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모임 전 오선호 작가님 기존 작품들 궁금한 분들 계실 거 같아서, 여기 오 작가님 등단작이자 2019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버드워칭' 링크 걸어둡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우리 그믐 독자님들에게도 소개하고픈 마음에 올려요. ps. 등단하셨을 때 소고기 얻어먹어서 이러는 거 아님.(그런데, 맛있었어요.) https://www.munhwa.com/article/11117050
ㅎㅎ소고기! 두분이 나름 친하신가 봅니다. 소고기 함께 드실 정도면! ㅋㅋㅋ
저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오선호 작가님 은 생각이 많이 다를 수 있는 민감한 문제라, '친하다'고 섣불리 저는 말 못하겠습니다. 오 작가님이 막 등단하신 직후인 2018년 12월, 이 소설집 <무성음악> 참여하신 분들과 이태원 뒷골목에서 모였었습니다. 그때 저는 소설 습작생이었지만, 오 작가님 등단이 하나도 부럽지 않았는데, '당연히 될 사람이 됐다. 오히려 너무 늦게 되셨는데?'라고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하필 그날 저는 장염에 걸렸는데요. 그래서 고기도 별로 못 먹고, 술도 아예 못마셨던 아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오 작가님께 소고기 얻어먹은 처음이자 마지막 자리였는데, 제대로 못 먹은 게 두고두고 아쉽고 분합니다. 최소 2인분은 먹었어야 하는데... 1인분도 못 먹었습니다.)
그럼 언제 날잡아서 두분이 쇠고기 회동(?) 다시 하셔야겠는데요? 친목도 다질겸. ㅎㅎ 이릉 작가님 술 좋아하시는군요. ㅋ
쇠고기는 일 년에 한 두 번 명절에 먹는 음식 아닌가요? 명절엔 가족과 함께~ 다음 쇠고기 회식은 아마 @오선호 작가님이 부커상 정도 타시면 이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농담 코드가 저렁 잘 맞으시는데요? ㅎㅎㅎ 근데 우리나라 6,70년대를 말씀 하시면 어떡하십니까? 명절에 두번이라니요?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팍팍하긴해도 한달에 한번이나 못해도 분기별로는 먹지 않나요? ㅋㅋ 오, 근데 오선호 작가님 작품이 좋은가 봅니다. 저도 오 작가님 부커상 받으셔서 소고기 회식 꼭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이번 생엔 저와 소고기 먹을 일 없다는 말씀일까요? 맨부커상 수상작이라면 아무래도 <채식주의자>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채식주의자는 소고기를 먹지 않죠. 음... 그렇다고요.^^
사진 한장으로 정리되는 간단한 얘기입니다.
불가능한 것 보단 조금이라도 가능한 게 좋겠죠? 수상 보단 후보로 하죠. 사람 일 아무도 모르는거 잖아요. 대신 @이릉 님도 모르는 거니까 두 분중 먼저 후보에 되시는 분이 먼저 사기! 아님 다른 문학상도 좋구요. ㅋㅋ 아니 근데 제가 왜 두 분 뭘 드시는지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릉 님 소고기 얘기 땜에. ㅠ
말씀 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오선호 작가님 맨부커(위에서 제가 부커라고만 썼네요... 이 놈의 한글자씩 빼먹기 병...) 후보라도 되심(꿈은 꾸게 크라고 하니까,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상 이름 한번 질러봤어요.) 소를 먹는 대신 -소같이 귀한 음식은 가족과 드시게 두고요 - 저는 기념으로 오 작가님 댁 근처에 대형 '경축' 현수막이라도 걸어드리려고요.
한 글자씩 빼먹기병은 저만 있는 줄 알았더니 왠지 반가운데요? ㅎㅎ 누가 형님이고 아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특심하십니다. 보기 좋으십니다.^^
@오선호 작가님은 여성이십니다. 그리고 저보다 연배 있으셔서, 뵈면 늘 깍듯이 공손히 예의 갖춰 모시고 있습니다.
헉, 정말요? 와~ 설마! 전 당연히 남자인 줄... ㅎㅎㅎ 아니 아까 전에 저 아는 남사친가 이름이 같다고 했을 때 왜 가만히 계셨어요. 이릉 작가님이 언질이라도 해 주시지. ㅠ 암튼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됐네요. 근데 여성분이라니 웬지 더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
죄송합니다 재밌어서 가만 있었습니다.
@stella15 님께서 친근하게 느끼신다니 좋아요. 여자든 남자든 뭐 중요한가요.^^
이릉 작가님은 술을 좋아한다기보다는 미식과 풍류를 즐기는 분 같아요. 확언하지 못하고 '같아요'라고 한 것은 친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이릉 님으로부터 배운 게 많습니다. stella15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소고기 회동을 다시 하라니 너무하셔요!)
저도요. 반갑습니다! 근데 작가님 성함 본 순간 예전에 교회 청년부에서 알고 지냈던 저의 남사친하고 이름이 같아서 좀 놀랐습니다. 나름 청년부에서 인기가 많았던 친구였죠. 지금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죠? ㅎㅎ
인기남 이름이라니 어쩐지 기분이 좋은데요? @stella15 님께서도 옛 추억이 떠올라 기분 좋으셨길 바라요.^^
연합뉴스에서 오늘 저희 책 <무성음악> 기사가 나와서요. 우리 그믐 동지 여러분과 내용 나누고자 링크 걸어봅니다. (기사 중 발췌) "지난 5일 연합뉴스와 만난 이릉 작가는 "원래 일곱명이 모인 지는 한 10년쯤 됐다. 습작을 하면서 만났다"며 "일도 안 풀리고 인생이 꼬인 것 같고 답답할 때면 함께 음악 공연을 보러 다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다 하나둘씩 일곱명이 모두 소설가로 등단했고,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글을 써보자고 의기투합해 이번 소설집이 나오게 됐다. 단편들은 주로 삶의 이면에 흐르는 무거운 침묵, 마음속 묻어둔 고백, 회한과 불안, 고독 같은 감정에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06043300005?section=search
저도 이 뉴스 봤습니다. 반가워서 짝으려 스맛폰을 찾는 동안 지나버려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링크로 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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