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Henry 님이 계셔서 모임이 고품격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또 조만간 뵙겠습니다. 인친님 화이팅!!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29일이 지났군요. 이번에 많은 분들과 온라인으로 수다 떨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처 제가 보지 못한 관점으로 진지하게 책을 읽어주시는 분들을 보며, 감탄했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아이디, 다 기억하고 있을게요. 다시 그믐에서나 어디서 뵈면 반갑게 인사 나누시지요. 감사합니다.
29일 지났다는 말에 달력을 다시 봅니다. 그믐 즈음에 시작해서 다시 그믐 즈음으로... 그믐을 통해 작가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관점으로 읽어주시는 고급 독자님들을 만나뵙게 되서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요즘 인드라망이라는 단어에 꽂혀 있는데요. 여기서 만난 분들은 어떻게든 연결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 다시 만날 것도 같고요. ^^
소설을 쓴다는 것도 소중하지만 읽히는 것도 소중한 경험일텐데, 읽히고 함께 대화까지 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이었습니다. 꽤 긴 기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께 가장 감사드리고, 계속 독자와 작가들을 잘 연결해주신 이릉 작가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한달 동안 온라인으로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일곱 작가들의 다음 작품에도 관심가져 주시고 또 그믐에서 반갑게 만나 책수다 떨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9일 동안의 만남 뜻깊었습니다. 즐거웠고 이 인연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제 작품 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 또한 모임을 통해서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문장들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문장이 누군가에 의해 줄그어지는 느낌은 낯설고 행복했습니다. 겨울 바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씀들이 많이 기억나고 '전빙관' 시점을 얻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믐 이라는 좋은 플랫폼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책과 대화가 있는 이 곳을 앞으로도 종종 머물 예정입니다. 특히 그믐 북토크 기회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이릉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저는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분들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편안한 설연휴 보내세요.
오선호 작가님, 김수영 작가님, 원초이 작가님, 박이강 작가님, 도수영 작가님, 이릉 작가님, 안덕희 작가님! 작가님들의 귀한 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짧은 생각에도 반응해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29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이 책과 함께하는 시간안에 제 인생에서 두번은 겪기 싫은 일도 있었는데 작가님들의 글이 힘이 되어 주어서 또 그럭저럭 넘어가졌습니다. 한분한분 잘 기억해 두고 신간이 나오면 꼭 읽겠습니다. 글이 술술 써지는 2026년 되시라고 그리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쪽빛아라 님께서 여러 좋은 글 남겨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저희를 기억해 주신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2026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29일이 지났다니… 우리는 그때그때 역할이 바뀔 뿐 모두 쓰는 사람이자 읽는 사람이죠. 그리고 책이라는 물성과 형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스토리에 매료된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일 겁니다. 이번 그믐에서 여러분들을 만난 경험은 읽는 사람으로서의 나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나름의 시선으로 이렇게 소설을 읽어내고 음미하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걸 알게 해준 생생한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무성음악에 실린 제 단편은 개인적으로 활자화되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수집해 주신 문장들과 여러 피드백 덕에 정말이지 기대도 안 했던 호사를 누린 기분입니다. 스텔라님, 지혜님, 헨리님, 쪽빛아라님, 에브님, 밍묭님… 앞으로 그믐의 이 방에서 함께 했던 분들은 모두 어디에서 만나든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 <무성음악>에 참여한 동료작가들의 존재도 새삼스레 참 감사했고요. 그리고 박해동 작가님. 다른 작가들의 글에 이런 성의와 애정을 보여주시다니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듯요. 감사합니다. 늘 작가님 응원할게요!
실랑이 끝에 진석의 전화를 끊고 나자 마음이 놓였다. 몇 시간이 지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온다. 서랍을 열어 엄지와 검지로 차갑고 조그마한 귀이개를 끄집어낼 거다. 귓구멍 속에 귀이개를 넣어 두 달 동안 생겨난 귀지를 조심스레 건드릴 거다. 그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고막을 통해 전달될 때 느껴지는 쾌감, 손바닥 위에 놓일 작은 귀지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침이 꼭깍 넘어갔다.... -<귀 파기> 안덕희-
무성음악 197, 오선호 외 지음
나는 다정한 사람이 좋다. 세상의 대단하다는 일들 뒤에는 꼭 구린 계산과 서로에 대한 무감함이 있다. 인간이 태어나서 세상에서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진짜 의미 있는 일은 다정한 척이라도 하는 걸 거다.
무성음악 200, 오선호 외 지음
갑자기 이 책이 생각나네요. 다정한 척 하다 쉬운 사람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역시 다정한 사람이 좋긴합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진짜 의미 있는 일은 다정한 척이라도 하는 것!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정말 29일이 어느새 다 지나갔네요. 사실 책이 그다지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도 있는 책인데 정말 작가님들과 즐겁게 넉넉히 누리며 보낸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언제나 아쉬운 것 같습니다. 글 쓰시느라 바쁘실텐데 잘 호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리더로서 이 모임을 재밌게 잘 이끌어 주신 @이릉 작가님께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일단 헤어져야 다시 만날 수 있는 거겠죠? 모쪼록 작가님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아, 그런데 한 가지 @안덕희 대표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왜 출판사 이름을 '마요네즈'로 하신 건가요? 참고로, 글 읽으면서 저는 귀 파기 두 달은 자신없고 2주까지는 참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럴수록 파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지금 귀 판지 거의 일주일째인 것 같습니다. ㅎㅎ
@stella15 님이 계셔서 모임 이렇게 무탈하게 잘 마무리짓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 방 일등공신. 네 또 그믐 다른 모임에서 뵈어요~~^^
아유, 제가 뭐 한게 있나요? 다 작가님께서 재밌게 이끌어 주신 덕분이죠. 그래요. 다음에 좋은 날 다시 뵙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만나 즐겁게 떠들수 있어서 너무 감격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방에 들어가서 또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설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제가 볼 때 작가님은 아직 실력을 다 보여주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음에 언제고 뵈면 작가님의 또 다른 진면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동감합니다 ㅋㅋ 꼭 @stella15 님께 또 다른 제 진면목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길고도 짧은 시간이 다 지나갔네요.^^ 재미있는 수다와 깊이 있는 감상,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 수집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고요. 많이 얻어갑니다. 게시판 글을 읽기만 하셨던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드러나지 않게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서로 보이지 않아도 이 공간을 한 달 가까이 공유했다는 인연을 맺었잖아요. 모두 남은 겨울 행복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봄 맞으시길 바라요!
아쉽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글도 하나하나 다 인생 깊었구요. 다음에 또 뵙게되길 빌며 작가님도 행복한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안덕희 작가님^^ <귀 파기> 깜찍하고 좋았어요~ 제2회 림문학상 수상작품집을 구매했습니다. <곰이 아들을 먹었어요 > 작품에서 또 어떤 즐거움을 느끼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좋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박이강 작가님^^ <안녕, 끌로이> 도 구매했어요. 여성들의 이야기는 늘 끌리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설 연휴 때 읽을려고 아껴두고 있습니다.ㅎㅎ 오선호 작가님, 김수영 작가님, 원초이 작가님, 박이강 작가님, 도수영 작가님, 이릉 작가님, 안덕희 작가님!! 이렇게 진지하게 책을 읽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읽었던 것 같아요. 재미있고 또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들, 응원하며 다음 작품도 많이 기대할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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