 특히 긴장을 조성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의 도입부에서 시몽이 만나는 바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현실의 제약을 벗어던지는 자유와 압도적인 경이로움으로 표현되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있기에 행여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나 싶어 조마조마하며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뮤 클럽이 다시 돌아와 너무 반가워요!! 작년 이맘때쯤 함께 ‘붉은 낙엽’ 읽고 관극한 생각도 나고, 이번 살수선도 작품이 좋다는 소문이 자자해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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