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보니 어휘력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 사전을 찾아본다. 그렇지만 더 깊이 파기 위해 관련 책을 사서 본다. 그러면서 책에 하는 말이 모순이 있다는 것도 본다. 왜 동영상이 어휘력을 떨어뜨린다고 하면서 동영상을 운영하나? 역시 일단은 홍보가 중요한 것이고 책의 내용도 요즘 시대에 맞게 길지 않다. 사람들은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역시 긴 글을 안 좋아한다. 책을 안 사고 안 읽는다.
한 끗 어휘력
D-29
Bookmania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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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지금 완전히 그 기준이 있나? 애매한 것은 없나? 해방이 안 되었다면 아마 한글은 없어졌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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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벌써
이미/벌써의 차이를 알아보자.
이미
과거에 마쳤음
이미 다 먹었어?
벌써
예상보다 빠르게
벌써 다 먹었니?
‘벌써’에는 ‘생각보다 빨리’라는 뜻이 포함되어
‘벌써 가려고?’라고는 말하지만,
‘이미 가려고?’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이제 와서 후회해 봐야 무슨 소용이니?
왜 벌써 가니? 좀 더 있다가 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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