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

D-29
안녕하세요. 정명섭 작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북토크때 뵙겠습니다. 여기에서 종종 만나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문학은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차피 우리집도 아니잖아>는 부동산 문제를 향한 작가들의 날카로운 등불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질문이나 느낀 감상을 공유해주셔요~
사람 빡치게 하는 재수없는 말줄임표가 인상적이었다. 53p 희정은 침대에 누워 자기 머리에서 '층간 소음••••••'이라는 말풍선이 둥실 떠올라 천천히 301호로 내려가는 상상을 했다. 할 수 있다면 '당신 탓이 아니에요'라는 말풍선도 같이 내려보내고 싶었다. 84p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께서 참여하시고 부동산이라는 현 사회 최고 이슈를 다룬다고 하셔서 출간 소식듣고 바로 구입해 읽었습니다^^ 이번주 주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는데 소설코너에서 눈에 띄게 진열되어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번 부동산 앤솔러지는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같이 협업하게 되셨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월급사실주의>처럼 혹시 부동산 앤솔러지도 차후에도 계속 진행하실 계획도 있으실까요?? 제 생각에는 부동산 문제는 워낙 광범위하게 여러 사회문제와 얽혀있고 뿌리 깊어 전세문제로 국한되어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의식주는 인간다운 삶을 사는데 기본적인 요건인데 참 오랫동안 해결이 힘들어 안타깝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든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아도 어떤 동물이든 본인 둥지나 서식지 존재여부는 생존의 기본적인 전제조건이지 않나요?? 그런데 오늘날 주거문제는 자본주의 문제와 요즘은 급격한 빈부격차에 따른 계급문제로 까지 진행되어 해결이 요원해 보여서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작가님들께서 이 작품들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tobe.aladin.co.kr/n/524547 감사합니다. 기획 배경은 여기에서 조금 설명했습니다. ^^ 그리고 책걸상 다음 시즌 1에피소드에서도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를 다루는데, 거기 출연해서 기획 배경을 살짝 더 설명했습니다. 곧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그런데 그날 워낙 중구난방으로 이야기해서... 제대로 얘기했는지 자신이 없네요. ^^;;;
감사합니다!!^^ 장작가님의 <작가 노트>에서 새롭게 알고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미국 대공항때 사람들이 자신들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실체를 당시 사람들은 몰랐다는 사실이 신선했습니다 그러고보면 몇년 전부터 가끔 작가님의 이 말이 공감가긴 했습니다 2000년대 후반쯤 방송된 <무한도전>을 다시보면 당시 인터뷰나또는 김태호 pd도 계속 경제성장이 더딘 것에 대해 일반 서민들의 고충을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개도국이 아니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는 놀라운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당시의 상황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그 전모를 알수 없다는게 좀 섬뜩하지만 이렇게 지금의 사회상을 관찰하고 담아내려는 작가님들이 계셔서 이후라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스토옙스키 이후 장작가님께서 <분노의 포도>를 자주 선급하셔서 이 책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습니다^^(읽어야 하는데 ㅎㅎ 또 혼자서는 제자리걸음이네요^^) 다섯 작가님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일상속 공포로 다가옵니다 부동산에 대한 내용들이 각각의 시선으로 그려져있는 것도 재미있구요 어떤 작품을 먼저 읽든 몰입도도 높아서 더 많은 독자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뿌듯한데요. ^^
ㅎㅎ 저도 장작가님과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작품성+기획력+연대"에 대해 관심 깊게 바라보며 항상 응원하고 있답니다^^ 가끔 북토크를 보면 "그래서 현상황에 대한 해결책은요??" 라는 질문들이 등정하기도 하는데, 이는이 작품들을 읽고 현재를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하는 과정이겠죠!! 그런데 이 과정이 무척 지리하고 불안해서 누군가가 짠!!하고 빠른 해결책을 내놓고 단번에 해결하길 바라게 된답니다 오랜 기간 역사상 인류가 메시아나 영웅을 기다리는 마음도 그래서이지 않을까 문득 생각드네요^^ 주말동안 트럼프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왔던데 트럼프도 그냥 쨘하고 해결될거라 믿는걸까요?? 그냥 성정이 그런걸까요?? 엉킨 실을 싹둑 잘라버리고 나면 더 복잡하게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던데~^^;;
언니는 아침부터 남의 집에 들어가 있었다.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p.9, 김의경 외 지음
주제도 관심있고 광화문 책방연희도 가보고 싶어요, 16일 북토크는 언제 어디서 신청하는걸까요? 홍대입구역인가요? 두군데가 있던데..
장소는 책방연희 홍대(마포구 와우산로 35길 3. B1)이고요, 아래 링크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s://form.naver.com/response/oeXPDsUttsZm_O-Y0-lHSQ
16일은 책방연희 홍대 입니다. 신청 링크 장강명 작가님이 올려주신 것 맞습니다👍👍 신청하신 분들께 따로 안내문자 드릴 예정이고요~
주말 내 완독했습니다. 일단 책 구성이 소설과 작가의 말로 되어있는게 좋았어요. 마치 소설+에세이 같아서요👍👍 '집'과 특히 '아파트'가 주로 등장하는 소설집이라고 하니, 출간되자마자 읽고 싶었고,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까지 기획하게 되었어요!! 수년 간 부동산 임장 좀 다녀보고 부동산으로 재테크를 하는 저로서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얼마 전 출간한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에 아주 짧게짧게 실린 실제 경험이나 주변인의 경험과 맞물려 있어서 아 맞지~ 를 연발하며 읽었습니다.👍👍
포문을 여는 단편이 제 상황과 비슷해서 책을 사기로 했습니다. 다른 단편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방연희님 말씀대로 단편이 하나 끝나면 작가노트가 이어지는 게 좋았어요. 제 해석과 작가님들의 의도가 일치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고요. 책을 쓴 배경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읽을거리가 풍성했습니다. 기자 출신 작가 두 분의 글과 다른 세 분의 글의 차이가 느껴지는 점도 재밌었습니다. 전세사기는 제게도 남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지만, 이 소설을 읽고 관심 갖게 됐습니다. 이런 게 문학의 힘이지 싶네요. 새해 첫 책으로 잘 고른 것 같습니다. 완독하신 분들이 늘어나면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
다른 소설가나 평론가의 추천글이나 비평문 형식보다 작가노트여서 전 더 좋았답니다:)
저도 에피소드마다 작가노트가 달려 있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야기가 더 확장되어 이해되기도 하고 작가노트만으로 훌륭한 글이라 읽는 사람에게 보너스 선물 같았어요!
맞아요!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믐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떤 모임들이 있나 둘러보다가 장강명 작가님이 참여하신 소설집 모임이라고 해서 들어와봤습니다. 책 소재도 흥미롭고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싶었는데 모임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은 소재라 부랴부랴 책 주문을 하고 참여합니다. 오늘 저녁에야 책이 도착할 것 같은데 10일 안에 책을 다 읽고 감상을 남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웰다잉 오디세이 2026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는지라...) 5개 작품 중 한 편씩 읽고 짧게 나마 감상을 남기는 방식으로라도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단편들이 몰입감이 있고 읽기 쉬워서 금방 읽으실 거여요~ 하루에 한 편을 목표 삼아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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