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D-29
꽃의요정님 안심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한 달간의 논어 여행을 잘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두 명의 사상가가 들려주는 극단적으로 갈라는 공자의 가르침의 말씀. 한형조 교수님 통해 사색을 하며 각자의 해석을 읽어나가고 싶습니다.
네 곰의아이님, 분명히 얻고 가시는 게 있으실 겁니다. 편집하면서 8번 정도 읽었는데 그 8차례 모두 배움을 얻었습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한 대작이 그믐에 등장하였네요. 한형조 교수님의 유작에 대한 학술적 질문을 제자분께서 답해준다고 하니 무언가 뭉클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저는 그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 수준의 <논어> 책들은 읽어보았어요. 이런 책들은 <논어>의 가르침 중 아주 일부를 발췌하여 삶의 태도나 처세 등에 도움될만한 교훈 전달 위주였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책처럼 진지한 학문의 대상으로 탐구한 책들은 만나보지 못했어요. 서구 사상가들에 대해서는 교양 수준을 넘어선 책들을 구입해서 독학해보려 노력은 해왔는데 말이에요 ㅠㅠ 우리가 알던 <논어>는 주자의 해석이었다는 것, 그러나 다산의 <논어>는 다르다는 것, 도대체 <논어>의 그 어떤 내용들이 조손의 통치세력에 도움이 되어 조선의 500년 동안 핵심 사상이 되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우주먼지밍님 안녕하세요? 이 책은 <논어>교양서와는 확실히 다를 겁니다. 다산과 주자의 사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형조 교수님의 미문美文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주자와 다산의 해석을 비교하며 읽고 편집자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책 선물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ㅎ
두마리새님 감사합니다. 저도 <두 개의 논어>로 독서모임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벽돌책이라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그 값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韓병철 철학가님의 시대물 시리즈(권력시대등..)를 흥미롭게 보아서인지 韓형조 교수님의 3년 논어탐독에 '韓한'이란 저의 성과 韓한국의 이미지까지 떠올려보는 국뽕아닌 韓뽕에 어깨가 잠시 으쓱함과 동시에 나는 무얼 탐구하며 반백년을 살아왔는가..돌아봅니다~^^; 늘 연초에 들었다가 완독은 여름전에 자연스레 포기하고 반년이상 먼지 쌓이던 도덕경,논어 시리즈를 올 해는 꼭 필사완독 하고싶어 둘러보던중이라 더욱 방가웠던 한형조 교수님의 두 개의 논어~💎.💎 보석을 발견한 기분으로 차곡차곡 읽어보고 싶습니다~♡♡♡
신나는아름쌤님, 저도 어쩌다 보니 제가 작업한 책 중에 韓씨 성을 가진 교수님들의 책이 꽤 있었습니다. 실제로 존경하기도 하고요(TMI이지만 올해도 韓자경, 韓상연 교수님의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형조 교수님의 <논어>는 특별합니다. 한형조 교수님의 책을 읽어보셨다면, 교수님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셨을 텐데, 이번 <논어>에도 그러한 자유분방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논어>의 의미뿐만 아니라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는 한형조 교수님의 개성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 벽돌책 모임~ 제자분도 함께하신다니 더 기대되네요^^
마켓오님,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벽돌책이지만 함께하면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책을 사두고 읽기는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만만치 않은 내용이겠지만 함께 읽기에 참여하겠습니다.
SousVide님 책을 구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만만치 않은 내용이지만 정말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두 개의 논어》 먼저 책 소개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논어》가 전부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하는계기가 될거라 생각해요. 늘 주자의 해석으로만 읽어오던 공자를, 다산이라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다시 만난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워서 설레기까지 합니다^^ 철학자 주자와 현실 정치가 다산, 두 사람의 해석이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이미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이 책을 통해 논어를 생각해볼 거리 가득한 텍스트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해석 사이를 오가며 읽어보고 싶어요 !!
글빛님, 소개글을 찬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을 작업하기까지 다른 해석이 있으리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두 개의 논어>를 읽으시면 <논어>가 새롭게 보이실 겁니다. 부디 글빛님께 보람친 책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두 개의 논어》 독서모임에 신청합니다. 《논어》를 처음 읽을 때보다, 여러 번 다시 펼칠수록 더 어려워지는 이유는 공자의 말이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삶과 정치를 동시에 겨누는 질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논어는 과연 공자의 말인가, 아니면 해석자의 말인가?” 《두 개의 논어》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응답하는 책이라 느꼈습니다. 주자와 다산, 두 사상가를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석이 어떻게 시대를 만들고, 인간을 규정하며, 사유의 방향을 바꿔놓는지를 보여주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인문 교양서를 넘어 사유의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형조 교수님이 주자와 다산을 ‘철학자/명상가’와 ‘정치가/역사가’라는 두 결로 구분해 접근한 지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논어》를 도덕 교과서로만 읽어온 독자에게, 이 책은 공자를 다시 현실 속 인간과 권력, 선택의 문제로 불러오는 시도처럼 보였습니다. 고전은 언제나 오늘을 묻는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독소모임이라는 형식 또한 이 책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주자와 다산의 해석이 때로는 정면으로 충돌하듯, 독자들 또한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논어》를 읽고 질문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차이 속에서 오히려 공자의 목소리에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편집자님과 저자 제자분이 함께 참여하시는 점 역시, 텍스트 바깥의 고민과 맥락까지 나눌 수 있는 드문 기회라 생각합니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정답을 확인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어떤 질문을 품고 살아왔는지를 드러내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 독서모임 [그믐]을 통해 주자와 다산 사이에서 흔들리며 사유하고, 그 흔들림 자체를 기록하고 나누는 성실한 참여자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책을 함께 읽을 기회를 기다리며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와책읽기님, 장문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와책읽기님 덕분에 제 의지가 더 불타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 책은 두 사상가의 논어를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다산과 주자의 개성과 그들이 처한 상황, 역사적 맥락을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해석의 여지까지도요.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간 직후, 광고를 보자마자 주문해 두고는 몇 장 읽지 못했는데, 그믐을 통해서 완독해야 겠군요. 그믐 첫 참여 또한 김영사의 책이었는데..공교롭게도 그 책이나 이 책이나 저자 두 분 모두 국내 저자로는 제가 한 손에 꼽는 분들로, 아쉽게도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가신 분들이네요. 가슴을 무찔러 들어오는 문장들 속에서 사유의 깊이를 더해 주는 질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심우당님, 책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김영사와 그런 인연이 있으셨다니 제가 더 반갑네요. 저도 교수님 작고 소식을 듣고 무척 황망했었습니다. 그럼에도 교수님의 유작을 제 손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자가 말하는 논어, 다산이 말하는 노어. 그리고 그 두 인물이 말하는 논어를 한형조 교수님의 문체로 읽어볼 수 있다니, 궁금합니다.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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