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사 with 국자와주걱

D-29
7/9(토) 392~394쪽 80:2 법칙:2%의 큰전쟁이 사망자의 80% 차지 전쟁의 70%는 세계(특히 유럽) 열강이 참여 연약한 우리 작은 나라들은 역시 무죄~ 착해~
408쪽까지 읽고 일단 정지 통계에 골치 지끈 제대로 이해 못하고 막 넘기고 있다는 ㅜㅜ 역시 주말엔 어렵네요 남편이 테레비 너무 크게 틀어서 짜증납니다
4장 인도주의 혁명 인도주의 혁명은 역사적 폭력 감소를 이끌어냈다. 사람들은 타인에 공감하기 시작했고 생명과 행복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는 이데올로기가 생겨났다. 과거 수천년 동안 제도적 종교적 관습적 정치적 폭력들은 인도주의 혁명을 통해 한 세기만에 폐지되었다. 문명화 과정, 물질적 풍요, 문해 능력의 발달, 도시의 발달(세계주의), 계몽주의적 인도주의라는 사상 등이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미쳐 급격하고 극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폭력의 감소를 만들어냈다.
7/9 토요일 P340 5장 긴 평화 시작합니다.
7/9(토) ~439쪽까지 읽었습니다!
P408 지나고 있어요. 어제 책방 행사가 있어 벽돌은 그냥 지나치고..오전에 시작 했어요. 밖에 안나가고 안에서 창문 다용도 맞바람 맞으며 솔솔 읽는 재미가 있어요.
7.10.(일) ~472쪽 432p 뮬러는 이런 문학을 통해서 전쟁이 더 이상 영광스럽고 영웅적이고 신성하고 짜릿하고 남자답고 정화적인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제 전쟁은 비도덕적이고 혐오스럽고 미개하고 헛되고 멍청하고 낭비적이고 잔인한 것이다. 466p 국가는 더 이상 민족의 위엄과 안전을 드높이는 군사력의 독점 소유자가 아니다. 사회적 안전과 물질적 복지의 제공자일 뿐이다. 요즘 우리 사회는 '국가'가 거꾸로 가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다..만, 다시 물줄기를 돌릴 힘이 우리에게 있음을 믿어보려 한다.
7/10(일) 415쪽 지나가는 중 그 놈의 멱함수..가 계속 걸리네요 ㅎ
여태까지는 읽을수록 우리 본성(천성) 보다는 교육 교양 계몽 자유민주주의(학습)이 우세
어. 올린글이 사라졌다. ㅠ
7/10 일요일 P347 역사는 방정식에서 생성된 깔끔한 곡선들로 이루어진 화면보호기 같은 패턴이 아니다. 션실의 구체적인 사건들을 추상화한 것일 뿐이다. P347 요즘 세계정세가 불안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을 때 이렇게 오래도록 지지부진하게 전쟁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빅브라더의 계산대로 척척 진행중인 느낌이다. 중국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노골적으로 이루어진다. 세계 역사를 돌아볼 때 하늘에 태양은 둘이 될 순 없다. 나는 50년을 더 살았으니 여한이 없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두딸이 살아갈 미래가 걱정이다. 코스피3천이 아니라 기름값 3천시대가 도래할까? ㅠ
7.11.(월) ~508쪽 483p 민주 국가 사이에는 신뢰가 생기고, 신뢰는 서로 상대의 선제공격이 두려워서 자신이 선제공격을 하고 싶어하는 홉스적 악순환의 싹을 자른다. 마지막으로 민주 국가의 지도자는 국민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국민의 피와 부를 희생하여 제 영광을 높이는 한심한 전쟁을 덜 일으킨다. 민주주의, 자유주의, 무역, 세계화, 지구촌, 세계 정부 긴 평화를 설명하는 여러 주제들이 한 편 수긍이 가고 또 한 편 과연 이 평화가 길게 갈지, 인류의 부익부 빈익빈 사회적 불평등이 극명한 많은 나라들도 평화로운지, 이 글이 너무 강대국 중심으로 쓰여진 건 아닌지 여러 생각이 드네요...
7/11(월)~508쪽 긴평화. P.436 긴평화=숫자0 -충돌에서 핵무기 사용횟수 -냉전의 주인공인 초강대국이 전장에서 싸운횟수 -강대국들이 싸운 횟수 -2차세계대전 이후 서유럽나라들이서로 싸운 국가간 전쟁 횟수 -1940년대 말 이래 선진국들이 다른 나라를 정복하여 영토확장한 횟수 -2차세계대전 이후 국가지위 인정받은 나라들 중 정복당해 없어진 나라의수. 긴평화는 강대국, 선진국, 부자나라들의 손에 달렸음을 문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일테지만요.
5장 긴평화 전쟁의 시기는 무작위적이다. 전쟁의 규모는 요동쳤으나 선진국 강대국들의 전쟁을 대하는 방식은 점차 전쟁을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칸트, 러셀&오닐 인도주의적으로 피하게 된 이유 : 무역, 민주주의, 정부간 국제기구 소속 과학과 고등교육의 확장은 세계를 지구촌으로 만들고 동료 인간에게 더 많은 관심을 품게 해주었다. 인간은 도덕적 동물이다. 동시에 지도자들과 연합체들이 평화로운 공존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조합되면 평화가 온다.
7/11 월요일 P 362 인구, 가용성, 역사적 근시안을 조정하면 20c가 가장 유혈이 낭자했던 시기가 아니다. 내일은 긴평화 마치길 에스파란토
7/11 p. 467까지 p. 450 무력으로 그것을 바꾸려는 시조는 죄다 공격으로 악마화했나. 이런 새로운 사고방식 때문에 영토의 확장은 테이블에서 치워졌다. -> 무력의 식민지는 사라졌지만, 자본은 식민지가 그를 대체하고 있지 않은가?? p. 467 긴평화가 핵평화라면 그것은 바보들의 낙원인 셈이다. -> 그렇지 않음을 앞으로 증명할 것
7/12(화) 자꾸만 책 제목..본성..에 집착하게 되는건 스스로 좀 짜증스럽네요. 전쟁얘기가 길어지다보니 조급증 그러다가 모처럼 맘에 드는 문구 발견 444쪽. 존 키건(1993) (평생 전쟁에 관심 기울인 입장에서 볼 때) 전쟁은 인간들 사이에서 불만을 해소하는 바람직 or 생산적 or 합리적 수단이 아님은 말할 것도 없다.
448쪽. 유네스코의 모토 "전쟁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시작되므로, 평화의 방어는 사람들의 마음에서부터 구축해야 한다." 그래서? 인제 그런 얘기가 이어질건가? 기대하며 오늘로 '긴 평화' 마칠 예정
카톡에서 못들어와서..어렵게 들어옴요^^. 긴 평화 끝났어요. 5장 쫌 지루한들, 과학책인 줄… 그러다 뒷쪽으로는 재밌었어요. -긴 평화는 민주주의 평화인가? 칸트의이론.. 이 오늘날 민주주의 평화라고 불린다. 483p - 긴 평화는 칸트적 평화인가? 유럽 연합의 탄생; 석탄 철강 공동체가 유럽 경제공동체의 무대 있다는거.501p 칸트적인 원인도 긴 평화에 기여 했을것이다. 503,504p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얘기도 나도네요. 오래되서 다시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5장 마지막에 밥딜런의 노래 “바람만이 아는 대답” 노래로 마무리 했네요. 담 벽돌은 밥 딜런의 노랫말 벽돌을 해보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6장을 기대 하면서… -
7/12(화)~571쪽 앞의 강대국과 선진국의 전쟁 감소에 집중했던 "긴평화", 세계대전 이후 a.전쟁 b.집단살해 c.테러 이 세가지가 꾸준히 감소되고 있는 현상을 "새로운 평화"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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