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사 with 국자와주걱

D-29
7. 13. ~556쪽 555p "사람들은 인간이 '동물처럼' 잔인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동물들에게 천부당만부당하고 모욕적인 말이야. 어떤 동물도 인간처럼 잔인하진 못해...." 국가간 전쟁, 통계, 내전, 좀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 집중이 안됐지만.. 오늘.. 일단 여기까지.
7/13(수) 533쪽 명예, 영광, 이데올로기에 덜 고무되고 부르주아적 삶의 쾌락에 더 유혹되는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덜 살해된다. 쳇!! 할 말을 잃는다
6장 후반부터 대충~~ 이런 날도 있어야지.. 하며 7장부터는 정독! 다짐합니다. ^^
7/13 수 P439까지. 1차 세계대전의 교훈이 전쟁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에서 부정으로 바뀐것이다? 낭만적 군사주의라는 거대한 환상이 깨지다. 이제 0의 시대는 끝나는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2001년 911테러이후 악의축 이란, 이라크, 북한으로 대표되는 세계 경찰국가 미국을 위협하는 잠재세력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정책기조가 바뀌었다. 2001년 아프카니스탄침공, 2003년 이라크 전쟁 등 미국은 베트남전에 이어 아무소득없는 전쟁을 바이든에 이르러서야 끝낸다. 러시아와 중국이 함께 덤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중국을 자신의 패권을 위협하는 주적국가로 인정하고 그에 대한 수순을 밟고 있다. 러시아가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0의 시대가 깨졌다. 유투브 삼프로tv 인남식교수님 중동사개론3강 참조) 프랑스, 영국, 미국, 소련(러시아) 이 네 나라는 유럽의 모든 전쟁에 최소한 5/1에 참여. 500년동안. 유럽강대국(열강)은 1495~1975년까지 프랑스, 잉글랜드/영국/영국/대영제국, 합스부르크 왕조는 1918년까지, 스페인은 1808년까지, 네덜란드와 스웨덴은 17세기와 18세기초에, 러시아/소련은 1721년 부터, 프로이센/독일은 1740년부터, 이탈리아는 1861~1943년까지 포함되었다. 이외 오스만 제국은 1699년까지, 미국은 1898년부터, 일본은 1905~1945년까지, 중국은 1949년부터 강대국이 되었다. 왕조의시대에서 종교의 시대로, 주권국가에서 민족 국가의 시대를 거쳐 이데올로기의 시대로 들어섰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즘에 맞서 함께 싸웠고, 이어진 냉전에서는 서로 싸웠다. 칸트 vs 헤겔 ? "민족 자결"이 위험한 것은, 어떤 민족 문화적 집단이 어떤 땅과 동일하다는 의미에서의 '민족'이란 존재할 수 없다. P423
535p까지
7.14. ~605 587쪽 지난 30여 년 동안 집단 살해가 준 것은 국가 간 전쟁과 내전을 줄인 바로 그 요인들의 상승세 때문일지도 모른다. 안정된 정부, 민주주의, 무역에 대한 개방성, 집단 간 투쟁보다 개인의 이해를 중시하는 인도주의적 통치 철학 말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절반은 잘 달려왔으니, 다시 힘을 내보자..
567쪽까지.
어제(7/15) 6장 마쳤고 오늘부터 7장 들어갑니다.
7/16(토) 7장 처음. 너무 아름다운 말씀으로 시작.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성경의 이사야40장 말씀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왠지 7장. 괜찮을듯한 예감 ㅎㅎ
6장이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완독하시려면 대략 다음 스케줄을 따라가셔야합니다. 7장. 7/16(토)~19(화) 8장.7/20(수)~23(토) 9장.7/24(일)~27(수) 10장+옮긴이 후기. 7/28(목) 대략 이 정도 걸음으로 가다보면 우리에겐 그믐날(7/29) 하루의 여유가 생긴답니다~
681쪽. 자율(autonomy)의 원칙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몸에 대해 절대적인 권리를 갖고 있고, 그것은 다른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공통의 자원처럼 협상될 것이 아니다.
날씨가 바람이 불어 선선하신 합니다만 … 축축 늘어지는 날 입니다. 벽돌을 깨려 틈틈이 노려 보고는 있는데… 진도가 더디네요.. 모두 힘내시고.. 요즘 밤하늘에 달이 밝고 이쁘네요..그믐밤까지 달려 보자고요~^^.
649쪽…드디어 7장 들어갔어요.
7/17(일) 저는 7장 조금 남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디쯤 가고 계신지요? 이쯤에서 중간점검 한 번 할까요? ^^
7장…703쪽 까지요
6장 새로운평화 깨고. 7장 권리혁명 읽기시작. 새로운평화장도 심란한 생각들은 변함이 없다. 국가간 전쟁이 꺼져가는동안 불붙은 크고작은 내전들이 그렇다. 잘알지 못했던 내전국들의 역사를 알게된거 같다. 이데올로기는 종교적이든 정치적이든 하나같이 전쟁을 치명적으로 밀어붙인다. 인영댓가는 무시하고 파괴적 소모전에서 상대보다 오래 버티도록 만든다. 중국.한국.베트남전 이 부분을 읽을때는 몹시 불편했다. 혁명과 폭력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민주주의.경제개발.국제사회가입 칸트의 평화이론편과 이슬람 문명이란 개념과 우려되는 정치적폭력에대한 부분도 뇌리에 남는다.
752쪽까지.. 7장 앞부분 폭력이 가정으로 들어오고.. 영아살해의 장면들이 어찌나 불편하더니…중간에 들어서 드디어.. 존 로크,루소가 등장 하면서 편해지네요. 쭉쭉 나가면 곧 도착하겠어요.~^^
722쪽. 홀로코스트 관련..그들에게 순응했던 시민들의 마음에서는 한 단계를 받아들이자 다음 단계도 괜찮게 느껴졌을 수 있다. 현재의 생명 윤리를 둘러싼 맹렬한 논쟁 예컨데 낙태, 자살, 안락사..와 관련해서 정말 그럴 것 같은..염려
코로나시국에 노마스크로 노인인구의 상당수를 희생시킨 북유럽 국가들. 안락사 인정 이후 그 대상이 불치병환자의 범주를 넘어 치매환자에게까지도 용인? 되는 분위기라니..
773쪽. 동물권 보호 관련 환경 보호론자들은 사람들이 매력족인 포유류에게만 신경쓴다고 격분한다.(귀엽고 예쁜 얼굴의 동물만 보호) 못생긴 종들은 알아서 해쳐 나가야 한다. 정말 그런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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