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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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수북 소개 수북은 수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북클럽으로 수림문학상 수상작가의 소설을 작가와 함께 읽고 대화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해갑니다.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수북이' 쌓여가는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이야기(秀, BOOK)를 만들어보세요✨ 🎁 책드림이벤트 모임신청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이번 모임의 책을 선물해드려요! - 이벤트기간: 1.2~8 - 이벤트발표: 1.9 (개별문자발송) - 이벤트링크: https://naver.me/5r3IvpCT ✅ 꼭 읽어주세요 - 원활한 독서모임을 위해 도서는 사전에 준비해주세요 - 수북은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 북클럽에서 나눈 이야기는 수림문화재단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수북 문의사항 networking@surimcf.or.kr 🏆수림문학상 소개 수림문학상은 수림문화재단과 연합뉴스가 공동주최로 운영하는 시상사업입니다. 국내 장편소설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작가들을 발굴하고 단행본 출간을 지원합니다. - 역대 수상 작가: 최홍훈, 장강명, 김혜나, 이진, 김의경, 최영, 김범정, 지영, 이정연, 김하율, 이릉, 박해동
안녕하세요. 수북플러스7.《무성음악》으로 그믐 독자님들과 만나게 된 수림문학상 12회(2024년) 수상자 이릉입니다. 제가 이번에 참여한 앤솔로지 《무성음악》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 포함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 소설집인데요. 아래 참고하실 만한 자료들 올릴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단편소설모음집 《무성음악》 소개 말보다 깊은 곳에서 울리는 일곱 개의 선율 단편소설모음집 《무성음악》은 '소리 없는 음악'이라는 역설적인 제목처럼, 들리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의 파동을 이야기로 옮겨 놓는다. 고독과 상실, 불안과 망설임. 쉽게 말로 꺼낼 수 없었던 감정들이 음악처럼 흐른다. 침묵은 비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말보다 앞서 감정이 도달하는 방식이다. 이 단편소설모음집이 건네는 감정은 위로라기보다 질문에 가깝다. 무엇을 갈망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메우려는 빈자리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한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언어로 붙잡히지 않는 감정들이야말로 가장 선명한 진동을 남긴다." 박혜진(문학 평론가) "글과 음악의 이중주는 고수의 영역이지만 세상의 모든 것 중 가장 근사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역시 세상은 말과 글, (둘과 갈등하는) 음악, 이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임진모(음악 평론가)
📕출판서 서평 1. 〈진통제〉 - 오선호 "당신을 견디게 하는 진통제는 무엇입니까?"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보다 더 절실했던, 낯선 이와 나누는 낮은 휘파람 소리. 도심 한복판에 구멍이 뚫린 밤, 우리는 비로소 솔직해진다. 2. 〈탱글우드〉 - 김수영 "가장 눈부셨던 빗속의 왈츠, 그리고 30년 후 도착한 부고" 찬란했던 유학 시절, 빗속에서 함께 왈츠를 추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비명 같은 대포 소리에 가려진 친구의 고독을 장례식장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마주한다. 슬퍼할 틈도 없이 다시 광고 마감의 굴레로 돌아온 새벽, 가슴엔 시린 빛의 구멍 하나가 뚫린다. 3.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 원초이 "돌아갈 곳을 지워버린 택시와 세상의 소리를 꺼버린 승객의 기묘한 동행" 삶의 막다른 길에서 우연히 만난 택시 기사와 승객. 목적지 없이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결핍과 죽음을 마주한다. 불안은 길 위에서 더욱 선명해지고, 여정은 미래가 아니라 운명을 향해 질주하는 듯 보인다. 4. 〈하필이면 다행히도〉 - 박이강 "하필이면 당신이었으나, 다행히도 우리는 서로를 모른다" 3억 분의 1의 우연으로 맺어진 인연. 유전자가 새긴 걸음걸이와 사랑니의 통증을 지나, 마침내 마주한 '타인'이라는 이름의 아버지. 5. 〈겨울바다에 다녀오다〉 - 도수영 "이제, 내릴 준비를 해야겠다" 내내 나를 붙잡고 있던 건 터미널의 버스 시간표가 아니라, 어디로도 가고 싶지 않았던 나의 비겁한 마음이었다는 사실. 6. 〈이릉의 악인(樂人) 열전 1: 째즈마스터 조풍각〉 - 이릉 "그가 연주한 것은 재즈가 아니라, 도망치는 자의 박자였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7만 관중의 환호와 쇠창살 안에서 보낸 텅 빈 시간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얻은 선율 끝에 오직 마약과 떨리는 손만 남은 늙은 광대. 가장 시끄럽고도 고요한 악인(樂人), 조풍각의 달콤한 거짓말에 대하여. 7. 〈귀파기〉 - 안덕희 "세계가 무너질 때, 당신은 무엇으로 살아있음을 느끼는가?" 합리적 생존보다 간절했던 3초간의 덜그럭거림. 거대한 폭우조차 침범하지 못한 귓속 동굴, 그 안에서 피어난 가장 사적인 혁명.
📕작가 소개 -오선호 작가 : 2019년 《문화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앤솔러지 《폴더명_울새》가 있다. -김수영 작가 : 2020년 《조선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애도의 방식》, 《그 여자의 집》, 앤솔러지《폴더명_울새》가 있다. 2021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 -원초이 작가 : 2021년 단편 소설 〈수달〉로 《영남일보》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앤솔로지《폴더명_울새》가 있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됐다. -박이강 작가 : 2022년 소설집 《어느 날 은유가 찾아왔다》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소설 《잡 인터뷰》, 앤솔로지 《폴더명_울새》, 《출간기념 파티》가 있다. 장편소설 《안녕, 끌로이》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수영 작가 : 2020년 《실천문학》에 단편 소설 「모두의 안녕」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작고 귀엽고 통제 가능한》, 앤솔러지 《전두엽 브레이커》,《폴더명_울새》가 있다. -이릉 작가 : 2024년 장편 소설 《쇼는 없다 》로 제12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안덕희 작가 : 단편 소설 〈곰이 아들을 먹었어요〉로 제2회 림 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달걀머리 eggheads.page에서 동인 활동을 하며 무크지를 준비 중이다.
💌추천사 👉임진모 음악 평론가 (편집자 주: 단편소설집 《무성음악》 수록 소설들의 각 표지엔 소설 속에 나오거나 작가가 작품을 쓰며 영감을 받은 음악이 QR코드로 소개돼 있습니다. 임진모 평론가의 글은 이 음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마스터돈의 'Pain with an anchor'는 어수선과 소란이지만 어떤 이에겐 들리지 않는다. 폭발하는 무성(無聲) 음악. 들리든 안 들리든 음악은 이렇듯 생명력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면서 현실은 상대적으로 더 창백해 보임을 일곱 단편은 웅변한다. 차이코프스키의 격정과 고요의 클래식 '1812년 서곡'은 17분간 롤러코스터가 되어 경계에서 비틀거리는 현실과 합을 이룬다. 못(MOT)의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는 우리를 안개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면서 서서히 소멸시킨다. 작가의 숨 막히는 절망과 어둠을 소리 화(化)하는데 못을 이길 음악은 없다. 이랑의 '가족을 찾아서'는 몽롱하게 듣는 한편의 자장가나 같다. 혈육이라는 인연에 매달리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는 작가의 의도를 양껏 그러나 비틀 듯 전해낸다. 감성 음색의 여왕 백예린의 'Rest' 또한 눈 위의 첫 발자국처럼 뽀얗지만 지독한 관성을 깨는 진동으로서의 소임은 다하고 있다. 작가가 썼듯 출렁이는 파도처럼 들린다. 연대기로 서술된 리얼한 연예 기사들과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는 최적의 동행이며 이 곡이 전하는 네온사인이 비추는 비 내리는 밤거리의 이미지는 음악에 대한 저만치의 애정을 품고 있다. 미니멀리즘과 연관한 음악가 스티브 라이히의 1970년 작 'Clapping music'이 전달하는 음향과 음악 사이는 귀 파기의 집착과 왠지 어울림을 빚는다. 음악이 꼭 서정의 환상을 제공할 이유는 없다. 글과 음악의 이중주는 고수의 영역이지만 세상의 모든 것 중 가장 근사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역시 세상은 말과 글, (둘과 갈등하는) 음악, 이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박혜진 문학평론가 찰리 채플린의 영화는 무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고전으로 남은 것이 아니라 무성영화였기 때문에 고전의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위대한 예술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핸디캡을 넘어설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른 뒤에는 바로 그 핸디캡으로 인해 고유한 아름다움을 얻는다. 인생도 그렇다. 패배하지 않는 삶이란 주어진 핸디캡을 지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과하며 스스로의 리듬을 만들어내는 삶이다. 약점으로 보이던 것이 어느 순간 나만의 고유한 색이 되듯 핸디캡을 삶의 조건으로 안으려는 도전과 시도는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성취다. 이 책은 그런 삶의 진실을 '무성(無聲)'이라는 비유로 포착한다. 말하지 못한 상처, 쉽게 드러낼 수 없는 망설임, 스치듯 지나간 순간들의 잔향… 이 묵음(?音)의 감정들은 언제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리를 움직인다. 남들도 이렇게 흔들리고 후회하는지, 미세한 균열 속에서 조용히 견디며 살아가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잠시 머무르기 좋은 쉼의 자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이 박힌 고백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대신 말해 주고 있다는 안도 속에서 편히 머물 수 있을 것이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 언어로 붙잡히지 않는 감정들, 우리 삶의 무성한 순간들이야말로 가장 선명한 진동을 남긴다. 가사 없는 멜로디처럼 말보다 앞서 도달하는 감정의 파동에 귀 기울이면 거기 우리 삶의 예술이 있는 것이다.
💌모임 안내 (소설집에 참여한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소설을 소개하고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ㅇ모집기간; 1월 2일(금) ~ 1월 15일(목) ㅇ독서기간: 1월 16일(금)~2월 13일(금) 1/16(금)~1/17(토) 도서준비, 모임 전 수다 1/18(일)~1/21(수) 오선호 〈진통제〉 읽기 1/22(목)~1/25(일) 김수영 <탱글우드> 읽기 1/26(월)~1/29(목) 박이강 〈하필이면 다행히도〉 읽기 1/30(금)~2/2(월) 원초이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읽기 2/3(화)~2/6(금) 도수영 〈겨울바다에 다녀오다〉 읽기 2/7(토)~ 2/9(월) 이릉 〈이릉의 악인(樂人) 열전 1: 째즈마스터 조풍각〉 읽기 2/10(화)~2/12(목) 안덕희 〈귀파기〉 읽기 2/13(금) 못다 한 말, 참여 소감
🎁 책드림이벤트 어떻게 진행하냐고 개별 연락으로 여쭤본 분이 계셔서 다시 첨부합니다. 모임신청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이번 모임의 책을 선물해드려요! - 이벤트기간: 1.2~8 - 이벤트발표: 1.9 (개별문자발송) - 이벤트링크: https://naver.me/5r3IvpCT
🎁 단편소설집 『무성음악(無聲音樂)』 감상회 개최 안내 (1월 8일 오후, 성수동) 자신이 뽑기에 약한 'X손'이라 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책드림이벤트' 참여가 망설여지는 분 있으세요? 단편소설집 『무성음악(無聲音樂)』을 만날 또 다른 기회가 있어서 소개시켜 드려요. 1월 8일 목요일 오후 5시~10시 (입장 마감 9시), 성수동 와니타 음감실에서 『무성음악』감상회가 열립니다. 이날 오후 성수동 지날 일 있는 분, 혹은 『무성음악(無聲音樂)』 책이 궁금한 분은 신청서 작성 후 부담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들러주세요.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이벤트입니다.(주: 보험 or 종교 권유 없음. 아무리 눈빛이 선하셔도, 아무도 말 안 걸어요.) 입장 시 음료 한 잔과 일곱 작가가 직접 사인한 신간이 제공됩니다. 여유롭게 머물며 SNS나 블로그 등에 사진과 함께 책에 대한 인상과 예상평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초대장 링크입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TioPdZyl_3VX4nBXJ-d0P1ThTn_wFuylh9NnHMJ5MVc_r9Q/viewform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 시간 단위로 참가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방문 예정 시간을 표시해 주세요. 시간 선택은 선착순이며, 혹시 해당 시간에 인원이 많을 경우 연락을 드려 조정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장소: 성수동 와니타 음악 감상실 https://naver.me/FlZnbYgB 시간: 1월 8일 목요일 오후 5시~10시 (입장 마감 9시)
ㅎㅎ X손! 그럼 안되는데. 저 이벤트 신청했는데. 당첨 안되면 어쩌죠? ㅠ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나요? 작년 이맘 때였나요? 쇼는 없다 함께 읽어었는데. 이번 앤솔로지 기대됩니다. 당첨되면 함께 하겠습니다.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당연히 기억하죠~ 이벤트 자신 없으시면 8일 성수동 오셔요. 추첨 없이 드려요 차 한잔 하며 책 읽다 가셔요~
저도 그러고 싶긴한데 워낙 멀기도하고, 여의치가 않네요. 그저 작가님 손이 금손되어 제가 당첨되길 바랄뿐입니다. 잘 될겁니다. < 쇼는 없다 >때 처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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