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도님의 대화: 4장/ 통구스카 사건과 헬리혜성의 사례가 우린 '우주' 속에 살고 있다를 다시 인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혜성이 76년 주기로 우린 뉴턴과 같은 장면을 바라본 걸 생각하면 새삼 우주의 시간이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https://soak.so/ko/video/364?text=ko&voice=ko
(소행성과 혜성의 차이)
오르트구름의 형태도 궁금해집니다. 태양계 밖에서 태양계를 보면 소행성이 콩고물처럼 붙은 형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성이 반대로 자전한다고 적혀있어 찾아보니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알프레도
혜성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이 체감상 참 다르구나 싶어요.
하지만 또 두 시간이 동시에 존재하네, 싶은데요.
카를로 로벨리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에서는
"기초 물리학의 시간은 세상은 없다"
"오직 사건들과 관계들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양자 중력 이론도 '시간에 따른 변화'를 설명하지 않는다면서
사물들이 서로서로 어떻게 관계 맺고 변화하는지를 설명할 뿐이라고 강조하고..
세상을 시간보다는 '사건의 집합'으로 인식하자고 제안하는데.
이런 맥락에서 보면, 아주 예전 뉴턴이 봤던 핼리 혜성도 내가 강하게 의미 부여하고
관계 맺는다면 그때의 시간과 지금의 시간은 충분히 '같이 흐르고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