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문체가 마음에 든다고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이번 모임 통해 박해동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책의 첫 번째 단편을 쓴 오선호입니다. 그믐 모임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면서도 설레네요. 모임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소설 읽고 소설 얘기하는 거 너무 재밌잖아요>ㅇ< 기대됩니다.
저 혼자 위에서 너무 떠들었는데, 사실 이 모임은 이번 소설집에 참가한 작가 일곱 명이 함께 그믐 독자분들과 수다 떨며 책 읽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아직 대부분 <무성음악> 책 없으실 텐데요. (저도 아직 출판사에서 책 못 받았어요.) 우리 오선호 작가님 소설은 <무성음악> 수록작 중 첫 번째로 실린 '진통제'라는 작품입니다. 저는 원래 오 작가님 소설을 좋아하는 팬인데요. 이번 작품 너무 좋더라고요. 모두 재밌게 읽으시리라 믿습니다. 오 작가님 소설은, 위에 제시된 일정표 대로 1/18(일)~1/21(수)에 함께 읽고 얘기 나누는 시간 가질 텐데, 그 전에 이번 사전 모임 통해 짧게 오 작가님 소개 잠깐 드리자면 2019년에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셨고, 아직 본인 이름 내건 책이 나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기존 발표된 단편 소설을 묶은 소설집과 집필 중이신 장편소설 등 다양한 책으로 독자님들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이 소설집 이전에 만날 수 있었던 오 작가님의 최근작으로는 '계간 문학동네' 2025년 봄호에 수록된 '절두'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우리 그믐 가족들, 오 작가님과 함께 이번 기회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가 너무 그럴싸합니다. 그렇긴 한데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건 부끄러운 탓일까요? 왜 저는 부끄러울까요? 아예 안 부끄럽기는 불가능할 듯하니 조금이나마 덜 부끄럽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방금 오선호 작가님 진통제를 읽고 따끈한 쓸쓸함과 텅빈 공허를 느끼고 있습니다^^;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단편~♡ 전,https://youtu.be/Fy9SW-cf-74 김광석-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가 떠올랐어요~잊고싶기도 잊고싶지 않기도 한 사람..누구나 한 명쯤은 가지고 있을 그 기억이 싱크홀처럼 큰 구멍을 내어서..그 바람에 휘청이지 않으려 몸부림치는게 잊고 지낸 오늘의 또 다른 모습이었음을..
@오선호 작가님 소설 너무 좋죠. 저도 오 작가님 이번 작품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희 일정 중 1/18(일)~1/21(수) 오선호 〈진통제〉 읽기 이때 오 작가님 모시고, 함께 수다 떨어보아요. 그때 감상평도 주시고, 오작가 님께 질문도 많이 남겨주세요.
읽어주시고 감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계절을 느끼고 음악을 떠올리며 읽으셨다니, 쓴 사람 입장에서 너무 기쁘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 저는 지금 @신나는아름쌤 님이 링크 주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듣고 있어요. 어릴 때 듣던 곡을 오랜만에 들으니 또 새롭네요.
모임 전 오선호 작가님 기존 작품들 궁금한 분들 계실 거 같아서, 여기 오 작가님 등단작이자 2019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버드워칭' 링크 걸어둡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우리 그믐 독자님들에게도 소개하고픈 마음에 올려요. ps. 등단하셨을 때 소고기 얻어먹어서 이러는 거 아님.(그런데, 맛있었어요.) https://www.munhwa.com/article/11117050
ㅎㅎ소고기! 두분이 나름 친하신가 봅니다. 소고기 함께 드실 정도면! ㅋㅋㅋ
저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오선호 작가님 은 생각이 많이 다를 수 있는 민감한 문제라, '친하다'고 섣불리 저는 말 못하겠습니다. 오 작가님이 막 등단하신 직후인 2018년 12월, 이 소설집 <무성음악> 참여하신 분들과 이태원 뒷골목에서 모였었습니다. 그때 저는 소설 습작생이었지만, 오 작가님 등단이 하나도 부럽지 않았는데, '당연히 될 사람이 됐다. 오히려 너무 늦게 되셨는데?'라고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하필 그날 저는 장염에 걸렸는데요. 그래서 고기도 별로 못 먹고, 술도 아예 못마셨던 아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오 작가님께 소고기 얻어먹은 처음이자 마지막 자리였는데, 제대로 못 먹은 게 두고두고 아쉽고 분합니다. 최소 2인분은 먹었어야 하는데... 1인분도 못 먹었습니다.)
그럼 언제 날잡아서 두분이 쇠고기 회동(?) 다시 하셔야겠는데요? 친목도 다질겸. ㅎㅎ 이릉 작가님 술 좋아하시는군요. ㅋ
쇠고기는 일 년에 한 두 번 명절에 먹는 음식 아닌가요? 명절엔 가족과 함께~ 다음 쇠고기 회식은 아마 @오선호 작가님이 부커상 정도 타시면 이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농담 코드가 저렁 잘 맞으시는데요? ㅎㅎㅎ 근데 우리나라 6,70년대를 말씀 하시면 어떡하십니까? 명절에 두번이라니요?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팍팍하긴해도 한달에 한번이나 못해도 분기별로는 먹지 않나요? ㅋㅋ 오, 근데 오선호 작가님 작품이 좋은가 봅니다. 저도 오 작가님 부커상 받으셔서 소고기 회식 꼭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이번 생엔 저와 소고기 먹을 일 없다는 말씀일까요? 맨부커상 수상작이라면 아무래도 <채식주의자>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채식주의자는 소고기를 먹지 않죠. 음... 그렇다고요.^^
사진 한장으로 정리되는 간단한 얘기입니다.
불가능한 것 보단 조금이라도 가능한 게 좋겠죠? 수상 보단 후보로 하죠. 사람 일 아무도 모르는거 잖아요. 대신 @이릉 님도 모르는 거니까 두 분중 먼저 후보에 되시는 분이 먼저 사기! 아님 다른 문학상도 좋구요. ㅋㅋ 아니 근데 제가 왜 두 분 뭘 드시는지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릉 님 소고기 얘기 땜에. ㅠ
말씀 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오선호 작가님 맨부커(위에서 제가 부커라고만 썼네요... 이 놈의 한글자씩 빼먹기 병...) 후보라도 되심(꿈은 꾸게 크라고 하니까,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상 이름 한번 질러봤어요.) 소를 먹는 대신 -소같이 귀한 음식은 가족과 드시게 두고요 - 저는 기념으로 오 작가님 댁 근처에 대형 '경축' 현수막이라도 걸어드리려고요.
한 글자씩 빼먹기병은 저만 있는 줄 알았더니 왠지 반가운데요? ㅎㅎ 누가 형님이고 아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특심하십니다. 보기 좋으십니다.^^
@오선호 작가님은 여성이십니다. 그리고 저보다 연배 있으셔서, 뵈면 늘 깍듯이 공손히 예의 갖춰 모시고 있습니다.
헉, 정말요? 와~ 설마! 전 당연히 남자인 줄... ㅎㅎㅎ 아니 아까 전에 저 아는 남사친가 이름이 같다고 했을 때 왜 가만히 계셨어요. 이릉 작가님이 언질이라도 해 주시지. ㅠ 암튼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됐네요. 근데 여성분이라니 웬지 더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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