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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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외모가 노숙하단 얘긴 어릴 때부터 심심치 않게 들었습니다. (동안, 엄친아 이런 사람들 보면 외계인처럼 낯설고, 저와 다른 부류의 인종이라 여깁니다.) 저도 현대어로 잘 번역된 고전, 고전을 재해석-오마주한 책 다 좋아하는데요. 말씀 주신 재해석-오마주한 소설 중에선 , 예전 일본 쪽에서 '리믹스 소설'을 표방하는 작품들이 주루륵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표현이 눈에 띄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런 책 중 얼핏 생각나는, 예전에 재밌게 읽은 책으로 <폭풍의 언덕>을 일본 작가 미즈무라 미나에가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오고 설정을 따와 쓴 <본격 소설>이란 작품이 생각납니다. 지금 다시 책 안내문구 찾아보니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의 큰 줄기를 근대 일본사회로 가져와 재탄생시킨 작품'이라 돼있네요.
본격소설 - 상제5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미즈무라 미나에의 <본격소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의 큰 줄기를 근대 일본사회로 가져와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장대한 구성과 낭만적인 품격으로 계급과 시대에 휩쓸린 남녀의 사랑을 세밀하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패전 후 일본사회의 변화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본격소설 - 하
오, 이책 본 것도 같고. 암튼 잊고 있었네요. 저도 함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요!
재미는 있는데 넘 길어서요. 그냥, 이런 것이 있더라, 정도 밀씀 드렸습니다.
오, 그리 말씀하시니 제 취향저격 책 같습니다! 저 이런 책 좋아하거든요. 씐나라-ㅎㅎ
저희 책을 이렇게 홍보해야 하는데. 이렇게 @stella15 님 취향 알게 됐으니 곧 저희 책 타겟 마케팅 갑니다
엇, 무슨 뜻인지...? 아무튼 좋은 거죠? ㅎㅎ
네~ 개그욕심이 과했습니다..
쳇! 싱겁긴...ㅋㅋ
저도 <폭풍의 언덕>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와서 썼다니 궁금해집니다.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폭풍의 언덕> 재미있으셨으면 저런 시도, 기획의 관점에서도 흥미로우실 듯합니다. 소설 완성도도 있습니다.
어제 알라딘에서 구매한 책이 도착해서 18일까지 못 기다리고 오선호 작가님의 <진통제>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문체가 참 마음에 듭니다.^^ <째즈마스터 조풍각>천천히 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엇 저도 아직 못 받은 책을… 저 아직 책 못 봄요… 감사합니다. 감동감동 저도 오선호 작가님 팬이에요. 박해동 작가님이나 오 작가님이나 일단 문체로 확 휘어잡는 게 비슷하네요.
문체가 마음에 든다고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이번 모임 통해 박해동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책의 첫 번째 단편을 쓴 오선호입니다. 그믐 모임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면서도 설레네요. 모임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소설 읽고 소설 얘기하는 거 너무 재밌잖아요>ㅇ< 기대됩니다.
저 혼자 위에서 너무 떠들었는데, 사실 이 모임은 이번 소설집에 참가한 작가 일곱 명이 함께 그믐 독자분들과 수다 떨며 책 읽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아직 대부분 <무성음악> 책 없으실 텐데요. (저도 아직 출판사에서 책 못 받았어요.) 우리 오선호 작가님 소설은 <무성음악> 수록작 중 첫 번째로 실린 '진통제'라는 작품입니다. 저는 원래 오 작가님 소설을 좋아하는 팬인데요. 이번 작품 너무 좋더라고요. 모두 재밌게 읽으시리라 믿습니다. 오 작가님 소설은, 위에 제시된 일정표 대로 1/18(일)~1/21(수)에 함께 읽고 얘기 나누는 시간 가질 텐데, 그 전에 이번 사전 모임 통해 짧게 오 작가님 소개 잠깐 드리자면 2019년에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셨고, 아직 본인 이름 내건 책이 나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기존 발표된 단편 소설을 묶은 소설집과 집필 중이신 장편소설 등 다양한 책으로 독자님들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이 소설집 이전에 만날 수 있었던 오 작가님의 최근작으로는 '계간 문학동네' 2025년 봄호에 수록된 '절두'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우리 그믐 가족들, 오 작가님과 함께 이번 기회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가 너무 그럴싸합니다. 그렇긴 한데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건 부끄러운 탓일까요? 왜 저는 부끄러울까요? 아예 안 부끄럽기는 불가능할 듯하니 조금이나마 덜 부끄럽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방금 오선호 작가님 진통제를 읽고 따끈한 쓸쓸함과 텅빈 공허를 느끼고 있습니다^^;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단편~♡ 전,https://youtu.be/Fy9SW-cf-74 김광석-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가 떠올랐어요~잊고싶기도 잊고싶지 않기도 한 사람..누구나 한 명쯤은 가지고 있을 그 기억이 싱크홀처럼 큰 구멍을 내어서..그 바람에 휘청이지 않으려 몸부림치는게 잊고 지낸 오늘의 또 다른 모습이었음을..
@오선호 작가님 소설 너무 좋죠. 저도 오 작가님 이번 작품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희 일정 중 1/18(일)~1/21(수) 오선호 〈진통제〉 읽기 이때 오 작가님 모시고, 함께 수다 떨어보아요. 그때 감상평도 주시고, 오작가 님께 질문도 많이 남겨주세요.
읽어주시고 감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계절을 느끼고 음악을 떠올리며 읽으셨다니, 쓴 사람 입장에서 너무 기쁘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 저는 지금 @신나는아름쌤 님이 링크 주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듣고 있어요. 어릴 때 듣던 곡을 오랜만에 들으니 또 새롭네요.
모임 전 오선호 작가님 기존 작품들 궁금한 분들 계실 거 같아서, 여기 오 작가님 등단작이자 2019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버드워칭' 링크 걸어둡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우리 그믐 독자님들에게도 소개하고픈 마음에 올려요. ps. 등단하셨을 때 소고기 얻어먹어서 이러는 거 아님.(그런데, 맛있었어요.) https://www.munhwa.com/article/1111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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