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벅은 온몸의 근육을 본능적으로 부르르 떨며 바짝 긴장하고 목과 어깨 털을 곤두세운 채 사납게 으르렁 짖고 나서, 번쩍이는 구름 속에서 눈발이 흩날려 앞이 안 보이는 아침 속으로 높이 튀어 올랐다. 발이 땅에 채 닫기도 전에 그는 눈앞에 펼쳐진 하얀 캠프를 보았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다. 그는 마누엘과 함께 산책을 나왔을 때부터 전날 밤 잠자리를 파던 때까지를 기억해 냈다. ”
『야성의 부름』 p.30, 잭 런던 지음, 권택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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