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우주여행자님의 대화: 지금 읽고있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제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네요^^
@우주여행자 반가운 우주여행자님! 각자 코스모스를 읽고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오기를요!
풀빛내음님의 대화: 2026년 목표 중 하나가 벽돌책 완독입니다. 그 첫 책을 코스모스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이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혼자면 흐지부지될 것 같았는데, 함께 읽는 모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네요. 책이 던지는 질문들을 따라가며 끝까지 완주해 보고 싶습니다.
@풀빛내음 "책이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요 지점이 많은 독서가들이 공감하는 지점일 것 같아요. 40여 년이 지나고, 수없이 많은 독자들의 어떤 감정선을 건든 과학책인지 이제 직접 확인해볼 일만 남았네요! 반갑습니다 :)
트레블러님의 대화: 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시절, 누군가 읽고 간 ‘창백한 푸른 점’을 서가에 꽂기 전 잠깐 들춰보다가 한참을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책을 완독하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에게도 그런 몰입의 시간과 그만한 이해의 깊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 이후로 칼 세이건은 언젠가 다시 만나고 싶은 이름으로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의 딸 사샤 세이건이 쓴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은 여러 번 추천받은 책이예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과학적 사고의 세계관을 떠올리곤 했죠. 2026년 1월, 이제는 모두의 ‘언젠가 읽고 말’ 벽돌책’ 코스모스’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펼쳐보고 싶네요. 우주와 과학의 역사, 인간 지성의 여정을 살피며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그럼에도 얼마나 가치있는지 그 사실을 생각하는 시간을 오래 가져보고 싶습니다.
@트레블러 사서로 일하다 보면, 독자들을 관찰하기 참 좋겠어요. 북적이는 서점의 풍경과 또 다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장면도 머릿속에 평온하게 그려집니다. 안 그래도 사샤 세이건의 책이 궁금해서 다음 독서 목록에 올려놨었답니다. 사샤를 포함해서 다른 형제도 극문학을 전공했다고 하더라구요. 책 소개에서 이 대목에 눈이 갑니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에게 과학이란 직업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자 철학이기도 했다. 그들이 말하는 과학적 시선이란 냉정한 검증의 눈초리가 아니라, 새롭게 발견된 진실을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다"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영화, TV쇼 제작자이자 작가인 앤 드루얀의 딸인 사샤 세이건의 첫 책. 부모에게서 이어받은 과학적 사고의 뿌리와 극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다.
우리가 이제 떠나려는 탐험에는 회의의 정신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다에서, 37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상상력에만 의존한다면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로 빠져버리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다에서, 37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탐험은 상상력 없이는 단 한 발짝도 뗄 수 없는 여정의 연속일 것이다.
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다에서, 37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회의의 정신은 공상과 실제를 분간할 줄 알게 하여 억측의 실현성 여부를 검증해준다.
코스모스 1장 코스모스의 바다에서, 37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탐험의 정신과 낯선 사회와의 잦은 접촉은 자기만족의 타성을 송두리째 흔들어
코스모스 6장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286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사상가들로 하여금 사회 전반에 걸쳐 유효한 통념들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동인으로 작용했다.
코스모스 6장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286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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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한낱 먼지 같은 존재, 오늘은 그저 스쳐지가는 한 점. 전혀 다른 눈높이, 새로운 시선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혹시 코스모스 온라인(zoom) 낭독모임 관심 있는 분 안 계실까요? 금요일 밤 10시부터 한시간+@ 함께 읽어봐요.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인간의 위상과 정체를 우주적 시각에서 바라보라고 독자를 다그치고 설득합니다.
코스모스 옮긴이 후기, 703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그리고 그의 설득 노력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코스모스 옮긴이 후기, 703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코스모스>의 13부작 시리즈가 방영될 당시, 전 세계 인구의 약 3퍼센트가 <코스모스>를 시청했다는 통계가 그 성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옮긴이 후기, 703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1월을 신청했다가, 개인 사정이 많아져서 실패했습니다... 2월에 성공하겠습니다!!
“코스모스 완독했다.”라고 말하면 좀 있어보일 것 같아 구매했지만, ‘이게 대체 뭔 소리인가..’ 싶어 묵혔던 책을 중고서점에 팔았던 철없던 청춘이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품은 (여전히 철없는) 여사가 되어 완독에 도전해보렵니다..!
전설의 고전을 이제서야 읽을 용기가 생겼어요. 힘께읽기라먄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새해 첫 벽돌책으로 코스모스를 꼭 격파하고 싶어요!!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결국 인간과 우주 그리고 인문과 자연의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이것들을 마음대로 넘나든 거예요.
나의 코스모스 71쪽, 홍승수 지음
나의 코스모스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과학 도서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 걸까? 이 문제에 대해서 <코스모스>의 옮긴이이자 한국 천문학계의 원로 학자인 홍승수 서울 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명예 교수가 나름의 대답을 내놨다.
세이건은 대작 <코스모스>를 저술함으로써 침묵하던 자연이 굳게 다문 입을 열게 해서 스스로 자신의 속사정을 우리에게 들려주게 했던 것입니다.
나의 코스모스 71쪽, 홍승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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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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