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YG님의 '작은 동거인'이란 호칭이 나중에 자립하거나 기숙사 같은 데로 가거나 하면 어떻게 부르실지 궁금해집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0.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D-29

borumis

borumis
저희 집에 아틀라스 세계사와 아틀라스 한국사 둘 다 있어요. 좋은 책이죠.. 저흰 아마 개정판인 것 같은데.. 예전 책도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향팔
개정판이어도 ‘지오프리 파커 엮음’이면 저 책이 맞을 겁니다. (제가 말한 최근 개정판은 제목 앞에 ‘새로 쓴’이 붙어 있고 필진도 달라요.)
<아틀라스 한국사>도 사둔지가 오래되었는데 여직껏 한 장도 열어보질 않았네요. (그만큼 우리역사책을 안 봤다는 소리겠죠 ㅠ) 김호동 선생님이 쓰신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도 좋았습니다. (아틀라스 시리즈는 다 훌륭한 듯)

borumis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고등학교 때 배운 역사수업이 실은 세계사라고 하지만 서양사였고 국사를 워낙 날림으로 배워서;; 아들이 한국사나 동아시아사에 대해 물으면 전 일자무식하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요즘 동아시아사 공부하려고 사둔 책도 아들이 다 읽으면 저도 읽어보려구요.

즐거운 동아시아사 수업 -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의 역사 이야기고등학교 2, 3학년에서 배우는 동아시아사 과정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자연환경은 물론 현대 동아시아의 경제, 정치, 사회의 변화까지를 담아냈다. 동아시아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수업 자료를 만들고,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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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와, @borumis 님 아이가 역사에 관심도 많고 책 읽는 걸 좋아하나봐요! (어머니를 닮아서겠죠? ㅎㅎ) 청소년 책 중에 좋은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랑 눈높이도 잘 맞고요.) 퀄리티도 잘 나오는 듯합니다. 작년에 도서관 선생님께서 요즘 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 교과서랑 또 몇 권 보여 주셨는데 제가 배웠던 책이랑은 때깔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근데 요즘은 학생들이 동아시아사를 따로 배우는군요! 이것도 놀랍습니다. 바람직하네요. 동아시아는 제가 살고 있는 곳인데도 역사를 잘 모른다는 게 뭔가 잘못됐구나 생각할 때가 많아요.

borumis
ㅎㅎㅎ 나름 사탐 과목으로 세계사와 동아시아사 두 가지를 선택해서 본다는;;; 실은 저도 이과생이지만 IB 국제고등학교 다닐 시절 다른 한국인들은 거의 택하지 않는다는 AP English와 AP History를 둘 다 택했는데요.. (왜냐.. 둘다 수학과학과 달리 토론, 발표, 에세이 등 말하고 쓰는 과제가 많아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쓰는 걸 잘 안하던 한국 학생들은 어렵대요;;) 한국보다는 훨씬 심도 있는 역사수업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차 세계대전도 냉전 역사도 다소 유럽과 북미권 중심인 점이 불만이었어요. 그래서 요즘 그믐에서 동아시아와 한국사에 대해 배우는 게 제게 좀 어렵지만 참 즐거워요. 향팔님 말대로 요즘 청소년 책들이 참 좋아요. 요즘 그래서 아들딸과 함께 읽는 책이 많아요. (대신 아들이 너무 책을 험하게 봐서 저로서는 좀 아쉬운 ㅋㅋㅋ)

오구오구
오, 저도 그런데... 읽어봐야겠어요

거북별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