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반가운 책이 도착했어요. 피상적 이야기가 아닌 실제적인 체험담이라, 함께 카페를 창업한 기분으로 읽게 됩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다만.. 저자 본인의 생각임에도 "저는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무슨무슨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라는 표현이 의외로 많이 등장합니다. 저자가 전문 글쟁이(?)가 아니라면, 출판사의 편집담당자가 조언해줄 수도 있는 사안이었을텐데.. ^^;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
D-29

와뚜와리

루멘렉투라
@와뚜와리 님.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자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태도를 최 대한 반영하고, 독자와 거리감을 좁히는 구어체를 살리다보니 불필요한 표현이 반복되었습니다. 향후 좀더 꼼꼼히 편집하도록 하겠습니다. ^^;;
졸려요
언젠가 제 브랜드를 하는게 꿈이라 신청해봅니다! 기대돼요
uld
완전히 다른 분야를 혼자 공부하려면 금방 막막해 지는데 함께 읽으면 꾸준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푸른태양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있어서 브랜딩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껍데기만 브랜딩하는게 아니라 진짜 근원적으로 제대로 브랜딩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해봅니다. 2026년은 정말로 알차게 시작하는거 같아서 기쁘네요!

루멘렉투라
몇일 사이에 또 많은 그믐 분들이 신청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 원하는 브랜딩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함께 하겠습니다.

루멘렉투라
안녕하세요. 지나지 않을 것 같은 힘든 월요일이 지나고 나니 한결 낫네요 ^^ 당첨되신 분들께 책을 오늘 발송해드렸습니다. 하루이틀내로 도착할 겁니다. 모든 분들께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ㅠㅠ 그래도 함께 책을 읽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하기도 합니다. 저자와 첫주에 어떤 내용으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눌지 이야기하고 있어서 해당 내용은 15일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항상 느끼지만 빠르게 읽는 것도 좋지만, 메모하면서 한줄한줄 내 생각에 비추어 천천히 읽는 것도 좋은 독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또 말씀 나누겠습니다. 자유롭게 글 남겨주세요. ^^
푸른태양
책이 도착했습니다!
알차보이는 구성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네요💕
이번 기회에 정말 알차게!!
제대로 브랜딩 성공하고 싶습니다🥰

밍묭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센스민트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책을 받고 보니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레네요. 감사히 잘 읽을게요~!


루멘렉투라
안녕하세요, 드디어 '나의 첫, 브랜딩 레슨' 함께 읽기 첫주차네요. ^^ 이번 한주간 1부를 함께 읽어가면서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부에서 여러분이 생각할 거리를 드리면 좋을것 같아서, 저자와 함께 아래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나라는 브랜드의 '첫 번째 질문' 마주하기
작가는 "브랜딩은 당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며 나 자신에 대한 분석을 강조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내일 당장 카페를 연다면, 여러분만의 어떤 '취향'이나 '경험'이 그 공간의 중심이 될까요? 꼭 카페라는 카테고리에 국한되어 생각하지 않더라도, 현재 여러분이 하는 일이나 일상을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했을 때 타인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해주길 바라시나요?
2. 좋아하는 마음 뒤에 숨겨진 '이유' 발견하기
책에서는 좋아하는 브랜드 10개를 선정해 '왜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보라고 권합니다. 최근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페나 공간이 있다면 한 곳만 꼽아주세요. 그리고 단순히 '예쁘다', '분위기 좋다'는 표현 대신, 그곳의 어떤 구체적인 요소(조명, 음악, 바리스타의 태도, 메뉴 이름 등)가 여러분의 감성을 건드렸는지 공유해 주세요.
3. 모방과 재해석 사이, 여러분의 '믹스(Mix)'는?
작가는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으며, 기존의 것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벤치마킹하고 싶은 대상이 있나요? 그 대상의 '강점'은 가져오되, 여러분만이 채울 수 있는 '약점'이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저자의 말: "어떤 브랜드나 공간, 물건 모든 것들은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그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지만 그러한 이유들이 결국은 내가 만들어가는 브랜드의 근간이 됩니다. 물론 브랜드가 만들어지는건 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구성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현상이나 트렌드, 기타 여러 가지 조건들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최소한 그 방법을 알기에 가장 쉬운 방향이라 생각합니다.내가 좋아하는것들에 대한 이유를 찾고 나의 취향을 정리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방향성을 잡는 것. 그렇기에 브랜딩은 본인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밍묭
1. 저는 막연하기는 한데, 만약 카페를 연다면 북카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어요. 저는 나무와 종이의 냄새를 좋아해서, 서점에서 나는 향이 카페에서도 나면 좋을 것 같았어요. 또 저는 타인으로부터 '편안하게 한다'라는 말을 듣고 싶을 것 같아요.
2. 저는 카페를 어느 한 군데 딱 정해놓고 가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가는 카페들은 전부 대형 카페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춘 카페였던 것 같아요. 이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 중 하나가 '피터팻츠 내유점'이었습니다! 그래서 1부에서 언급된 '앤트러사이트' 부분을 보고 놀랐던 게, 저는 작가님과는 다르게 여기 가보고 개인적으로 실망했거든요...ㅎ 전체적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맞지만, 제가 추구하는 '반려동물 동반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했으나 전혀 동물들을 위한 환경이 아니었어요.)'과 '책 읽기 좋은 환경 (좌석이 불편하고 조명이 너무 어두웠어요.)'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카페는 아니었거든요. '사람의 취향은 정말 가지각색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쩌면 이게 정말 자기만의 브랜드를 잘 구축해야 한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3. 앞서 언급했던 '대형 카페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두루 갖춘 피터팻츠 내유점의 장점을 차용하고 싶어요. 세 가지 요인을 모두 충족시키기 쉽지 않은데, 조금만 더 다듬으면 장점이 강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reeny
1. SWOT 분석을 하기 위해 한참을 생각해봤는데, 강점을 잘 모르겠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감이 오질 않네요. 하하 저라는 사람은 사실 취향이 딱히 없다고 생각을 해왔고, 남들이 좋으면 좋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인지라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타인이 저에 대해 뭐라고 말해주길 바라는지에 대해서만 고민을 해봤을 때, 저는 편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화를 할 때, 불편하지 않고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줘서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최근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페는 길가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로컬카페입니다. 에그타르트의 바삭한 식감과 우유의 비리지 않은 고소한 맛이 유독 입에 맴돌았습니다. 매우 작아서 손님이 오래 앉아있기에 편한 공간은 아니었으나, 약간 낡은 듯한 인테리어 느낌의 공간에 따뜻하고 고소한 커피향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고소하고 묵직한 커피와 바삭하고 촉촉한데 적당히 단 에그타르트까지 일상 속에서 잠시 저의 입과 코를 즐겁게 만들어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3. 제가 만약 카페를 한다면, 저는 그 카페의 맛을 가져오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구를 변경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도 공장산업느낌이 아니라 조금 더 아늑한 하우스의 느낌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해보려고 하지 않을까요? 사실 제가 잘 하는 것에 대한 분석이 부족해 차별화포인트를 어떻게 줘야 할 지 아직 감이 오지는 않지만, 해당 카페에서 제가 조금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부분들을 먼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에는 저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더 분석하며 어떻게 저를 마케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더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센스민트
1주차에 개인 사정이 있어서 아쉽게도 참여를 못했는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1부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
1. 저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해서 카페가 아무리 맘에 들어도 그곳을 계속 가기보다는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걸 선호하는 사람이라 카페를 여는 입장에서 생각하려니 고민이 많이 됐어요. 아무 기대 없이 갔는데 좋았던 곳이 다음에 가면 기대치가 높아져서인지 만족감이 덜한 경우가 많아서 '더 좋은 것은 있다'란 생각으로 다른 사람한테 추천은 하지만 저는 항상 다른 곳을 찾곤 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새로움'인데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면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것 같아요.
2. 최근은 아니지만 한때 제가 좋아해서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은 영종도에 있는 'C27 다운타운'이라는 카페인데 층마다 나라별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갈 때마다 다른 카페를 방문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줬던 것 같아요. 특히 석양 무렵에 가면 서해 바다의 낭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것도 그곳의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3. 이 카페의 층별로 다른 컨셉을 한 공간에 가져와야 한다면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을 사용해서 구역별로 차별화를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코엑스에 있는 스템 커피가 그런 곳인 것 같은데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곳의 음악이 특별했다는 기억은 없어서 그런 부분을 강화시키면 어떨까 싶어요. 음악 취향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플레이리스트를 잘 구성할 자신은 있는데 커피를 잘 모른다는 건 약점이 분명하니 커피맛을 강점으로 하는 카페보다는 시각, 청각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책을 읽다 보니 나만의 브랜드를 갖는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설레는 일인 줄 몰랐네요. :)
혜성
책 잘 받았습니다. 받아서 1부를 얼른 읽어봤어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와 저자가 제시한 체크리스트들을 적어보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졸려요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좋아하는 것들의 이유를 구체화하기! 항상 생각하는 건데 막상 질문을 마주하니 어렵네요. 주말에 책 읽으며 생각해볼게요!
밍묭
“ 좋은 브랜딩은 각 요소의 합을 통해 일관된 고객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하지요. 그렇기에 브랜딩은 시각 디자이너 혹은 마케터만의 영역이 아닌 사업을 바라보는 브랜드 창업자의 관심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카페를 브랜드로 만드는 방법』 13, 김상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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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1. 저의 취향이 그닥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저 나름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세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지라... 타인이 저에 대해서 "색깔있다"고 말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현재 브랜딩 방향을 계속 연관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저는 레고 장난감을 참 좋아해요. 정형화되고 알록달록한 블록을 원하는 입맛대로 조립하는 매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하면 '이케아'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입맛대로 가구를 배치하고 채도가 쨍한 가구들도 골라서 배치를 할 수 있고, 저처럼 디자인 능력치가 없는 사람도 이미 배치되어있는 인테리어 예시를 보면서 흉내낼 수 있으니까요. 음... 제가 만약 카페를 차린다면 이케아 풍이 되려나요? ㅎㅎ 평범한 카페보다는 아마 버거킹 같은 체인점 분위기를 풍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 제가 1부를 단숨에 읽어놓고 SWOT 분석을 아직도 제대로 못 하겠더라구요. 사실 약점이야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인데, 강점이라고 할 만한게 거의 없어서요. 약점을 채워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드는 것 역시, 머릿속에선 잘 되지 않더라고요. 챗지피티까지 활용해서 계속 말을 주고받아봤는데...
제가 아무리 '정성을 들이는 마음'을 갖고있다고 그게 강점으로 나타나는게 아니잖아요.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인 포인트를 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나 막연한 고민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10개의 브랜드를 찾아서 구체적인 파악을 더 해보고 브랜딩 방향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 읽으면서 고민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제가 여태 브랜딩을 잘못 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걸요. 남은 주말동안 더 고심하면서 분석하는 하루를 보내보겠습니다!
졸려요
1. 거침없지만 섬세한 사람, 본질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2. 딱히 생각나는 공간은 없지만 저는 항상 창밖 을 바라볼 수 있는 곳들을 좋아해요. 카페라면 커피가 맛있어야 하고, 에스프레소를 팔아야하고, 에스프레소를 시키면 물을 같이 주는 곳. 너무 실용적인가요? ㅎㅎ
3. 아주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부분이 있는 것들을 좋아해요. 그게 벽에 거는게 될 지라도, 사는 사람에게 어떤 쓸모, 효용이 되는걸 중요시합니다. 제 차별화 포인트는 실용에의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루멘렉투라
@밍묭 나무와 종이의 냄새를 좋아하신다니, '편안함'과 정말 잘 연결되네요. 카페가 아니어도 퍼스널브랜딩에서 꽤 매력적일 수 있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푸른태양 사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을 키우는 분위 기가 아닌것 확실한 듯 해요. 전체적으로 평균 점수를 높이기 위해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요구받으니까요.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 50%와 주변사람에게 물어봐서 50%를 한번 채워보시면 어떨까요? '조하리의 창'을 한번 그려서 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greeny SWOT에서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푸른태양님께 남긴 글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졸려요 거침없고 섬세하다! 너무 멋진 설명입니다. 짧은데 강렬한 임팩트가 있네요, 좀더 구체적으로 고민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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