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지 말아야하는 건지 고민되네요. 글치않아도 어제 댓글 쓸까하다가 참고 있었는데 기어이! ㅠ 책값이 넘 비싸서 혹시 중고샵에 떨어지지 않으려나 내심 기다리고 있는데 .ㅠ @향팔 님 말씀대로 <3월1일의 밤> 독서 1주년 기념으로 안성마춤이긴 한것 같습니다. 더구나 @적륜재 님까지 함께 하시다니 기대되네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0.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
D-29

stella15

borumis
와.. 저번 5월에는 어머니, 올해 5월은 아버지.. 가정의 달에 딱 좋은데요?
aida
상반시 계획이 좋은데요~ .. 책을 구해 봐야 것습니당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오늘 1월 30일 금요일은 1월 벽돌 책 함께 읽기 마지막 일정입니다. 6장 '끝나지 않은 이야기'와 '나가며'를 읽으면서 마무리합니다. 471쪽부터 487쪽까지입니다.
1월 벽돌 책은 그간 읽지 않았던 주제의 책으로 골라 보았는데, 따라오신 분들은 모두 즐겁게 읽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적륜재 님께서 직접 세심하게 살펴서 질문에 답해주셔서 가이드로서 부담이 훨씬 줄었어요. 저도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다들 1월 마무리 잘하시고 2월에 또 다른 벽돌 책으로 뵈어요. 이 모임은 내일(1월 31일)까지 열려 있으니 감상 나누면서 마무리해요.
저는 내일쯤 2월 벽돌 책 함께 읽기 예고 한번 하겠습니다.

오구오구
1월 여행 일정때문에 벽돌책을 조금 급하게 읽고 역사적 맥락보다 스토리의 흐름으로 스르르 읽은 느낌이 있네요~ 잠간 틈내어 김시덕작가님의 일본인 이야기를 다시 읽고 있으니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게다가 이 네덜란드령 타이완마저 1628년에는 일본인 무역상 하마다 야효에浜田弥兵衛와 스에쓰구 헤이조末次平蔵, 1661년에는 중국인 해적 정지룡鄭芝龍과 일본인 다가와 마쓰田川マツ 사이에서 태어난 명나라 장수 정성공鄭成功의 공격을 받습니다. 이렇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군사적으로 수세에 몰린 끝에 1662년 타이완 섬을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일본인 이야기1 — 전쟁과 바다>, 김시덕 - 밀리의 서재"
김규식으로 만나요~

borumis
오오 이 책도 재미있어 보여요!

향팔
오, <항해사 흰닭..>의 ‘더 자세히 읽어보시려면’에도 이 책이 소개돼 있더라고요. 오구오구님께서는 이미 읽어보셨군요. 정즈룽과 하마다 야효에 등 <항해사 흰닭..>에서 본 이름들이 나오니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담아갑니다.

일본인 이야기 1 - 전쟁과 바다<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로 임진왜란부터 태평양전쟁까지 동아시아 오백년 사를 관통하며 오늘날 한반도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를 새롭게 읽어낼 단초를 제시했던 저자 김시덕이 이번에는 전국시대부터 패전에 이르는 일본의 4세기 역사를 다섯 권의 책으로 갈무리한다.
책장 바로가기
aida
많이 느긋해 보였슴다 ㅎㅎ

향팔
ㅋㅋㅋ 동감입니다

stella15
아, 그동안 YG님이 마이 긴장하셨었구나. 전 그것도 모르고...ㅋㅋ

borumis
깜빡 속아넘어갈 뻔 했네요..ㅎㅎㅎ 쿨한척의 대가 @YG님

적륜재
오늘이 책을 마무리하는 날이어서 아직 한국은 아침이겠지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책이 나오고 주위에서 책을 읽고 이런 저런 평이랄지 감상을 전해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제 주위의 한계를 넘어 미지의 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것은 글쓴 사람으로서 정말 '행운의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 정말 꼼꼼히 읽어주시고 의견들 나누시는 것 보고 힘도 많이 되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즐거운 한달이었습니다. (발견해주신 오타, 오류는 기회가 되면 꼭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은 책을 다 읽으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는 글쓴 사람의 혼잣말을 뒷 부분에 적어놓은 그대로입니다. 처음에 출판사에서 학술서적과 대중역사도서의 중간쯤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런 책을 쓰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눴고 저는 그렇다면 "내가 서점에 가서 사서 읽어보고 싶은 책"을 써보겠다고 시작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기 독서 클럽에서 다들 즐겁게 읽고 얘기들이 '가지를 쳐서 뻗어나가는' 것을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또다른 이야기의 발화점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 보너스입니다. 책 등에 보시면 "남해담"이라고 작은 글씨가 있습니다. 대략 이 "남해"가 어디를 의미하는 지는 이제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원래 가제목이 '남쪽 바다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북해담'이 이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YG 님께 특히 감사 전합니다. 다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borumis
저는 안그래도 어릴적부터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글도 그렇지만 한자도 어려워서 어려운 고어와 한자가 난무한 역사책을 읽다보면 사전 찾아보기 바빠서 맥락은 안드로메다 밖으로 날라갔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적륜재님 말대로 한자는 많지만 설명도 친절하고 심지어 지명들마저 그 맥락을 짚어넘어가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게다가 약간은 덕후같 은 이스터에그들도 발견해서 비슷한 덕후로서는 완전 먹혀들어갔습니다! 정말 이걸 읽고 뒤에 나온 책들 외에도 우리 모임에서 다른 분들이 추천해준 책도 그렇고 가지치기하고 좀더 전문적인 책에도 도전해고픈 욕심이 샘솟네요.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음 벽돌책 읽기에서도 다음 북해담을 다룬 벽돌책에서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borumis
크으~ 저번에 낙관도 그렇고.. 이런 표지의 디테일들!!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더니..ㅋㅋㅋ

stella15
아고, 그곳은 밤일텐데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이런 귀한 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 학술과 대중 중간서였군요. 저도 그런 느낌을 받긴했습니다. 그래도 독자의 입장에선 좀 더 대중에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이 좀 더 컸지 말입니다. ㅋ 제가 이쪽으론 워낙에 문와한이라. 읽는내내 미시사나 문화사도 쉬운게 아니었구나. 절감하며 읽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이 든든한 발판이 되어 좀 더 역사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잎으로도 더 좋은 책 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aida
아우.. 저도 남해담을 놓쳤네요.. 이번에 지구본 많이 돌려보면서 한가지 더 느낀 것은 남쪽 바다가 훨씰 넓다 였어요. 북쪽이 유라시아 덕에 대륙이 많은 반면, 인도양도 생각보다 크고 남태평양이 북태평양보다 커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북쪽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북해담 나올때까지 응원할게요.

stella15
앙대요! 하셔야 합니다! 말 안하고 살면 병납니다! ㅎㅎ

도롱
저는 다른 영풍 이야기 참고 있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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