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드류안의 코스모스는 읽어 보았는데, 정작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못 읽었습니다. 새해 첫 벽돌책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선택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책을 깊게 읽으면서 그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솔바람

말코손바닥사슴
@솔바람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를 읽으셨군요! 왠지 번역가인 김명남 선생님과도 찰떡이었던 것 같아요. 광막한 우주 안에 한낱 먼지 만한 존재인 나, 라는 위치와 위상을 오롯이 자각하다 보면 힐링과 허탈함 그 사이에서 묘한 동력이 솟아나더라구요. 저도 답을 더 찾아보려 합니다. 2월에 봬요!

섬세한펭귄
사놓고 그대로 장식이 되어버린 코스모스.. 이번에 같이 읽으면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섬세한펭귄 책장을 장식하는 멋진 책들을 이제 슬쩍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독서가 주는 마음의 풍요가 있을 것이어요. 2월에 봬요!

신마력
불안한 삶에서 우주를 생각하면 나의 불안이 조금은 컨트롤이 되더라고요. 코스모스를 통해 우주를 알아가고 싶습니다. 꼭 읽어야 지 읽어야지 마음먹기가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신마력 그러게 말입니다. 불확실한 일상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거대한 세계를 마주하는데 오히려 불안이 사라지죠. 불안이라는 감정이 재정의되는 것인지. 편도체 자극이 왜 사라지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시죠!

달사랑
아주 오래 전에 읽다가 덮었던 책이라
항상 미련이 남았어요
새해를 맞이해서 완독하고 싶어요😊
같이 한다면 마음이 우주의 먼지가 아니라 태양이 되지 않을 까요😆

말코손바닥사슴
@달사랑
코스모스에 얽힌 사연이 조금씩 비슷해서 들을 때마다 재밌습니다. 저의 지인도 늘 야심 차게 20쪽까지 읽다가 다음에 읽어야지! 하고 덮기일쑤였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커지는 책, 이건 맞습니다. 저는 그랬어요.
꿀별
다시 이직준비를 하는 직장인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상황을 바꾸는 것에 집착하곤 했습니다. 좁은 시야로 제 눈앞의 것들에만 일희일비 해졌던 것 같아요. 토종 문과인이지만, <코스모스> 책을 읽으면 조금 더 큰 시선에서 제 삶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주 인용되었던 책이라 기대되는 마음을 안고 기대평 남깁니다!

말코손바닥사슴
@꿀별
이직 힘들죠. 스스로를 뿌리째 뽑아서, 다시 뿌리째 심는 나날!
<코스모스>는 토종 문과인들의 마음에 콕 박히기 좋은 책 같습니다. 과학책 초심자부터 애호가들까지도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었는지, 읽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함축적인 문장이 아름답기도 하고요. 완독 기대평 감사합니다! 2월에 꼭 봬요.

말코손바닥사슴
@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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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초록
그동안 읽고 싶었으나 용기내 시도하지 못했던 벽돌책들을 읽는것이 2026년의 목표인데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그 첫 스타트로 삼으려합니다. 모두 함께 의미있는
완독을 기대해봅니다.

말코손바닥사슴
@똘망초록
새해맞이'벽돌책' 독파하기! 함께해보시죠. 첫 스타트로 이곳을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조마니
아이의 겨울방학이야말로, 제가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꼭 끝까지 읽어볼래요!!

말코손바닥사슴
@조마니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함께 불태워보시죠. 끝까지 찬찬히 가보아요. 2월에 봬요!
작은로또
몇 년전부터 코스모스를 읽어봐야지 했지만 시작이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함께 읽고 서로 이해한 내용에 대해 공유해보고 싶어요

말코손바닥사슴
@작은로또
시작이 저어되는 책, 으로 꼽히기도 하죠. 많은 분들이 까맣고 두꺼운 '무시무시한 외관' 때문이다. 라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막상 읽어나가니 쉽게 읽힌다,라는 것이 독서가들의 중론이니 슬쩍 시작해보시죠! 읽으면서 떠오르는 크고 작은 단상을 편하게 남겨주셔요.

트레 블러
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시절, 누군가 읽고 간 ‘창백한 푸른 점’을 서가에 꽂기 전 잠깐 들춰보다가 한참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책을 완독하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에게도 그런 몰입의 시간과 그만한 이해의 깊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 이후로 칼 세이건은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은 이름으로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의 딸 사샤 세이건이 쓴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은 여러 번 추천받은 책이예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과학적 사고의 세계관을 떠올리곤 했죠.
2026년 1월, 이제는 모두의 ‘언젠가 읽고 말’ 벽돌책’ 코스모스’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펼쳐보고 싶네요. 우주와 과학의 역사, 인간 지성의 여정을 살피며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럼에도 얼마나 가치있는지 그 사실을 생각하는 시간을 오래 가져보고 싶습니다.

말코손바닥사슴
@트레블러
사서로 일하다 보면, 독자들을 관찰하기 참 좋겠어요.
북적이는 서점의 풍경과 또 다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장면도 머릿속에 평온하게 그려집니다.
안 그래도 사샤 세이건의 책이 궁금해서 다음 독서 목록에 올려놨었답니다.
사샤를 포함해서 다른 형제도 극문학을 전공했다고 하더라구요.
책 소개에서 이 대목에 눈이 갑니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에게 과학이란
직업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자 철학이기도 했다.
그들이 말하는 과학적 시선이란 냉정한 검증의 눈초리가 아니라,
새롭게 발견된 진실을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다"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영화, TV쇼 제작자이자 작가인 앤 드루얀의 딸인 사샤 세이건의 첫 책. 부모에게서 이어받은 과학적 사고의 뿌리와 극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다.
책장 바로가기

말코손바닥사슴
@트레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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