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러
사서로 일하다 보면, 독자들을 관찰하기 참 좋겠어요.
북적이는 서점의 풍경과 또 다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장면도 머릿속에 평온하게 그려집니다.
안 그래도 사샤 세이건의 책이 궁금해서 다음 독서 목록에 올려놨었답니다.
사샤를 포함해서 다른 형제도 극문학을 전공했다고 하더라구요.
책 소개에서 이 대목에 눈이 갑니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에게 과학이란
직업이기도 했지만, 세계관이자 철학이기도 했다.
그들이 말하는 과학적 시선이란 냉정한 검증의 눈초리가 아니라,
새롭게 발견된 진실을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다"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영화, TV쇼 제작자이자 작가인 앤 드루얀의 딸인 사샤 세이건의 첫 책. 부모에게서 이어받은 과학적 사고의 뿌리와 극문학을 전공한 저자의 인문학적 통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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