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이건 인생관을 통용하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더 나은 내일의 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흔히 열린 마음과 귀를 지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앞으로 나아가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같다. 이 반대인 닫힌 귀로는,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현재에 만족할테니 말이다.
@우주와돌고래 그러게 말입니다. 저 글귀를 보면 '과학하기'가 보편적 윤리에 가깝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우리는 어느 누가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지 미리 알지 못하기 때문에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자기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일가를 이룬 이들의 전문성은 당연히 존중해야 하고, 반지성주의는 지양해야 하지만 때때로 아마추어, 초심자가 혁신을 일으키고, 전문가는 편향이라는 늪에 빠지기도 하죠. 이러한 현실 조건 속에서 문제 해결에 진심이라면, 최대한 사심을 거두고 의견을 말하고 듣는 문화적 토대가 결국 '공익'이구나 싶습니다.
지구상의 어느 풍경과 다를 바가 없는 자연 그대로의 바위 덩이와 모래 언덕들이 무심하게 놓여 있었고 지평선 멀리에는 높은 산이 자리 잡고 있었다. 화성은 그저 하나의 '장소'일 뿐이다.
코스모스 Ch.5 p.248,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마구 내뱉어지는 비전문가들의 억측이 이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을 겁에 질리게 함으로써 오히려 전문가들로 하여금 외계 생명 연구 분야에서 떠나도록 만들고 있다.
코스모스 12장 은하 대백과사전, 586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안타까운 현실이다.
코스모스 12장 은하 대백과사전, 586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그런데 과연 우주에 이야기할 상대가 있을까?
코스모스 12장 은하 대백과사전, 594쪽 ,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우리가 외계 문명과의 만남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의 후진성에서 유래한 것이다.
코스모스 12장 은하 대백과사전, 620~621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그동안 외계 문명권으로부터의 지구 방문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믿기에는 지구의 나이 45억 년은 너무 길다. 과거 어느 때엔가 먼 외계의 문명권의 이상하게 생긴 비행체가 태양계로 와서 지구의 상공에 높이 떠 정찰하다가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앉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다 보면, 문득 당시 지구에 누가 살고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코스모스 p.581~582,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우리의 은하수 은하에만 물경 3000억 내지 5000억 개의 별들이 있다고 하는데, 지적 생물이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거느린 별이 어찌 태양 하나뿐이라고 단언할 수 있겠는가? 기술 문명의 출연 역시 은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일 것이다. 어쩌면 우리 은하는 기술 문명의 열기로 가득 찬 공간일지도 모른다.
코스모스 p.594~595,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범은하적 척도에서 볼 때 우리 지구 문명이야말로 가장 뒤쳐진 후진 문명일지 모른다.
코스모스 p.614,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그들과의 만남은 십중팔구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기 쉽다.
코스모스 p.621,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외계 문명의 실체를 알아낼 수 있다. 우리 은하에 외계 문명이 수없이 많으며, 그 하나하나마다 지구와는 깜짝 놀랄 정도로 다른 형태의 생물들이 살지도 모른다.
코스모스 p.626,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별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은 아기의 웃음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 이 시대의 아주 특별한 점은 이 질문에 어느정도 그럴듯한 답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책과 도서관은 이러한 질문의 답이 무엇인지 밝혀 주는 수단이다.
코스모스 7장 P.331,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오랫동안 자연에 대한 종교의 피상적인 해석 자연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본능을 가로막아 왔다.
코스모스 7장 P.342,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코스모스 10장 '영원의 벼랑 끝'을 읽으며 빅뱅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물론 어린아이들이나 연세가 많은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알거라고 믿는다. 요즘 빅뱅에 관하여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이해를 못하는건지 내가 빅뱅에 대한 태클을 건건지는 모르겠지만 들어보면 납득이 갈만한 생각이다. 빅뱅이론이 무었인지 물어본다면 양성자들과 전자들이 서로 부비부비하다가 펑! 하고 터지며 우주가 팽창한다고 할것이다. 그렇다면 그 양성자와 중성자는 어디에서 온것일까? 그전에도 우주가 있었다가 수축했다고 하더라도 그럼 그 우주도 빅뱅이 있었다는 거니 재귀함수같은 구조가 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1번 빅뱅이 일어나기 위한 공간과 양성자와 전자가 필요하다. 그럼 그 공간과 양성자 전자의 기원은 무었이란 말인가? 이 내용의 답을 찾고 있는 천문학자가 있을까? 아니면 이생각은 내가 최초인걸까? 10장에서는 이 내가 잘 알지 못하던 전파망원경의 세계에 빠지게 해주었다. 황홀한 우주는 눈으로만 볼수있을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세계가 상당히 멋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면서 든 생각인데 동물들이 보는 우주는 다르지않을까? 동물들은 인간이 보는 가시광선 영역 이상을 본다고 알고있다. 그렇다면 동물들에게는 우리는 전파망원경으로 보는 우주가 육안으로 볼수있지않을까? 어쩌면 외계인들은 가시광선보다 넓은 영역을 보며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할수 있지 않을까?
혹시 기간이 끝나면 여기 있는 글은 모두 사라지나요....? 좋은 글들이 많아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데...방법이 있을까요?
@이오난사 사라지지 않습니다 :) 새로운 글은 등록되지 않지만 대화는 아카이브됩니다. 참고로 기간이 만료된 이전 모임 링크를 드려봅니다. https://www.gmeum.com/meet/3143 https://www.gmeum.com/meet/3207
지구와 지구인이 자연에서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통찰은 위로는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보편성으로 확장됐고 옆으로는 인종 차별의 철폐로까지 이어졌다.
코스모스 380p,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인간의 배우려는 열망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도구이다.
코스모스 11장 미래로 띄운 편지, 555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가장 큰 척도에서 본 인간의 서식지는 은하들로 구성된 우주이다.
코스모스 10장 영원의 벼랑 끝, 489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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