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

D-29
베이트볼은.. 좀 심오한 내용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수는 세상을 평수로만 잣대를 보여주는것에 대한 비판... 주인공은 그런 평수의 잣대를 넘었을때 아니 그런것을 개의치 않았을때 결혼도하고 행복했으니 그런것이 설사 보인다해도 사람과 사람으로 대한다면 행복한세상이 될것 같네요
오 완독하셨군요! 저도 어서 '베이트 볼'까지 읽도록 속도를 내보겠습니당.
@책방연희 네 내용은 최대한 자제하도록하겠습니다
첫 에피소드에서 고양이 밥으로 참치캔을 잔뜩 주문했다는 부분을 읽다가 문득 옛날 생각이 났네요. 회사 건물 근처에서 심각하게 마른 고양이를 보고 놀라서 급한대로 편의점에서 참치캔을 사다가 앞에 놔주고 갔는데 잘 먹지를 않았거든요. 사무실로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사람 먹는 참치캔은 나트륨이 너무 높아서 고양이기 먹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정보를 보고 화들짝 놀랐었는데. 소설에서는 사람용 참치캔을 말하는 게 맞는 듯한데꽤 자주 준 걸 로 묘사돼서 깜짝놀랐어요. ㅎㅎ
저도 참치캔을 먹는 줄 알았는데 고양이 키우는 선배가 먹이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 아니라 초보자의 경우 참치캔 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동네 초딩애들도 첨엔 캔을 사다가 누가 알려줬는지 츄르를 사오기 시작하더라고요 :) 그래도 쓰레기통을 뒤져 먹는 것보단 괜찮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책 읽기 시작했습니다! 2일에 한 편 읽기가 목표입니다. 오프라인 일정에는 아이들 방학이라 가진 못하지만 온라인 참여해서 기뻐요.
참여하신 모든 분들, 목차의 제목만 보고 가장 끌린 글은 무엇이었나요? 혹은 순서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읽은 글은요?
전 <애완동물 사육 불가>요. 자취할 때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는데 주인집 할머니가 절대 안된다고 해서 못 키웠거든요;;;
목차의 제목만 봐서는 애완동물 사육 불가, 평수의 그림자요. 다른 작품은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은 제목이라...
베에트볼의 빨강색 등장인물의 마지막 선택의 이유는 잘 이해가 안되요 그냥 내용을 읽다보면 심상치 않다는 알겠지만 왜 라는 물음이 남네요
안녕하세요. 정명섭 작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북토크때 뵙겠습니다. 여기에서 종종 만나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문학은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차피 우리집도 아니잖아>는 부동산 문제를 향한 작가들의 날카로운 등불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질문이나 느낀 감상을 공유해주셔요~
사람 빡치게 하는 재수없는 말줄임표가 인상적이었다. 53p 희정은 침대에 누워 자기 머리에서 '층간 소음••••••'이라는 말풍선이 둥실 떠올라 천천히 301호로 내려가는 상상을 했다. 할 수 있다면 '당신 탓이 아니에요'라는 말풍선도 같이 내려보내고 싶었다. 84p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께서 참여하시고 부동산이라는 현 사회 최고 이슈를 다룬다고 하셔서 출간 소식듣고 바로 구입해 읽었습니다^^ 이번주 주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는데 소설코너에서 눈에 띄게 진열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번 부동산 앤솔러지는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같이 협업하게 되셨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월급사실주의>처럼 혹시 부동산 앤솔러지도 차후에도 계속 진행하실 계획도 있으실까요?? 제 생각에는 부동산 문제는 워낙 광범위하게 여러 사회문제와 얽혀있고 뿌리 깊어 전세문제로 국한되어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의식주는 인간다운 삶을 사는데 기본적인 요건인데 참 오랫동안 해결이 힘들어 안타깝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든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아도 어떤 동물이든 본인 둥지나 서식지 존재여부는 생존의 기본적인 전제조건이지 않나요?? 그런데 오늘날 주거문제는 자본주의 문제와 요즘은 급격한 빈부격차에 따른 계급문제로 까지 진행되어 해결이 요원해 보여서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작가님들께서 이 작품들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tobe.aladin.co.kr/n/524547 감사합니다. 기획 배경은 여기에서 조금 설명했습니다. ^^ 그리고 책걸상 다음 시즌 1에피소드에서도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를 다루는데, 거기 출연해서 기획 배경을 살짝 더 설명했습니다. 곧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그런데 그날 워낙 중구난방으로 이야기해서... 제대로 얘기했는지 자신이 없네요. ^^;;;
감사합니다!!^^ 장작가님의 <작가 노트>에서 새롭게 알고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미국 대공항때 사람들이 자신들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실체를 당시 사람들은 몰랐다는 사실이 신선했습니다 그러고보면 몇년 전부터 가끔 작가님의 이 말이 공감가긴 했습니다 2000년대 후반쯤 방송된 <무한도전>을 다시보면 당시 인터뷰나또는 김태호 pd도 계속 경제성장이 더딘 것에 대해 일반 서민들의 고충을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개도국이 아니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는 놀라운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당시의 상황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그 전모를 알수 없다는게 좀 섬뜩하지만 이렇게 지금의 사회상을 관찰하고 담아내려는 작가님들이 계셔서 이후라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스토옙스키 이후 장작가님께서 <분노의 포도>를 자주 선급하셔서 이 책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습니다^^(읽어야 하는데 ㅎㅎ 또 혼자서는 제자리걸음이네요^^) 다섯 작가님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일상속 공포로 다가옵니다 부동산에 대한 내용들이 각각의 시선으로 그려져있는 것도 재미있구요 어떤 작품을 먼저 읽든 몰입도도 높아서 더 많은 독자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뿌듯한데요. ^^
ㅎㅎ 저도 장작가님과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작품성+기획력+연대"에 대해 관심 깊게 바라보며 항상 응원하고 있답니다^^ 가끔 북토크를 보면 "그래서 현상황에 대한 해결책은요??" 라는 질문들이 등정하기도 하는데, 이는이 작품들을 읽고 현재를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하는 과정이겠죠!! 그런데 이 과정이 무척 지리하고 불안해서 누군가가 짠!!하고 빠른 해결책을 내놓고 단번에 해결하길 바라게 된답니다 오랜 기간 역사상 인류가 메시아나 영웅을 기다리는 마음도 그래서이지 않을까 문득 생각드네요^^ 주말동안 트럼프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왔던데 트럼프도 그냥 쨘하고 해결될거라 믿는걸까요?? 그냥 성정이 그런걸까요?? 엉킨 실을 싹둑 잘라버리고 나면 더 복잡하게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던데~^^;;
언니는 아침부터 남의 집에 들어가 있었다.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p.9, 김의경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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