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15님의 대화: 지는 그냥저냥 읽것는디요. 지는 안즉 분량을 다 읽은 건 아니지만 브루고뉴가 단순히 프랑스의 유명한 와이너리인 줄만 알았는데 여기서 확실히 알았네요. ㅎ 내 나라 역사도 모르는 게 투성인데 남의 나라 역사를 안다는 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갑요? 그것도 한 두 나라도 아니고 여러 나라를! ㅋ 주섬주섬 읽고 알다보면 어느 날 뭘 하다가 머리에서 전구가 불 들어 올 때가 있잖아요. 그런 거 바라면서 읽는 거죠 뭐.
근데 우라카 여왕이 역사상 첫번째 여왕이라는 것도놀랍긴 하지만 이때부터 결혼을 정략과 야망의 수단으로 쓰기 시작했다니 그도 놀랍네요. 그것뿐인가요? 여기서 다루는지는 모르겠지만 혈통을 중요시 여겨서 근친혼을 하기도 하잖아요. 합스부르크 왕가 사람들 초상을 보면 주걱턱이 유독 많고 왕가 중의 누구는 아예 입이 안 다물어져 평생 침을 질질 흘리고, 씹어 먹을 수 없어서 통째로 삼켜 위도 비정상이고, 고환도 문제가 있어 자식을 갖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근친혼은 이 왕가가 처음은 아니죠. 고대 이집트 파라오에도 있었고, 투탕 카멘도 근친혼의 피해자고 할 수가 있죠. 워낙 이른 나이에 죽기도 했지만. 미안해요. 저의 기억력이 거기까지 밖에.ㅠ 그게 K- TV <셀럽 병사의 비밀>에 나온 이야기랍니다. ㅋㅋ 관심 있으시면 시청을. 투탕 카멘을 다룬 회차가 있어요. 거기 보면.
근친혼으로 유전병으로 자멸하기도 했지만 하두 난잡하게 서로 근친관계를 남발하다보니 100년의 고독처럼 관계도가 너무 복잡해져서 저희 머리까지 아프게 하네요;; 하이고야..
근데 이렇게 프랑스도 스페인도 네덜란드도 국가가 형성되기 전에 이렇게 각자 따로따로 놀던 조각난 지역들을 권력과 땅에 대한 욕심으로 막 끌어모으고 갖다붙이다 보면 분쟁이나 혼란도 많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 간략히(?) skim한 역사지만 실제로는 엄청 복잡했을 것 같네요.. @stella15 님 말대로 정말 이렇게 여러 시대 여러 나라 역사를
통틀어 볼 수 있는 것도 야심찬 프로젝트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