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코스모스'라고 할 때는 잡다한 모든 것들, (...) 그 모든 것들의 사이와 배경에 질서, 원리, 진리, 이런 것들의 체계가 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겁니다.
나의 코스모스 135쪽, 홍승수 지음
그러니까 세이건은 '유니버스'라는 소리도 안 썼고, 구체적으로 '에스트로노미컬 유니버스'라는 소리도 안 썼어요. '스페이스 시대' 같은 말도 자기 책에서 안 썼습니다.
나의 코스모스 135쪽, 홍승수 지음
올해는 진짜 완독! 이제는 준비가 된 것 같아요. 코스모스만큼 넓은 시야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ㅡM 준비가 되셨다는 말이 든든합니다. 2월, 잘 부탁드려요!
30대 초반 추석연휴 모두가 고향으로 가고, 빈 하숙집에 홀로 남아 코스모스를 읽고 내 본원적 고향은 코스모스 임을 깨닫고 세계관이 커졌습니다. 30년이 지나고 이 책을 다시 꺼내 칼세이건을 만날 생각하니..벌써 마음이 콩닥거립니다. 우주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 우주여행이 Blue Pale Dot 지구로 귀환한 생의 기쁨에 감사 했습니다. 이번엔 어떤 감정으로 책장을 덮을지 스스로 궁금해 집니다.
우주와 과학에 관한 교양서나 '삼체'나 '프로젝트 헤일메리' 같은 소설을 종종 읽었습니다. 이해 못할 현상도, 어려운 전문 용어도 많았지만 뭐, 상관없었습니다. 제 마음대로 상상하는게 되려 재미있었거든요. 그러면서도 '코스모스'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다가가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아껴뒀다 꺼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어쩌면 지금일지 모르겠습니다. 잘 읽고 잘 나눌게요~!!
진정한 의미의 용기는 자신의 편견이 밖으로 드러나는 한이 있더라도 또 찾아낸 결과가 자신의 희망과 근본적으로 다른 모습일지라도
코스모스 659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코스모스의 조직과 구조를 끝까지 탐구하여 그 깊은 신비를 밝혀내려는 이들의 것이다.
코스모스 659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중요하고 필요한 책이라는 사실은 알아서 딱 이 디자인으로 2010년 쯤인가 출간되었을 때 책 욕심으로 사두었다가 독서 모임이라는 것을 여기 저기서 조금씩 경험해보며 책 사두는 욕심에서 책 읽는 재미가 살포시 마음을 간지럽힐 무렵 그믐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레카! 정말, 코스모스! 이제 읽을 때가 되었다!!! 맞죠?! 이 날을 위해 15년 전...사 둔 저..칭찬해 ^^**
@다시꾸는꿈 15년 전 책을 사셨던 그 순간이 저는 너무 고마운 걸요! 환영합니다. 후후 2월의 <코스모스>, 잘 부탁드려요 :)
곧 아르테미스 유인 달탐사가 현실이 될 거라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런 시기에 코스모스를 읽게 되어 기쁘고 벅차오릅니다. 아주 오랜 뒤엔 또 우리의 시야가 넓어져 있겠지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쭉 읽어나가겠습니다.
@고운17 와 잘 도착했군요! 감사합니다 :) 2월 잘 부탁드려요..!
예비 고1입니다. 코스모스를 읽으려고 샀는데 200쪽 까지 읽고 계속 방치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한상욱 반갑습니다! 왜 200쪽 이후로 넘어가기 힘든 걸까요? (비슷한 사연이 많습니다 ㅎㅎ) 조금 안 읽히는 내용이 나오면, 당장 이해가 안 가도 일단 눈에 익숙하게 만들어본다, 는 여유의 독서법을 취하며 함께 완독해보시죠.
@말코손바닥사슴 코스모스 읽고 그날 독후감을 그냥 여기 쓰면 되는건가요? 하루에 몇장 정도 읽고 써야하나요?
@한상욱 네 맞아요. 지금 글 남겨주신 방식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 자신만의 형식을 정해서 꾸준히 그 형식대로 써주셔도 되구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그날그날 꽂힌 단상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일주일 동안 약 150~200쪽씩 읽으면 가장 무난한 속도일 듯합니다. 공지글과, 아래 글에 1주차~4주차 분량과 이전 모임 방의 링크를 참고용으로 정리해놓았으니 살펴봐주세요! 먼젓번 모임의 경우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링크 남겨드려요! 1기 https://www.gmeum.com/meet/3129 2기 https://www.gmeum.com/meet/3143 3기 https://www.gmeum.com/meet/3207
생일선물로 2년전쯤 받았던 코스모스 위에 먼지가 쌓이고 변색되기까지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시간만 흘러버렸네요. 어느때보다 현재, 미래가 너무 막막하게 느껴져서.. 우주와 천체에 대해 탐구하고 싶다기 보다 무언갈 해냈다는 그런 작은 성취감이라도 얻고싶어서 신청했습니다. 매번 방황하고 길피조차 잡지못하는 제 자신에게 희망을 선사해주고 싶네요.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완독을 목표로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막냉 효능감이 필요할 때 독서만큼 좋은 수단이 없는 것 같아요. 일상의 작은 성취를 설계하는 일종의 자기 경영을 하다 보면 긍정적 경험의 흐름을 탈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잘 부탁드려요 :)
매년 다짐하게 되는 코스모스 완독! 이번에는 꼭 성공해보고 싶습니다. 코스모스로 하루 루틴을 시작해보렵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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