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D-29
알라딘 reekey77 입니다
@글빛 알라딘 계정 ID가 아니라 "알라딘 서재 주소"입니다. @말티 @JIN 우측 상단에 '마이페이지 - 나의 서재' 누르시면 서재 ID 보일 거예요^^
1) 독서 모임에 참여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선정된 도서를 확인하고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비문학 도서를 다루며 의견을 나누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다소 어려운 문학 작품이 선정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궁금했습니다. 이 도서를 첫 모임 도서로 선정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문학 작품 속에서 어떤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까? 같은 작품을 보고 얼마나 다른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을까? 이 질문들처럼 새해를 일상 고민과는 결이 다른 새롭고 독특한 고민으로 시작하고 싶어서 이번 모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 알라딘 ID: nywon0309
@JIN 님 환영합니다! 다소 어렵다는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읽을 때 '아, 그게 그 의미였구나'하고, 그제야 이해가 되는 맥락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한강 작가님의 의도를 생각해 볼때, 어렵게 쓰려고 노력했다기 보다는 문장가로서 시인으로서 벼리고 벼리다 보니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작가님이 오래도록 그 한 문장과 단락에 머물러 있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 매우 많습니다. 그때 그믐의 '문장 수집' 기능이 유용하게 작동합니다^^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주신 말씀들을 앞으로 함께 나누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이야기가 모여 더 깊고 넓은 체험의 세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JIN 님. @말티 님. 알려주신 서재 ID를 입력하니, 이렇게 뜹니다. 재확인 부탁드립니다. 우측 상단에 '마이페이지 - 나의 서재' 누르시면 서재 ID 보일 거예요^^ @글빛 님도 서재 ID 확인하셔서 말씀해주세요~
앗 죄송합니다! 확인이 늦었네요ㅠㅠ freshmie 입니다!
저는 785391227 입니다
댓글 찾기 너무 힘드네요 그믐 ㅎㅎㅎ ( 여기 정확히 보내드렸었습니다 ㅠㅠ )
죄송하게 됐습니다ㅠㅠ 다시 보내드렸어요. 등록 부탁드릴게요~
780381238 입니다!
@JIN @글빛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10일에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달리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여기 글 남깁니다^^ 알라딘 도서 배송 알림도 없고, 게속 기다려야 할 지 궁금해서 연락드립니다 )
에고 어떻게 된 일이죠ㅠㅠ 알려주신 서재 계정으로 보내드렸는데,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785391227 에고 뒷 자리 숫자가 다릅니다 ㅠㅠ 캡처 사진은 제 계정이 아니에요 ㅠ
저는 알라딘 가입할 때 등록한 이메일로 선물 등록 정보가 와 있었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김새섬님의 롱블랙 인터뷰를 통해 오늘에서야 그뭄을 만나 조금 전 막 들어온 그뭄 새내기입니다. 여느 해와 다를 바 없이 복합적인 감정으로 뒤섞인 올 해 마지막 날, 그뭄을 둘러보다 -『여수의 사랑』함께읽기 - 로 그뭄에서 첫 걸음을 떼어볼까 합니다. 평소 한강 작가의 밀도있는 어휘로 쓴 문장들을 어렵게 좋아합니다. 미래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이라는 소개에서 절망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현실이 그러하기에 이내 수긍하고, 한강의 문장들을 꼭꼭 씹어 작가가 전해주려 했던 '밝은 정표'가 무엇인지 발견해보겠습니다.
@푸움격 님 환영합니다^^ 말씀에서 신인의 당찬 포부가 느껴집니다. 원래는 그믐인데 그뭄이라고 하시니 덕분에 '가뭄'이 생각나고, 말씀하신 '절망'이라는 단어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뭄 -> 가뭄=절망) 함께 꼭꼭 씹는 저작 행위를 통해 우리에게 밝은 정표가 단비처럼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첫 모임을 <여수의 사랑>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공유하자면 저는 작년 채식주의자로 한강작가님을 잡했고 이번 겨울, 작별하지 않는다로 이으려 했는데 모임의 모집글을 보니 여수의 사랑으로 시작해도 좋울 것 같아 신청합니다! 장편소설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한강 작가님이 표현하는 슬픔의 정서를 읽고싶어 쟜습니다. 근 몇년간 아버지의 투병과 그로 인한 이별, 취준을 하며 겪었던 것들. 장애에 대한 정체성울 인정하는 것 까지 여러 미뤄둔 밑바닥의 감정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혼자에는 무서워 하지못했던 나주함을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소또 님! 환영합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쓰신 내용을 보면서 이번 단편집에서 읽을 <어둠의 사육제>의 주요 소재인 "깊은 어둠에서 반짝이는 불빛들"이 눈 앞에서 일렁거림을 느꼈습니다. 이 단편들이 소또님께 깊은 위로가 되어, 2026년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 공간이 '함께'이기 때문에 담대히 마주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넘쳐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한강 작가님이 써주신 이야기의 힘을 빌려 우리가 미쳐 인식하지 못했던 기억, 감각, 생각도 자유로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가득 채운 희망은 깎아먹을 일밖에 없기에.. 모두 이룰 수 없으니.. 한강 작가의 슬픔엔.. 힘차지도 빛나지도 않지만 내딛게 하는.. 마음 저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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