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문명의 실체를 알아낼 수 있다. 우리 은하에 외계 문명이 수없이 많으며, 그 하나하나마다 지구와는 깜짝 놀랄 정도로 다른 형태의 생물들이 살지도 모른다.
『코스모스』 p.626,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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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 별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은 아기의 웃음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 이 시대의 아주 특별한 점은 이 질문에 어느정도 그럴듯한 답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책과 도서관은 이러한 질문의 답이 무엇인지 밝혀 주는 수단이다. ”
『코스모스』 7장 P.331,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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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오랫동안 자연에 대한 종교의 피상적인 해석 자연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본능을 가로막아 왔다.
『코스모스』 7장 P.342,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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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1318
코스모스 10장 '영원의 벼랑 끝'을 읽으며
빅뱅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물론 어린아이들이나 연세가 많은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알거라고 믿는다. 요즘 빅뱅에 관하여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이해를 못하는건지 내가 빅뱅에 대한 태클을 건건지는 모르겠지만 들어보면 납득이 갈만한 생각이다.
빅뱅이론이 무었인지 물어본다면 양성자들과 전자들이 서로 부비부비하다가 펑! 하고 터지며 우주가 팽창한다고 할것이다. 그렇다면 그 양성자와 중성자는 어디에서 온것일까? 그전에도 우주가 있었다가 수축했다고 하더라도 그럼 그 우주도 빅뱅이 있었다는 거니 재귀함수같은 구조가 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1번 빅뱅이 일어나기 위한 공간과 양성자와 전자가 필요하다. 그럼 그 공간과 양성자 전자의 기원은 무었이란 말인가? 이 내용의 답을 찾고 있는 천문학자가 있을까? 아니면 이생각은 내가 최초인걸까?
10장에서는 이 내가 잘 알지 못하던 전파망원경의 세계에 빠지게 해주었다. 황홀한 우주는 눈으로만 볼수있을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세계가 상당히 멋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면서 든 생각인데 동물들이 보는 우주는 다르지않을까? 동물들은 인간이 보는 가시광선 영역 이상을 본다고 알고있다. 그렇다면 동물들에게는 우리는 전파망원경으로 보는 우주가 육안으로 볼수있지않을까? 어쩌면 외계인들은 가시광선보다 넓은 영역을 보며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할수 있지 않을까?
이오난사
혹시 기간이 끝나면 여기 있는 글은 모두 사라지나요....? 좋은 글들이 많아서 두고두고 보고 싶은데...방법이 있을까요?
지구와 지구인이 자연에서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통찰은 위로는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보편성으로 확장됐고 옆으로는 인종 차별의 철폐로까지 이어졌다.
『코스모스』 380p,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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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인간의 배우려는 열망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도구이다.
『코스모스』 11장 미래로 띄운 편지, 555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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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가장 큰 척도에서 본 인간의 서식지는 은하들로 구성된 우주이다.
『코스모스』 10장 영원의 벼랑 끝, 489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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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s
이번에는 12장을 읽었습니다. 12장은 11장에서 다룬 외계 문명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저자는 45억년 지구의 역사에 외계 생명체가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고서는 이집트 상형 문자가 장 프랑시스 샹폴리옹에 의해 해독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과거 이집트 문자가 해독되기 전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다를게 없습니다. 차이점을 굳이 찾는다면 메세지가 어떤 방식으로 다가오느냐에 밖에는 없습니다. 고대 이집트 문자를 해독할 때와 지금의 상황은 바로 고대 문명으로부터의 메세지를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외계 문명의 메세지를 찾고 있습니다. 외계 문명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니 외계 문명의 메세지를 고대 문명의 메세지라고 할 수 있겠죠. 외계 문명의 메세지를 찾아내기 위해 과학자들은 저자가 책을 쓰던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전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상형 문자는 이미 이름을 알고 있던 고대 이집트 인물들의 묘비석과 그리스어와 함께 상형 문자가 적혀있던 '로제타석'을 활용해서 해석할 수 있었다는데, 지금 우리에게는 과연 무엇이 로제타석의 역할을 해줄까요? 안타깝게도 지금껏 과학자들은 외계 문명의 신호를 단 한번도 찾아내지 못했다네요. 와우 시그널을 포함한 여러 외계 문명의 신호를 찾아낸 것처럼 보인 사건들이 모두 오해로 밝혀졌데요. 하루빨리 전세계의 수많은 전파망원경 중 하나에라도 외계 문명의 신호가 포착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외계 문명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드레이크 방정식', 외계 문명의 존재 가능성을 계산하는 식입니다. 이 식의 값은 은하수 속 별들의 총수에 행성이 있을 확률, 생명 탄생 확률, 지적 문명의 발생 가능성과 지속 기간 등의 여러 요소들을 곱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계산을 따라간다면 현재 존재하는 외계 문명은 10~10^7개 정도입니다.
외계 문명이 정말 이 정도만큼 있다면 충분히 외계 문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레이크 방정식은 정확한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는 그리 중요하게 쓰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외계 문명이 존재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군요. 만약 외계 문명이 있더라도 그 문명이 목성처럼 완전히 다른 환경에 있어 과학이 다른 방향으로 발달해 있어서, 외계 문명을 찾을 때 우리처럼 전파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외계 문명을 찾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우리는 외계 문명이 있더라도 그들을 결코 찾아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과연 외계 문명을 탐색하는 행동이 의미있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외계 문명의 탐색이야말로 실패해도 성공하는 사업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탐색에 실패한다더라도 생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분명 외계 문명의 신호를 찾아낼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자는 신호가 소수의 형태일 것이고, 같은 문명이 보낸 것이라면 엇비슷한 모양일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더 나아가 외계 문명이 아스텍 문명을 없애버린 스페인과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을지 진심으로 걱정하며 우리가 외계 문명에 구성원과 정보를 주고 받는 미래까지 상상합니다.
외계 문명의 발견에 대해서 아직 의심이 가기는 하지만 희망을 버리기에는 이른 듯 합니다. 아직 외계 문명을 찾으려고 시도한지 채 100년이 안되었으니까요. 이오니아 이후 다시 과학이 깨어나기까지 2000년이 걸린 것처럼 외계 문명을 찾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저도 저자처럼 먼 미래, 외계 문명을 찾고 그들과 교신하는 날을 상상해봅니다. 지구를 넘어서 우주로 나아가는 그 날, 인류에게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별의 기원과 진화와 그 뿌리에서부터 서로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코스모스』 9장 별들의 삶과 죽음, 458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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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ongpapa
기록15. 13장입니다. 냉전시대의 핵전쟁 위협의 망령에서 시작해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대파괴에 대한 이야기가 오싹하게 만듭니다. 개개인의 과거의 오류와 현재의 위험을 극복하고, 인류가 코스모스의 구성원으로서 우주적 성취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기네요. 즐겁게 대우주를 여행할 수 있게 해 준 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2tongpapa
기록16. 옮긴이 후기에 관한 기록입니다. 번역서를 잡으면 옮긴이 후기를 먼저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옮긴이가 책 전반에 관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므로, 얼마나 흥미로운 책일지 기대가 되거든요. 이번 후기에서는 홍승수 교수님께서 이 책의 가치를 알아보시고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고된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신 마음이 잘 보였습니다.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말코손바닥사슴
@2tongpapa
홍승수 선생님의 번역 후일담을 담은 <나의 코스모스>라는 책이 있습니다.
<코스모스> 번역은 자그마치 3년 이상,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이전 판본보다 홍승수 선생님의 번역본이
장기 베스트셀러가 된 것에 번역의 말맛도 한몫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노의성 편집장님은 편집 후일담으로 대답을 대신하시는데요.
번역 원고에 '아주 여러 번' 반복해서 보신 퇴고의 흔적과
주변인의 크로스체크를 꼼꼼하게 받은 메모가
항상 한가득 있어서 매번 감탄하셨다고 합니다.
또 홍승수 선생님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세이건의 태도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셨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미국 천문학자들과 한국 천문학자들 간의 학문적 격차가 크지 않은데
한국 연구자들의 목소리가 대중에게 닿지 않는 현실을 꼬집으며 아래와 같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이 양반들은 찍소리 안 해요. 정말 신문에다 대고 뭐 해 냈다, 이런 이야기 잘 안 해요.
이런 거는 사실, 제가 해야 돼요. 저는 이제 떠날 사람이니까.
그리고 천문학이라는 학문은 본래 국경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애초에 국내용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어요. 애초부터 천문학은 국제용이었어요."
그리고 <코스모스> 번역 후 스스로도 조금 변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1) 시를 읽고 한자와 동양 고전을 읽겠다고 다짐하게 됨.
(2) 천문학 대중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됨.
(3) 과학과 종교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됨. (세이건은 종교에 부정적이지만 본인은 생각이 다르시다고)
(4)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걱정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
저도 코스모스를 읽으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관점의 변화를 느낀 것 같은데,
곰곰이 정리해보게 됩니다.
나의 코스모스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과학 도서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 걸까? 이 문제에 대해서 <코스모스>의 옮긴이이자 한국 천문학계의 원로 학자인 홍승수 서울 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명예 교수가 나름의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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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ongpapa
@말코손바닥사슴 아앗, 이런 책은 귀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땀 한땀 고민하며 고치고 또 고치셨을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요즘처럼 AI로 번역하는 시대를 보셨다면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요? 과학의 공유가 더 빠르게 되었다고 기뻐하셨을까요.
왼손
'우리는 별을 무척 사랑한 나머지 이제는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 어느 두 아마추어 천문가의 묘비' p.317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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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영화 The Dig에서, 앵글로 색슨의 배를 타고 우주로 나가는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는 묘비명입니다. 병으로 죽어가는 엄마와 소년이 고대 유물에 누워 광대한 우주를 바라보며 다시 만나게 될 날을 헤아려보는 장면인데 두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죽음 직전에 비슷한 마 음을 갖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해질녘상담소
끊임없이 지속되는 탐험과 발견이야말로 인류사를 특징지은 인간의 가장 뚜렷한 속성이었으며, 인류사를 장식한 일련의 탐험 중에서 보이저 계획이야말로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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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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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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