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인간의 본성은 그냥 놔두면 과열 투기에 몰두하게 됩니다. 포르콤파니들은 8년 동안 총 65척의 배로 여기저기서 15번의 출항을 하게 됩니다. 네덜란드 연합 공화국의 각 지역에서 너도나도 상업적 득실을 따지지 않고 ‘묻지 마’ 식으로 포르콤파니가 조성되자 ‘이러다간 우리 다 죽어’ 하면서 인간의 이성이 다른 방향은 없는지 다 같이 상생할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 결과가 1602년의 최초의 근대적 주식회사라고 하는 연합동인도회사, 즉 VOC의 결성으로 이어집니다. ”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 16~17세기 동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389쪽, 딜런 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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