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채/책증정] 신년맞이 벽돌책 격파! 요 네스뵈 《킹덤》 + 《킹덤 Ⅱ: 오스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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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벽돌책 중, 단연 킹덤답네요...완전 압도적인 비주얼, 과연 그 내용은???? 정말로, 너무 궁금해서 다른 분들의 책을 읽고 난 소감이 매우 흥미로워질 것 같군요....
그쵸! 워낙 분량이 방대하다 보니 다들 재밌어 하는 포인트나 충격받는 지점이 조금씩 다 다를 거 같아서 어떤 소감이 나올지 저도 기대돼요
올려주신 킹덤 독서기록장 인쇄했어요. 책표지 컬러랑 맞춰서 너무 예쁘네요 ㅎㅎ
예쁘네요^^
우앗 인쇄까지!!! 정성스럽게 활용해주시니 감격스럽습니다 ㅠㅡㅠ
요쌤 사인 볼때마다 멋져요^^ 재독중인데도 재밌네요^^
무려 한정 사인본 소유자이시군요! ㅎㅎㅎ 재독할 때도 재밌는 책 정말 흔하지 않는데 말이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몹시 추운 하루네요. 다들 1주 차 분량까지 잘 따라오며 즐겁게 읽고 계신가요? 오늘부터는 2주 차 분량에 들어갑니다. 이미 이 분량을 훌쩍 넘어서 열심히 달려 읽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이야기도 많이 나눠주세요! 화제로 설정된 이야기 외에도 읽으며 재밌던 점, 놀랐던 점, 충격적인 장면이나 ‘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 같은 상상까지, 어떤 이야기든 환영합니다. 그럼, 2주 차 함께 읽기 시작해볼까요? 👑2주 차 ✔️일정: 01/13(화)~01/19(월) ✔️분량: 《킹덤》 4부~끝 (pp.352~748) 👑함께 이야기할 주제 1. 인상 깊은 문장이나 마음에 든 구절을 공유해주세요. 문장 수집 기능을 활용해서 나눠주시면 됩니다. 2. 기나긴 이야기에서 절반 지점을 지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충격과 반전이 연속으로 펼쳐지죠. 읽으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은 무엇이었나요? “이런 트위스트가!” 하며 놀랐던 순간은? (구체적인 이야기를 적을 때는 스포일러 방지 기능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3. 《킹덤 Ⅱ: 오스의 왕》의 출간 소식을 처음 듣고 저도 정말 많이 놀랐는데요. ‘아니, 여기서 더 이어갈 이야기가 있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었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후속 이야기가 상상되시나요?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나요?
1권은 도서관에서 빌렸고 2권은 구매했습니다. 그믐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는데 벌써 2주 차 일정이 시작했네요. 공유해주신 기록장에 메모하면서 읽어보겠습니다!
재밌게 잘 읽고 계신가요? :) 메모하시다가 즐거운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Wow 👌 👏 😍 👍 🥰 Special thanks note here.
저는 단권으로 끝날 줄 알았어요. 킹덤2 나왔다고 했을 때 엄청 놀랐어요. 2권에서 로위의 변화가 궁금해요. 두 형제는 자신들만의 킹덤을 세울 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면에서 보면 나쁜놈들인데.. 왜 응원하고 싶을까요? 저는 이런 독자의 심리도 궁금해요~
그쵸! 저도 2권 소식 듣고 여기서 뒷이야기가 가능한가 싶었어요.(그리고 그걸 써낸 요 네스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도 분명히 로위가 나쁜 사람인 걸 아는데, 로위가 붙잡히지 않고 원하는 대로 순조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조마조마하더라고요. 단순히 화자여서, 로위에게 이입해서 이야기를 따라가기에 그럴까 싶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어떤 장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작가의 힘이고 능력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요 네스뵈 인터뷰를 찾아보면 예전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이 내용 관련해서 대화를 나눈 적 있더라고요. 놀란 감독 말이, 보통 영화 초반에 주인공이 고양이를 구하면 관객이 그 사람을 응원하게 된다는 오랜 클리셰가 있는데 그건 꼭 맞는 이야기는 아니고, 관객이 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들고 싶으면 그를 곤경에 빠뜨리면 된다고 했대요. 주인공에게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 상황을 만들어주면 관객이 자동적으로 문제 해결 과정에 이입하고, 그를 돕고 싶어 한다고요. 그런 의미에서 요 네스뵈도 아주 문제 많은 인물인 로위를 만들고, 그 이후로도 그에게 계속 시련을 내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나쁜 사람이지만 독자가 도와줄 수밖에 없게 만드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덧 함께 읽기 모임이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킹덤》을 읽고, 오늘부터는 《킹덤 Ⅱ: 오스의 왕》을 시작하는 주간인데요. 다들 즐겁게 읽으며 따라오고 계신가요? 이번 주는 부담 없이 ✔️《킹덤》을 완독한 소감 ✔️《킹덤 Ⅱ: 오스의 왕》을 시작하는 소감 이 두 가지만 간단히 나눠보면 어떨까 합니다. 한 줄 평도 좋고,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충격적이었던 대목, 유독 마음에 걸린 등장인물 이야기 등등 모두 환영입니다. 후속작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 하는 추측도 나눠주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모쪼록 편하게 댓글을 남겨주세요. 분량이 만만치 않은 작품이지만, 함께 이야기하면 한결 수월하고 더욱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번 주도 즐겁게 독서하시길 응원합니다. 😊 👑3주 차 ✔️일정: 01/20(화)~01/26(월) ✔️분량: 《킹덤 Ⅱ: 오스의 왕》 1장~22장(~p.253)
킹덤을 읽으면서 가족이란 굴레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네요. 가족중에서는 유독 책임감을 갖는 사람이 있죠. 그리고 당연하게 그 책임감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요. 문제를 일으키고 나몰라라 하는 칼 같은 유형뒤엔 늘 로위같은 해결사가 있지요. 저는 로위가 그 굴레를 짊어지지 않기를 응원했는데... 2편에서는 좀 똑똑해졌으면 하지만 사람의 욕망이란 그렇게 쉽게 포기가 안 되는 거겠죠.. 악은 그렇게 세력을 뻗치게 마련이죠.. 이 형제의 욕망이 어디에서 끝날지, 과연 끝은 나는건지 궁금합니다. 요 네스뵈는 해리 홀레에게 정당하게 주지 못했던 살인면허를 이 두 형제에게 몰아준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witchM 님, 저도 《킹덤》 읽으면서 가족이 뭘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징글징글한 애증 관계가 있나 싶다가, 칼과 로위 사이에 '애'라는 것이 남아 있긴 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요. 저는 칼이 너무 이기적인 거 같다가도(물론 거의 모든 문제가 칼 때문에 일어나긴 하지만) 아마 내심 과거에 자신을 홀로 둔 형이 밉고 원망스러워서 일부러 더 삐딱하게 구는 거 같기도 했어요. 로위가 그럼에도 자신의 말을 다 들어주니, 그럼 이건? 그럼 이건? 하고 계속 선을 넘는 거 같기도 하고요. 로위도 칼이 일부러 그런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았겠지만 죄책감이 그 마음을 다 덮은 듯 보이기도 하고... 둘이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었더라면 어떤 형제가 되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과연 2편에서도 이 징글징글한 관계가 이어질지...! 끝이 날지! 읽고 말씀 또 나눠주세요 :)
그렇네요 ㅎㅎ 해리 홀레가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로위에게 몰아준 것일지도요 ㅋㅋ
저는 작품의 배경 '오스'라는 마을을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징글징글한 형제 관계를 다루는 데에 이러한 장소를 배경으로 설정한 게 넘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폐쇄적이고 작은 집단일수록 거리두기, 건조한 관계가 어려워지는 점을 '오스'라는 공간을 통해서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뭔가 요즘 (기존 혈육 기반 가족이 아닌)느슨한 관계/공동체가 대안으로 많이 제시되는 듯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끈적+구질구질+애증 관계 맺기를 선호한달까요,,, ㅋㅋㅋ큐ㅠㅠ 이런 관계는 장단점이 확실한데, 그걸 또 요 네스뵈는 스릴러의 문법과 결합시켜서 잼.얘를 풀어간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형제자매라는 것이 극한으로 짜증나면서도 또 아끼고 그렇지 않습니까...?! 《킹덤 Ⅱ》에서는 또 무슨 짓을 꾸밀지 기대됩니닷~~
처음에는 오슬로를 벗어난 배경이라 신선했어요. 읽다보니 대도시가 배경이라면 절대 벌어지지 않을 만한 설정들이 많더라고요. 이 작품의 특별한 배경이 이야기에 밀도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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