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된 지 이제 겨우 수십 년이 지났으니 팽창된 구의 표면은 지구에서 현재 수십 광년의 거리에 있을 것이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 문명권이라고 하더라도 이보다 좀 더 먼 곳에 있을 것이니, 앞으로 얼마 동안은 그래도 안도의 한숨을 쉬어도 좋을 듯 싶다. 언젠가는 그들에게 도달하고 말 터이지만 말이다. 그들이 우리의 방송 내용을 영영 이해하지 못하지를 바랄 뿐, 지구 문명이 창피를 면하기 위해 이 외에 무슨 손을 쓸 수 있겠는가? ”
『코스모스』 p.573,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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