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뒤면.. 그 낯설고도 뜨거웠던 실험이 모두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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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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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자신의 두 발을 땅 깊이 묻기를 원했다. 그곳에 물을 주어 잎을 틔우기를 원했다. p297
『여수의 사랑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붉은 닻,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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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런 문장이 있었나요..ㅠㅠ 완전히 새롭고 놀라운 문장이에요.
GoHo
이 문장을 보면서..
어쩌면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는 이렇게 움트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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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름인데요. 그렇게 그림이 연결되다니요.
GoHo
“ 산에 가려졌던 썰물 진 뻘 위로 수십 개의 거대한 닻들이 파묻혀 있었던 것이었다. 굵은 바윗돌이 즐비한 산기슭까지 띄엄띄엄 꽂힌 그것들은 붉은 녹으로 얼룩져 있었다.
그것은 마치 수많은 목선들이 이곳에 닻을 내렸다가 썩어 가고 남은 풍경 같았다. 오랜 항해 끝에 돌아왔으나 정박할 곳을 찾지 못하고 끝내 뭍에서 떠밀린 배들이 닻을 버려둔 채 망망대해 속으로 사라지고 난 흔적 같기도 했다.
거대한 무덤 같았다. p294
”
『여수의 사랑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붉은 닻,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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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문장 수집한 것들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읽어보시면 단편들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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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BGM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DGCgp7oglnAd6d-IAvhhUPScj8wT6DJ&si=CDF2EZMVcgeWRc3D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었습니다. 참 좋았네요.
GoHo
플레이 리스트 끝에 이게 있네요~ㅎ
왠지 함께 하신 모든 분들 다 들 어딘가에서 한가닥 인연들이 닿지 않았을까 싶네요~^^bb
정말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내로 님께 감사합니다~
제주살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깊은 생각 함께 나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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