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그믐밤인 2월 16일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설날입니다.
이번에는 잠시 낭독의 숨을 고르고, 대신 다른 방식으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을 기념해, 걸리버가 발을 디뎠을 법한 미지의 나라들을 마음껏 상상해 보려 해요. 기발하고 요상한 나라부터 진지하거나 엉뚱한 나라까지, 여러분의 상상력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환영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실 수 있으니,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345
[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김새섬
저는 이따 오후에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합니다. 본디 일요일은 병원의 모든 시설이 거의 문을 닫는데, 요즘 MRI 인기(?)가 하도 높아 예외적으로 거의 매일 검사실을 돌리는 것 같아요. 날이 추우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오겠습니다. 댁에 계신 분들도 책과 함께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수북강녕
겨울나기에 대한 @김새섬 대표님의 분투를 팟캐스트에서 잘 듣고 있습니다 요 며칠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 따숩게 다녀오셨길 바라요 내일 월요일도 많이 춥다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훈훈하게 보내시길요!
상반기 그믐밤 중 "바냐 아저씨"와 "벚꽃 동산"을 읽을 즈음, 이 작품들이 좀더 대중적인 공연 무대에 오르는 시기와도 맞아떨어질 것 같습니다
"국립극단은 5월22~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원작에 한국적 변주를 더한 조광화 연출의 <반야 아재>를 선보인다. 데뷔 35년 차를 맞는 조광화는 과감한 연출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다양한 화제작을 만들어왔다. 원작에 혼란스러운 시대상과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로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LG아트센터는 손상규 연출로 오는 5월7~31일 <바냐 삼촌>을 올린다. 전도연 출연의 <벚꽃동산>, 이영애 출연의 <헤다 가블러>에 이은 세 번째 직접 제작 연극이다. 연극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손상규는 연출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밀한 해석과 미니멀한 스타일로 호평받은 그가 내놓을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출처: 경향신문)
체홉과 셰익스피어는 1년 365일 내내 어디선가 공연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새벽서가
제가 사는 도시를 포함 미국의 꽤 많은 주에 눈폭풍이 와서 12개의 주에선 비상사태도 선포되었어요. 화요일까지 휴교여서 계획에도 없던 긴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 신청도 했고, 체홉의 글은 하나씩 읽으면서 주말을 마무리 중입니다. 그믐밤 함께 글을 읽고 시간을 나눈 기억이 오래 갈 것같습니다. 날이 춥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고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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