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반갑습니다. @stella15 님, 무성음악 단편들을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모임에서 @stella15 님의 성별 예상이 의도치 않게 빗나가고 그 때마다 @stella15 님께서 뜻밖의 놀람과 기쁨을 누리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걸 보니 제 성별을 마지막날까지 알리지 않고 싶어지네요. @원초이 작가님께서는 남성성을 없애려고 노력하신다고 하시고 아래 @이릉 작가님께서는 독일의 예를 들어 이제 이분법적인 성별 구분이 희미해질랑말랑하는 시기에 들어선다고 하시지만 전 그저 @stella15 님 안의 궁금함을 유지시키고 싶다는 마음에서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이해해 주시길요! ㅎㅎ 지난 며칠간 꽤 추웠는데 그 추위가 반갑긴 했습니다. 겨울이 춥지 않은 것이 기후위기의 시대에는 현실적인 공포로 다가오기도 하거든요. 아까 나오면서 보니 벌써 아침에 내린 눈이 햇빛을 받은 곳은 녹고 있던데 외출하실 때 특히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휴일도 없이 일하는 용우에게는 여자가 오는 목요일이 시간의 마디처럼 여겨진다.
무성음악 p.128, 오선호 외 지음
시간이 흐르는 걸 깨닫는 사건이랄까, 문득 느끼게 되는 사건을 경험하면 인상적이더라고요. 주7일 일하는 용우에게 시간의 마디가 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해동 작가님, 읽어주시고 밑줄까지 그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그는 바쁘다. 타인에게 기대를 갖는 것은 옳지 않다. 어리석은 일이다.
무성음악 p.129, 오선호 외 지음
눈이 제법 쌓였어요. 눈이 오면 직장인들은 출근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죠. ㅜㅜ 눈이 오늘 날에는 전국민이 쉬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ㅎㅎ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이 떠오르는 아침이었어요. 갑자기 내리는 눈이 일상에 신선함을 불어넣는 것처럼 우연하게 겨울바다로 향하는 주인공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느끼며 읽게 됩니다~
그러네요. <겨울바다에 다녀오다>, 눈 오는 날 읽기 좋은 소설 같습니다. 하늘도 @도수영 작가님과 같은 편인 하루네요. 그리고 @박해동 작가님, 이 책 매 소설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감동감동~~
<무성음악>을 읽으며 요즘 누군가의 말처럼 초콜릿 상자 속에 든 각기 다른 맛있는 초콜릿을 꺼내 먹는 것 같은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낍니다. ㅋㅋ 등산 에피소드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무 목적없이 걷는 것이 목적인 산책은 부러웠고 그 한숨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 것 같습니다. <작고 귀엽고 통제 가능한>책은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이런 빈말의 여왕이신가 싶지만... <블랙 먼데이> 읽어보면 허투루 빈말 하기 보단 곧바로 액션으로 가시는 분이고... 그런데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산책은 언제나 좋은 거 같습니다. @박해동 작가님도 산책 즐기신다고 저번에 말씀하셨던 거 같습니다. 기왕 한숨 쉴 거면 차라리 공기 맑은 곳에 산책가서, 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어떻게 해도 한숨만 나오는 시절, 이해해 주는 분이 계셔서 반갑습니다. -<작고 귀엽고 통제 가능한>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이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저한테 소정의 광고료 떨어집니다.)
엇, 정말요? 그럼 이릉님 라디오 사시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요? ㅎㅎ
회당 얼마 딱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도수영 작가님께 "열심히 홍보했으니 라디오 한대 사줄만 하지 않냐! 그깟 라디오 얼마나 한다고~"라고 졸라봐야죠. (제가 사고 싶은 라디오가 30~40만원대인 건 비밀로... 속닥속닥...)
덕을 많이 쌓으셨으면 가능하겠죠. ㅋㅋㅋ
이 정도는 리즈너블하잖아요? 라디오, 집에서 보통 이 정도는 쓰시니까. 도 작가님께 나중에 여쭤보긴 할게요. https://smartstore.naver.com/tivoli_audio/products/11178808229
와, 성능이 좋은가요? 라디오도 천차만별이네요. 일단 모든 선물은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이 없어야 하는 거고, 리즈너블도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를 수도 있는지라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두 분이 원만한 합의에 이르시기를! ^^
원만하고 긍정적인 합의 위해 노력해 볼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힘이 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작가님 저 웃음의 뜻은...? 하하하.
이릉 작가님의 욕망이 현현된 라디오를 보니 왜 갑자기 웃음이 날까요. 제 책 얼마나 많이 팔아주시려고 그러시나, 기쁜 마음이 벅차올라서요.
그러게요. 뭐가 있으신 것 같아 저도 기대됩니다! ㅎㅎ
저도 기대됩니다.
벌써 알라딘에서 구매를 해버렸네요. ㅋㅋ 이번에는 광고료가 물건너갔지만 다음에는 꼭 링크 타고 들어가서 구매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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