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사 with 국자와주걱

D-29
7/6 p. 280까지 p. 237 제1의 천성은 자연적인 삶을 다스리는 동기/제2의 천성은 문명사회에서 내면화된 관습/제3의 천성은 그런 관습에 대한 의식적 고찰 p. 248. 어떤 혁명은 감수성의 변화에 의해 추진된다. =18c 인도주의 혁명=다른 인간들에게 공감하기 시작 영혼에 가치를 두는 태도가 생명에 가치를 두는 태도로=이성+회의주의 *이성+회의주의=인도주의혁명의 시작지점=인간의 제 3의 천성의 구성 요소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책으로 열고 있으니…그것도 벽돌책으로..희진님 최고의 날들이지요?ㅎㅎ
274쪽. 제 눈에 팍!! 띄는 동물권리 관련 문구 "문제는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아니다.그들이 말할 수 있는가 없는가도 아니다. 그들이 고통를 느끼는가 아닌가이다." - 제러미 벤담(1789) 무려 1700년대에.. 우리나라 2000년대 생각을 했습니다 ㅜㅜ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물에 관한 이 문장에 저도 눈이 번쩍 떠졌어요^^
7/6(수)~288쪽 📗265쪽. 새로운 존중은 일면 정서적 변화였다. 사람들엑 타인의 고통과 즐거움에 동일시하는 습관이 생겨난 것이었다. 중세의 잔인한 고문 박물관, 천천히 찢어죽이는 공개사형, 잔인하고 괴상한 처벌, 동물에 대한 잔인한 행위, 폭력이 상시적인 요소인 노예제도.. 이러한 끔찍한 폭력들이 당연시, 만연되어 있던 시대에서 점점 인도주의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었다. 인간의 뇌에서 나오는 상상초월의 폭력들에 경악을 금치 못한 날이었다.
259 증명 불가능한 신념의 더 큰 위험은, 폭력적 수단으로 그것을 변호하려는 유혹이 든다는 점이다. 288 이성의 시대와 계몽주의는 여러 폭력적 제도를 갑작스럽게 끝장냈다. 반면에 또 다른 두 가지 폭력은 지속력이 강했고, 이후에도 200년동안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자행되었다. 폭정, 그리고 주요국 사이의 전쟁이다. 고문, 미신적 살해, 사헝, 노예제 인간의 잔인함, 폭력성을 드러내는...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전제정치, 전쟁까지... 인류가 거쳐온 폭력성에 대해 무지했구나. 고문도구 나열에서는 나도 모르게 이를 앙당물게 되고 신음소리마저 나왔다.....
7/6 212p 탈식민화 과정으로 차차 무너저 내리던 엘리트의 정당성은 또다른 타락을 경험했다. 자발성, 자기표현, 금지에 대한 반항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자. 자기통제, 사회적 연결성, 결혼과 가정의 이데올로기가 공격받아 문명화가 퇴보한다. Just Do It.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찰스 틸리 -"국가가 전쟁을 만들고 전쟁이 국가를 만든다".
P314 “나는 인도주의 혁명의 개시를 외생적 변화로서의 쓰기와와 읽기 능력의 성장이 제일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그리고 정신적 확장은 여러이유에서 대중의 감정정과 신념으로 좀 더 인간적인 면을 더해주넣을것이다.” P319. …독서의 폭발적 성장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편협한 관점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갖게 만듦으로써 인도주의적 혁명에 기여했음 것이다. 그리고 독서는 또 다른 방식으로도 기여했을지 모른다.” 바람이 시원한 독서 하기 좋은 강화의 아침입니다.^^
4장 인도주의혁명 이틀에 걸쳐서 읽다. 감정이입과 생명존중의 성장에서 과연 무엇이 감정이입의 범위를 넓혔을까? 문해능력의확장. 독서는 관점취하기의 기술이다. 타인의 관점을 취하는것은 다른 방식으로도 사람들의 믿음을 바꿀수 있다. 감정이입의 확장으로 이어진다.328p
7/7(목)~337쪽 📗319쪽. 독서의 폭발적 성장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편협한 관점에서 벗어나는 습관을 갖게 만듦으로써 인도주의 혁명에 기여했을 것이다. 인도주의 혁명은 역사적 폭력 감소 과정에서 하나의 이정표였고 그 인도주의 혁명에 독서가 많은 기여를 했음!
7.7. ~337쪽 328p 보편적 본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적 지식, 그리고 누구도 자신의 이익을 남보다 앞세울 근거는 없다는 도덕덕 원칙.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인간사 운영방식에 대한 통찰을 끌어낼 수 있다. '통찰'이 가능하도록 일조한 것이 독서! 였음에 감탄했고 벽돌책을 읽으며 나 또한 인간사 운영방식에 대한 통찰을 얻게되길 기대해본다. 오늘까지 제 분량을 소화해낸 스스로를 칭찬하며~
7/7 ~p.337 p. 301 민주주의는 애초에 비폭력을 기초로 설계된 정부/ 민주주의는 전쟁을 피하는 경향=미주정부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만 힘을 쓴다 그렇다면 지금의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정부는 몇이나 될까. 민주주의 정부를 택한 국민은 위의 이데올로기를 믿고 선택하고 선거하고 참여한다고 하지만/ 과연 국민에게는 그 이상이 현실로 돌아올까?!
이제 201쪽 네가 내 여자니까 나는 똑바로 산다. 결혼은 남자들의 폭력을 현저히 줄여준다.
7/7(목) 279쪽. 서유럽국 사형폐지 관련 제도적 폭력이 한때 사회의 온전한 기능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보였지만 일단 폐지되자 그것 없이도 사회가 완벽하게 잘 굴러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324쪽부터 시작된 계몽주의적 인도주의 관련 계몽주의 vs. 반계몽주의 언급된 사상가들..나중에 좀 더 깊이 있게 찾아봐야겠다 생각하며
7/8(금) 5장. 긴 평화로 돌입
7.8. ~376쪽 368p 전쟁은 '갈 데까지 가려고' 하는 모종의 '타성'이 있다는 생각은 다 거짓말이다. 실제로는.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모종의 반전 세력들의 조합이ㅡ평화주의, 두려움, 완패 등등ㅡ종전의 압박을 가한다. 확률과 통계 부분에서 무척 당황했네요... 내일도 홧팅!
7/8 금 P304 1960년대의 비문명화. 장님 코끼리 그리기처럼 자기가 만진 곳을 표현한다.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대한 저자의 시선이 그렇다. 68혁명시기의 메세지를 14세에서 60에 이른 이 책을 출판할때까지도 외면하고 있다. 더 나아가 무시하고 왜곡한다. 시간에 대한 의식이 바뀐 역사적 현상? 개인이 자신의 초자아로 표현되는 사회적 시간에 대하여 그토록 자주 반항하는 까닭과 많은 사람이 시간 엄수 문제로 자기 자신과 갈등을 겪는 까닭이 자기 통제 강화와 상호 의존 그물망으로의 편입을 요구했던 분위기 때문이다. P208 취약한 개인들과 하위문화들이 사회변두리에서 비문명화를 지향하는 사고 방식으로 실제 폭력을 조장한다. P212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여성의 섹슈얼러티에 대한 통제가 세련된 남성들의 특권으로 여겨졌다? P213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정에게는 또 다른 특징이 있다. ?? 1960년대의 얼빠진 생각들...p231
P373까지 “유럽에서는 오로지 한명만이 진정으로 전쟁을 원했다.아동의 히틀러있다. 3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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