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0.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D-29
밥심님의 대화: 이게 빙하라굽쇼? 그렇게 안 보이는데, 신기하네요. @@
아, 이제 보니 진짜 바지선이겠는데요? 근데 왜 <세음>은 그런 말을 했을까요? 진짜 그렇지 않으면 피아노를 고정시킬 수 없었을텐데. 암튼 예리하십니다.
stella15님의 대화: 오, 놓치고 그냥 지나갈뻔 한 걸 향팔님이 잡아 주셨네요. 그림 보니까 확 알겠네요. <당부>가 우리가 아는 그 당부가 아니었네요. ㅎㅎ 전 요부분을 읽는데 오늘 아침 뉴스에 지난 번에 보루미스님 말씀하신 '두쫀쿠'가 생각이났습니다. 요즘 헌혈하면 이걸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네요. 그것도 일찍 가야 받을 수 있는가 보더라구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난릴까? 굉장히 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기 중동쪽 나라들 엄청 달게 먹는 걸로 알려졌잖아요. 가격도 만만치 않는가 본데, 뭐 3개들이 18000원 2만원 하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그림이 잡아주지 않으면 책 보면서 딴 생각한다는 단적인 예를 고백하고 갑니다.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향팔님.
ㅎㅎ 저도 두쫀쿠가 뭔지 얼마 전에야 알게 됐는데 그냥 뭐 이번 유행 또한 금세 지나가려니… 하고 있습니다.
향팔님의 대화: 와, 음악도 음악이고 북극 풍경이 정말 대단합니다. 빙벽이 실시간으로 부서져내리는 곳에서 연주를 하시다니! 그린피스와 협업한 취지도 의미 깊고요. 마침 요즘 옆방에서 알래스카 배경의 <야성의 부름>을 읽고 있어서 더 와닿습니다. 곡 제목처럼 음악이랑 북극의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덕분에 좋은 영상 잘 보고 들었습니다. 근데 @stella15 님도 <세상의 모든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세음은 옛 애인이 귀뜀해준 프로그램이라 저도 한때 마르고 닳도록 들었답니다. 전기현씨 아직 진행하시죠? 예전에 집에 TV가 있을 때는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도 자주 봤었는데요. 그분 목소리도 좋으시고 잘 생기셔서 오래전 어떤 드라마에서 연기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프로 듣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저도 옆방에서 <무성음악> 읽고 있는데 <세음> 듣는다는 분이 몇분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저 갠적으론 전기현 씨 제 스탈은 아니죠. ㅎㅎ 이분 점점 나이가 드셔서인지 방송 중 종종 실수를 하시는데 웃기기도하고, 짠하기도 하고. 눈물은 또 얼마나 많은지 멘트 읽다 울컥해서 다 읽지도 못하고 얼른 음악으로 대치하기도하고. ㅋㅋ 요즘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하는데 살짝살짝 방송 모습이 보여집니다. 아마 이 분은 이 프로로 일하다 은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아님 <가요 무대>의 김동건 아나운서나 <전국 노래자랑>의 고 송해 선생처럼 평생 프로로 가져가던가. 전 <세음>은 오래 전 후배 하나가 알려줘서 20년 넘게 듣는 것 같습니다. 김미숙 씨가 할 때부터 들었으니. 라디오로는 유일하게 듣는 프로죠. ^^
stella15님의 대화: 이 프로 듣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저도 옆방에서 <무성음악> 읽고 있는데 <세음> 듣는다는 분이 몇분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저 갠적으론 전기현 씨 제 스탈은 아니죠. ㅎㅎ 이분 점점 나이가 드셔서인지 방송 중 종종 실수를 하시는데 웃기기도하고, 짠하기도 하고. 눈물은 또 얼마나 많은지 멘트 읽다 울컥해서 다 읽지도 못하고 얼른 음악으로 대치하기도하고. ㅋㅋ 요즘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하는데 살짝살짝 방송 모습이 보여집니다. 아마 이 분은 이 프로로 일하다 은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아님 <가요 무대>의 김동건 아나운서나 <전국 노래자랑>의 고 송해 선생처럼 평생 프로로 가져가던가. 전 <세음>은 오래 전 후배 하나가 알려줘서 20년 넘게 듣는 것 같습니다. 김미숙 씨가 할 때부터 들었으니. 라디오로는 유일하게 듣는 프로죠. ^^
그러고보니 전기현 샘도 이제 연배가 꽤 되셨겠어요. 김미숙 샘도 세음을 진행하신 적이 있군요. 그분 목소리 너무 좋지요. 저는 카이가 진행할 때 처음 들었던 것 같아요.
향팔님의 대화: 그러고보니 전기현 샘도 이제 연배가 꽤 되셨겠어요. 김미숙 샘도 세음을 진행하신 적이 있군요. 그분 목소리 너무 좋지요. 저는 카이가 진행할 때 처음 들었던 것 같아요.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도 몇년 했죠. 아마 전기현 씨가 지금까지 가장 오래하지 않나 싶어요. 근데 카이 때 들으셨다면 꽤 오래 전 애인이시군요, 향팔님!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도 몇년 했죠. 아마 전기현 씨가 지금까지 가장 오래하지 않나 싶어요. 근데 카이 때 들으셨다면 꽤 오래 전 애인이시군요, 향팔님! ㅎㅎ
하하 맞아요, 오래됐지요. 그때 매번 이거이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어야 하나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어야 하나 내적 갈등도 했어요. 둘다 좋은 프로그램이라…
향팔님의 대화: 하하 맞아요, 오래됐지요. 그때 매번 이거이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어야 하나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들어야 하나 내적 갈등도 했어요. 둘다 좋은 프로그램이라…
아, 그러셨구나. 저는 그 프로를 좋아했던게 KBS 라디오는 광고를 안 하잖아요. 저는 광고하는 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KBS 2 라디오에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김광한의 <팝스다이얼>인가 하는 프로를 좋아했어요. 그 시절 MBC에선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란 라이벌이 있었죠. 저는 김기덕 씨는 좀 MSG가 느껴져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근데 그도 안 듣게 되니까 그립긴 하더군요. 지금 많이 연로하셨을 겁니다. 아니면 살아계신가 모르겠어요. 이종환 씨도 업계에선 되게 유명한데 이분은 돌아가신지 꽤 됐죠. 아, 그립네요. 그 시절이...ㅠ 그때 로션병 붙들고 링씽크 하면서 엄청 다리 떨었는데. ㅋㅋ 아마 전기현 씨 안 하시면 꽤 허전할 것 같아요. 약간 신부님 같기도하고. ㅋ
향팔님의 대화: (438쪽) <번사채풍도>의 <당부> 그림이 보고 싶어 찾아보았습니다. 番社采風圖──糖廍 | 中研院歷史語言研究所歷史文物陳列館 https://museum.sinica.edu.tw/exhibition/169/item/293/
@향팔 님, 번사채풍도 링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그림을 너무 넣고싶었는데 저작권 때문에 사용허가를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말로 풀어서 설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원고는 이미지 두장 나란히 두고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라고 적고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stella15님의 대화: 아, 그러셨구나. 저는 그 프로를 좋아했던게 KBS 라디오는 광고를 안 하잖아요. 저는 광고하는 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KBS 2 라디오에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김광한의 <팝스다이얼>인가 하는 프로를 좋아했어요. 그 시절 MBC에선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란 라이벌이 있었죠. 저는 김기덕 씨는 좀 MSG가 느껴져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근데 그도 안 듣게 되니까 그립긴 하더군요. 지금 많이 연로하셨을 겁니다. 아니면 살아계신가 모르겠어요. 이종환 씨도 업계에선 되게 유명한데 이분은 돌아가신지 꽤 됐죠. 아, 그립네요. 그 시절이...ㅠ 그때 로션병 붙들고 링씽크 하면서 엄청 다리 떨었는데. ㅋㅋ 아마 전기현 씨 안 하시면 꽤 허전할 것 같아요. 약간 신부님 같기도하고. ㅋ
아, 맞아요. 광고가 없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클래식FM은 이따금 KBS 콩으로 들을 때가 있는데 어느날 회사 동기가 보더니 자꾸 놀리더라고요. 라디오를 듣다니 옛날사람이라고 ㅜ
적륜재님의 대화: @향팔 님, 번사채풍도 링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그림을 너무 넣고싶었는데 저작권 때문에 사용허가를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말로 풀어서 설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원고는 이미지 두장 나란히 두고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라고 적고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셨군요. 책에 그림 설명이 상세히 잘 되어 있어서 꼭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했어요. 링크 타고 들어가니 번사채풍도의 다른 그림들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적륜재 선생님 덕분에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세상 구경을 많이 하네요! 고맙습니다.
borumis님의 대화: 458쪽 오타: 롤러코스트->롤러코스터 궁금한 것 1. 1630년대에서 1640년대 사이 멕시코에서 마닐라로 오던 은의 양이 왜 확 줄어들었을까요? 자원 고갈인가요? 근데 남미 볼리비아 등은 16-17세기에도 활발히 은을 생산했던 것 같은데.. 2. 명대에서는 은화가 유통되다 청대에는 구리동전으로 바뀐 걸까요? 갑자기 은에서 구리 부족으로 일본 구리 수입 얘기가 나오던데.. 앞에 200쪽 쯤에선 일본에서 17세기 중반 자원이 고갈되기 전까지 은을 엄청 생산했다고 하던데.. 어느 새 구리로 스위치 되었나요? 3. 이건 뜬금없는 질문인데 그냥 궁금한 것: 나가사키하면 원자폭탄 외에도 카스테라와 나가사키 짬뽕이 떠오르는데 카스테라는 포르투갈 예수회, 짬뽕은 도진야시키의 대청무역의 영향일까요?
@borumis 님, 질문에 대답을 간략하게 드리겠습니다. 1. 이 시기에 책에서도 설명했듯이 스페인 본국에서 태평양 노선을 선호하지 않아 이때 은 수출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남미 은 생산량이 줄지는 않았지만 유럽에서의 전쟁비용을 포함한 재정문제가 부담이 되어 대부분이 유럽으로 실려나갔습니다. 결국 마닐라에서는 재정 적자에 시달리게 되고 이어지는 여러가지 프로젝트(타이완 포함)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2. 역시 은은 화폐가 아니고 구리는 공식적인 화폐인 동전의 원료인데, 경제가 발전하자 통화량이 증가하는데 동전의 원료인 구리 공급이 따라주질 못하여 동전이 부족한 “전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의 은 생산이 17세기 중반 대폭 줄어든 이후 중국으로 구리를 수출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었는데 일본도 이후 ㅜ리 부족이 일어나자 수출 통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리가 동전 가치보다 비싸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동전을 아예 녹여 구리로 판매하는 일도 발생하고, 국가에서 동전의 구리 함량을 줄여 소위 말하는 “악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의 그 악화입니다) 18세기로 넘어가면서 중국의 금은 비율이 국제 시장과 비슷해지면서 실은 이후에는 이야기가 더 있지만 그건 이 책의 스코프에서 벗어나서 생략하겠습니다. 3. 예, 맞습니다! 카스테라는 나가사키에 포르투갈인들이 제빵법을 전해줬습니다. ‘빵’이라는 말도 그때 전해진 말입니다.(화한삼재도회의 파모 기억하나요) 나가사키에 후쿠사야 라는 카스테라 전문집은 1624년 창업이라고 하는데 가게 역사에 포르투갈 남만인에게 배워 그때부터 영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정말 맛있습니다!) 포르투갈에 가서 원형을 찾아보았는데 Pan de Lo라고 그냥 계란빵이 있었습니다. 짬뽕은 어원이 분분한데 기본적으로 남중국해 화교 사회의 음식이 나가사키 중화가(도진야시키)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국의 중화요리는 산둥성 계통이 원조인데, 짬뽕만 특이하게 남방계 음식명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추정 이론이 있기는 합니다만, 한국 짬뽕은 이름만 따온 산둥계의 초마면이라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롤러코스터 기록해두고 수정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G님의 대화: @적륜재 아주 많은 정보가 녹아 있는 책이라서 저자 선생님도 편집자 선생님도 놓치는 대목이 있을 수밖에 없지요. 재쇄 때 수정하시라고 일부러 눈에 보이는 부분 계속 말씀드리고 있어요. :)
@YG 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쇄의 기회가 꼭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완독했습니다:) 제목처럼, 기이한(?) 모험이 가득해서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작가님의 문체가 친근해서 이야기책 읽는 마음으로 즐겁게 읽었답니다. 모임분들이 올려주시는 글 참고하면서 끄덕끄덕 이해하는 부분도 많았고요. 26년의 첫 번째 벽돌책이 좋아, 올해의 벽돌 책은 또 어떤 책들일까 기대감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언제나 좋은 책 선정을 위해 고심해주시는 YG님께도 늘 정말 감사드려요. 끝으로, 작가님의 이 문장이 좋았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교훈을 주려는 책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다른 사람들을 움직여서 역사를 만들어나가더라는 '감탄사의 모음집'입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인류의 역사 속에 함께 뭔가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시간이라는 '안도감'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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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님의 대화: 연해님도 누군가 갈궈주시면 후다닥 완독하시려나. ㅎㅎ
갈궈(?)주시지 않아도 완독했거든요? (흥) 장난이고요. 오이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 것 같아 제가 다 기쁩니다(저는 현생에서 일로 엄청 치이고 있...). 올려주신 일출 사진도 예뻐요:)
stella15님의 대화: 아빠는 그렇죠. 그런데 남매의 연을 끊고자 한다면...ㅋ 그러고보니 옛날에 엄마가 언니와 오빠가 먼저 배웠으니 저와 동생 공부 좀 봐달라고 했다 서로 유두문자 휘날리고 장난 아니었죠. 공부 앞에서 형제우애? 그딴게 어딨습니까? 안 싸우면 다행이지. ㅋㅋ
저도 오빠가 공부를 잘해서 저를 과외해 준 적이 있는데요. 자꾸 오빠 눈높이로 설명하니까 벅차더라고요('아니 왜, 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게 이해가 안 된다고?' 뭐 이런식). 저희는 육두문자를 날리지는 않았지만, 다시는 이런 시간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깊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각자 공부는 각자가 알아서 하는걸로... (쩝) 근데 재미있는 건, 아빠는 오빠에게는 다정하지 않다는 거죠(허허허).
향팔님의 대화: @연해 @stella15 하하 저는 제 오빠가 본인의 배우자와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새삼 놀라곤 합니다… ‘아니 저사람이 저렇게 다정한 사람이었나?’
아... 이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아요. 오빠한테 저런 목소리가 있었나? 저런 자상함이 있었나? (어리둥절) 그래도 다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그 부부를 보고 있으면 제 입가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폴리네시안계로 분류에는 이들 타이완 원주민들을 고산족이라고 하는데, 실은 고산족은 산에 산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산으로 쫓겨 올라간 사람들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는 당연히 전 섬에 퍼져 살았거든요.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 16~17세기 동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딜런 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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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님의 문장 수집: "폴리네시안계로 분류에는 이들 타이완 원주민들을 고산족이라고 하는데, 실은 고산족은 산에 산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산으로 쫓겨 올라간 사람들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는 당연히 전 섬에 퍼져 살았거든요."
당연하게 그런가 보다 하는 말들을 뒤집어서 생각하게 하는 이런 통찰이라니!!.. 저도 가려진 뜻을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새로운 정보의 도입으로 수요는 생겼지만 공급은 없는 인삼이라는 코모디티는 흥미롭게도 이리하여 조선을 동아시아 무역의 흐름에 끌어들이게 됩니다.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 16~17세기 동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딜런 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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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님의 문장 수집: "새로운 정보의 도입으로 수요는 생겼지만 공급은 없는 인삼이라는 코모디티는 흥미롭게도 이리하여 조선을 동아시아 무역의 흐름에 끌어들이게 됩니다. "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동아시아는 예외적으로 평화로웠습니다.(…) 16-17세기 중반까지 임진왜란, 병자호란,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의 분란과 에도 바쿠후의 성립, 명청 교체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는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전란의 터널을 지내온 것 같지만, 같은 시기에 유럽은 이보다 더 오랜 기간 더 지속적이고 더 확산된 전쟁을 치러오고 있었습니다.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반란군의 기이한 모험 - 16~17세기 동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딜런 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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