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사 with 국자와주걱

D-29
3장. 처음부터 215쪽까지 비문명화과정(esp.1960년대 이후) 자기통제보다는 자발성, 자기표현, 금지에 대한 반항이 우세 사회적 연결성 유대감에서 이탈 &일탈 결혼,가정의 이상적 가치 붕괴 건전한(?) 보수의 몰락인가요?
3장. 문명화과정 중후반부 완전 잼나고 공감됩니다. 237쪽. '감정적 통제에 대한 통제된 비통제' 제1의 천성: 자연적인 삶을 다스리는 진화된 동기(뭔지 알겠구만 참 어렵게도 썼네요 ㅋ) 제2의 천성: 문명사회에서의 내면화된 관습 제3의 천성: 그런 관습들에 대한 의식적 고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서 내 눈에 보이는대로 섣불리 덤벼들면 안되는 시대입니다. 피차간에.
3장 문명화과정 까지. 밥딜런 노래가 나와서 우짜나 반가운지…밥딜런 노래 들었어요~^^. 영화”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좋아하던 영화제목도 나오고… 보수 야기가 나와서…우리나라는 정의당이 보수고 민주당은 극우 라던데…저~~~쪽 나라에 비해서…ㅎㅎ
3장 문명화과정 드디어 덮습니다. 유럽의살인율감소에 대한 부분에서 에티컷 지침서들 기억에 남았고. 폭려과 계층 그리고 세계의폭력. 미합중국의폭력부분. 후반부의 범죄율 감소 가설들도 잘 들어왔네요. ㅠㅠ. 독서하기 정말어려운 날씨입니당~~
5일차 P193까지 읽음 3장 문명화 과정 문명이 본능의 억압에 기초한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크문트 프로이드 무의미한 금지. 폭력감소의 (문명화과정)외생적 유발 기제 1. 진정한 리바이어던으로 통합 2. 경제 혁명(온화한 상업) 리바이어던이 상업의 매력을 키워 주는 한편, 상업은 리바이어던의 일을 더 쉽게 만든다. 폭력은 도덕과 정의의 과잉에서 생겨날 때가 많다. 폭력은 일종의 질병, 질병이란 기본적으로 개인에게 괴로움을 일으키는 기능 부전이다. P167 역사적 문명화 과정은 폭력을 없앤 것이 아니라 폭력을 사회 경제적 변두리로 추방했다. 문명화 공세? 사회의 특정 부문이(주로 여성, 장로, 성직자일 때가 많다) 람보들과 래스콜들을 길들여 문명 생활을 복구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이다. ? 폭력면에서 미국은 한 나라가 아니다. 세 나라다. 민주주의가 너무 일찍 당도한 미국. 유럽에서는 먼저 국가가 개인들을 무장 해제시키고 폭력을 독점한 뒤, 나중에 개인들이 국가 기구를 대신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먼저 개인들이 국가를 대신했고. 나중에 국가가 개인들에게 무기를 내려 놓으라고 강요했다. P187 최초의 이주자. 북부에는 청교도, 퀘이커, 네절란드인, 독일인 농부들이 정착했던 데 비해, 남부 대륙에는 주로 스코틀랜드-아일랜드인들이 정착했다. ====== 미국에서 한해 발생하는 총기사고 사망율이 궁금해서 구글링해보니 1968년에서 2017년까지 150만명이 숨졌다. 2020년 한해는 45,000명 이상 희생되었다. 보통 100페이지 정도 읽으면 재미를 느끼는데 이책은 페이지 비율을 고려해서 한참 더 걸리나보다. 재미 없다. ㅠ
207 이제 자성, 자기표현, 금지에 대한 반항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다. 215 형법 제도에 대한 불신은 냉소주의로, 심지어 피해망상으로 이어졌고, 그들은 자력 구제 정의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느꼈다.
7/5(화)~237쪽 📗237쪽. "문명화된 인간은 미개인보다 더 무례하다. 버릇없이 굴어도 머리통이 쪼개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칼로 포크에 콩을 얹어도 되는 시대는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르겠다.
밀렸던 것 200p까지라도 겨우 읽었네요. 드디어 벽돌이라는 별명값을 하나봅니다...^^ 낼까지는 문명화 과정 완료하고 추가진도 나가려고 합니다.
7/5 분량인데 까먹고 지금 써요 p. 237 p. 탈 형식화의 과정: 서구사회가 점차 민주화되자 더 이상 상류층이 도덕적 모범으로 보이지 않았고 취향과 예절의 위계가 점차 평평해졌다. 이제 가치글은 법정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대신 거리에서 위로 솟아 올랐다=프롤레타리아화
7/6 p. 280까지 p. 237 제1의 천성은 자연적인 삶을 다스리는 동기/제2의 천성은 문명사회에서 내면화된 관습/제3의 천성은 그런 관습에 대한 의식적 고찰 p. 248. 어떤 혁명은 감수성의 변화에 의해 추진된다. =18c 인도주의 혁명=다른 인간들에게 공감하기 시작 영혼에 가치를 두는 태도가 생명에 가치를 두는 태도로=이성+회의주의 *이성+회의주의=인도주의혁명의 시작지점=인간의 제 3의 천성의 구성 요소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책으로 열고 있으니…그것도 벽돌책으로..희진님 최고의 날들이지요?ㅎㅎ
274쪽. 제 눈에 팍!! 띄는 동물권리 관련 문구 "문제는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아니다.그들이 말할 수 있는가 없는가도 아니다. 그들이 고통를 느끼는가 아닌가이다." - 제러미 벤담(1789) 무려 1700년대에.. 우리나라 2000년대 생각을 했습니다 ㅜㅜ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물에 관한 이 문장에 저도 눈이 번쩍 떠졌어요^^
7/6(수)~288쪽 📗265쪽. 새로운 존중은 일면 정서적 변화였다. 사람들엑 타인의 고통과 즐거움에 동일시하는 습관이 생겨난 것이었다. 중세의 잔인한 고문 박물관, 천천히 찢어죽이는 공개사형, 잔인하고 괴상한 처벌, 동물에 대한 잔인한 행위, 폭력이 상시적인 요소인 노예제도.. 이러한 끔찍한 폭력들이 당연시, 만연되어 있던 시대에서 점점 인도주의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었다. 인간의 뇌에서 나오는 상상초월의 폭력들에 경악을 금치 못한 날이었다.
259 증명 불가능한 신념의 더 큰 위험은, 폭력적 수단으로 그것을 변호하려는 유혹이 든다는 점이다. 288 이성의 시대와 계몽주의는 여러 폭력적 제도를 갑작스럽게 끝장냈다. 반면에 또 다른 두 가지 폭력은 지속력이 강했고, 이후에도 200년동안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자행되었다. 폭정, 그리고 주요국 사이의 전쟁이다. 고문, 미신적 살해, 사헝, 노예제 인간의 잔인함, 폭력성을 드러내는...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전제정치, 전쟁까지... 인류가 거쳐온 폭력성에 대해 무지했구나. 고문도구 나열에서는 나도 모르게 이를 앙당물게 되고 신음소리마저 나왔다.....
7/6 212p 탈식민화 과정으로 차차 무너저 내리던 엘리트의 정당성은 또다른 타락을 경험했다. 자발성, 자기표현, 금지에 대한 반항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자. 자기통제, 사회적 연결성, 결혼과 가정의 이데올로기가 공격받아 문명화가 퇴보한다. Just Do It.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찰스 틸리 -"국가가 전쟁을 만들고 전쟁이 국가를 만든다".
P314 “나는 인도주의 혁명의 개시를 외생적 변화로서의 쓰기와와 읽기 능력의 성장이 제일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정신적 확장은 여러이유에서 대중의 감정정과 신념으로 좀 더 인간적인 면을 더해주넣을것이다.” P319. …독서의 폭발적 성장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편협한 관점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갖게 만듦으로써 인도주의적 혁명에 기여했음 것이다. 그리고 독서는 또 다른 방식으로도 기여했을지 모른다.” 바람이 시원한 독서 하기 좋은 강화의 아침입니다.^^
4장 인도주의혁명 이틀에 걸쳐서 읽다. 감정이입과 생명존중의 성장에서 과연 무엇이 감정이입의 범위를 넓혔을까? 문해능력의확장. 독서는 관점취하기의 기술이다. 타인의 관점을 취하는것은 다른 방식으로도 사람들의 믿음을 바꿀수 있다. 감정이입의 확장으로 이어진다.328p
7/7(목)~337쪽 📗319쪽. 독서의 폭발적 성장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편협한 관점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갖게 만듦으로써 인도주의 혁명에 기여했을 것이다. 인도주의 혁명은 역사적 폭력 감소 과정에서 하나의 이정표였고 그 인도주의 혁명에 독서가 많은 기여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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