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과학플랫폼 쏙(SOAK)의 그랜드 챌린지의
'완독 챌린지' 방입니다. 전체 행사의 상세 내용은
https://www.soak.so/doscience 이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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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코스모스!
한 집 건너 한 집, 책장에 꽂혀 있는 코스모스.
조금 읽다가 덮기를 거듭하며 시간이 흐르지 않았나요?
새해 첫 책으로, 과학플랫폼 쏙(SOAK)과 함께 코스모스를 읽어봅시다.
온 세상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황홀한 문장과 과학적 사유로 구현한
불멸의 과학 베스트셀러.
1980년 출간 이후, 영미권에서만
600만 부 넘게 팔리며 과학 대중화의 서막을 연 책입니다.
우주 초심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자연에 대한 경이와 과학적 회의주의 사이를
유려하게 질주하며, 새로운 과학 문화를
이룩했 던 칼 세이건의 책에 빠져봅시다.
완독 리워드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리워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oak.so/doscience/challenge/2
검정의 두꺼운 '무시무시한 외양'과는 다르게
의외로 '과학 초심자', '정통 문과사람'도
도전하기 좋은 책입니다.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아는 것, 모르는 것을 나눠주세요.
아주 짧은 단상도 괜찮고 그날 꽂힌 문장 하나만 쓱~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모임은 2026년 2월 1일에 시작합니다.
우리의 26일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임의 공식 개설 기간은 29일입니다만,
마지막 3일은 총평을 나누거나 리워드 신청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1주차: 2/1~2/7] (약 170쪽)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34
2장 우주 생명의 푸가 ...62
3장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104
[2주차: 2/8~2/14] (약 165쪽)
4장 천국과 지옥 ...162
5장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216
6장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274
[3주차: 2/15 ~ 2/21] (약 154쪽)
7장 밤하늘의 등뼈 ...326
8장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 ...388
9장 별들의 삶과 죽음 ...430
[4주차: 2/22 ~ 2/26] (약 203쪽)
10장 영원의 벼랑 끝 ...480
11장 미래로 띄운 편지 ...534
12장 은하 대백과사전 ...578
13장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줄까?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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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젓번의 모임 대화도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 !
1기 (종료) https://www.gmeum.com/meet/3129
2기 (종료) https://www.gmeum.com/meet/3143
3기 (종료) https://www.gmeum.com/meet/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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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안내]
- 완독기간: 2/1~2/25
- 리워드공지, 입력: 2/26~3/1
- 참여방법:
각자의 독서일기, 혹은 독후 감상, 단상, 잡감을 이곳에 남기기.
20건 이상의 독후 감상을 남길 경우 '리워드 신청' 가능.
추첨을 통해 미국 현지 NASA 탐방, 천체 망원경, 레터링 볼캡,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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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곳에 글을 작성하시면 바로 모임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그믐이 처음이시라면?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gmeum.com/blog/note/336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말코손바닥사슴

말코손바닥사슴
한상욱님의 대화: @말코손바닥사슴 코스모스 읽고 그날 독후감을 그냥 여기 쓰면 되는건가요? 하루에 몇장 정도 읽고 써야하나요?
@한상욱
네 맞아요. 지금 글 남겨주신 방식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
자신만의 형식을 정해서 꾸준히 그 형식대로 써주셔도 되구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그날그날 꽂힌 단상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일주일 동안 약 150~200쪽씩 읽으면 가장 무난한 속도일 듯합니다.
공지글과, 아래 글에 1주차~4주차 분량과 이전 모임 방의 링크를
참고용으로 정리해놓았으니 살펴봐주세요!
먼젓번 모임의 경우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링크 남겨드려요!
1기 https://www.gmeum.com/meet/3129
2기 https://www.gmeum.com/meet/3143
3기 https://www.gmeum.com/meet/3207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쓱쓱싹싹
10여 년 전 사놓고 앞부분만 몇 번 읽다 말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읽기가 있다는 걸 알고는 바로 신청했는데 29일이라는 시간이 아직은 부담스럽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열심히 도전해보렵니다.
이렇게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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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역
코스모스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났어요... 이번 기회로 열심히 참여해서 꼭 완독 하려구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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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쓱쓱싹싹님의 대화: 10여 년 전 사놓고 앞부분만 몇 번 읽다 말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읽기가 있다는 걸 알고는 바로 신청했는데 29일이라는 시간이 아직은 부담스럽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열심히 도전해보렵니다.
이렇게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쓱쓱싹싹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29일이라는 숫자가 조~금 부담될 수는 있겠지만
이전 기수의 추이를 보면 3장까지는 하루 만에 읽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야기처럼 쭉쭉 읽히는 부분은, 과학책 맞아? 하다가도
화성에 대한 최소한의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부분은, 조금 지루하네~ 하는
순간들이 있을 텐데요. 굽이굽이 잘 넘어가봅시다.
이전 기수 참가자 분이 공유해주셨던 영상인데요.
물리학자 김범준 선생님이 <죽기 전에 코스모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짧게 설명하는 영상이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hvoBfvlas

말코손바닥사슴
설역님의 대화: 코스모스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엄두가 안났어요... 이번 기회로 열심히 참여해서 꼭 완독 하려구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설역
파이팅입니다 !
첫 출간 이후 45년이 흘렀고, 그동안 좋은 과학교양서가 많이 나왔는데,
여전히 입문자에게 좋은 책으로 꼽히거든요. 직접 읽어보며 이유 를 알아가보시죠!

말코손바닥사슴
머리말에서 '우주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기쁨이고, 생존의 도구이다' 라는 대목이 눈에 밟혔습니다. 우리가 과학 지식을 체득하는 목적은, 결국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구나,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존에 늘 유리했기 때문에 '기쁨'이라는 감정구조로 내 안에 남아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의 흐름으로 이어졌답니다. '맨발 걷기' 열풍이나, 자연과의 합일을 목적으로 한 많은 문화기획들이 생각났어요.

말코손바닥사슴
우주는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로 황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은 결코 아니다.
『코스모스』 머리말, 22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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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되어 있다.
『코스모스』 머리말, 22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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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맘
" 우리가 떠나려는 탐험에는 회의의 정신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상상력에만 의존한다면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로 빠져 버리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탐험은 상상력 없이는 단 한 발짝도 뗄 수 없는 여정의 연속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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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리치
모두의 지적 성장 응원합니다. 오늘도 충만한 기쁨을~!

상냥한호랑이
독자들은 이 책에서 우주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질과 만나게 될 것이다.
『코스모스』 p.22,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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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호랑이
우리가 살면서 일어날 확률이 그렇게 낮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 일에 매혹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코스모스』 p.40,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문장모음 보기

상냥한호랑이

코스모스<콘택트>, <창백한 푸른 점> 등의 지은이 칼 세이건의 저작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 책은 우주, 별, 지구,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매혹과 탐구의 역사를 매끄러운 글과 멋진 사진으로 담아내어, 출간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가장 읽을만한 교양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장 바로가기

상냥한호랑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관장이었던 에라토스테네스를 이 책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최근 유현준 교수의 '공간 인간'을 완독했는데, 그 책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인간의 두뇌를 병렬 연결한 곳이 도서관이라고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인간이 알아낸 모든 지식을 관할한 인물답게 그 총명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별꾸달꾸
책장에 10년 꽂혀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완독하려구요


별꾸달꾸
“ 코스모스를 정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아득히 높은 데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
『코스모스』 p.22,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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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꾸달꾸
밤하늘을 보고 있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기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고, 또 망원경으로 심천체를 찾을때도 칼세이건이 한 저말이 정말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칼세이건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게되어 설레입니다^^
MㅡM
1장 요약 (대부분의 문장은 수집이지만 순서 맥락 등을 바꿨기 때문에 문장 수집이 아닌 요약으로 올릴게요-)
—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는 카오스에 대응되는 우주의 질서를 뜻하며, 만물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내포한다.
코스모스에서 일반적인 곳이라 할 만한 곳은 저 광대하고 냉랭하고 어디로 가나 텅 비어 있으며 끝없는 밤으로 채워진 은하 사이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참으로 괴이하고 외로운 곳이다. 어마어마한 수의 별들 중에 생명이 사는 행성은 지구 밖에 모른다. 우리의 특별한 행운을 생각하는 것보다 우주가 생명으로 그득그득 넘쳐 난다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더 그럴듯하다. 사실인지 아닌지 아직 모르지만, 우주 어디서나 똑같은 자연 법칙이 성립하니까- 일어날 확률이 그렇게 낮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그 일에 매혹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무지에는 끝이 없어 인간은 설명이 불가능한 무지의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다.
고대 알렉산드리아 시절에 이미 지구가 ‘조그마한 세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게 된 인류는, 그렇게 용기있게 다른 세계로 발을 내딛게 되었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오고 가는 여행이 이어지며 알렉산드리아는 외래문화를 존중했고 지식을 모아갔다. 알렉산더 대왕은 다른 나라 신도 존중했고 이국적이고 기이한 동물들을 수집했다.
알렉산드리아에는 대도서관 및 뮤즈라고 불리던 아홉 여신의 전공 분야(물리학, 문학, 약학, 천문학, 지리학, 철학, 수학, 생물학, 공학 등)에 바치는 연구소, 뮤지엄 박물관이 있었다. 도서관에는 전 세계의 천재들이 몰려와서 함께 용약했고, 유클리드, 디오니시우스, 아르키메데스, 프톨레마이오스 등의 소속 학자들은 코스모스 전체를 연구하며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계의 모든 지식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집대성하려고 했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문화와 모든 언어를 샅샅이 뒤지고, 해외에서 책을 사들이며 장서를 확충했다. 도서관에는 곳곳에서 학자들이 여유로이 토의하며 중요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었다.
도서관에는 파피루스 50만여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때의 연구를 재발견하기까지 인류는 거의 몇 천년의 세월을 더 기다려야만 했고 여전히 메울 수 없는 공백이 뚫려있다. 물론 어떤 연구는 나중에 잘못되었다고 밝혀지기도 하며, 지성적 역량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형편없이 틀릴 수가 있음을 상기케 하는 인류사의 좋은 예를 만들기도 했다.
고대인들은 세계가 아주 오래됐다는 사실을 알고 먼 과거까지 들여다보고자 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이 상상한 것보다 우주가 훨씬 더 오래됐음을, 우리는 그저 그런 보잘 것 없는 한 점 티끌 위에 살고 있음을, 우리는 찰나의 순간밖에 차지하지 못함을 안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MㅡM
1장을 읽으면서 모른다는 것을 모름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 탐구하려는 의지의 위대함, ‘왜’라는 질문 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험한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정말 멋진 도입입니다.
나라별로 없음(0)을 자연수로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의 자연수에는 0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제 인식으로도 있다가 없어지는 결과로서의 0은 이해할 수 있지만 애초부터 없다는 0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없음‘이라는 게 ‘있을 것’ 같아서일까요. 앞으로 읽다가 조금이라도 궁금한 부분의 힌트를 찾을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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