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서 날카롭게 짖는 소리가 희미하게 공중으로 퍼져 나갔고 곧이어 비슷하게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일제히 들렸다. 조금 있으니 소리가 더 가까워지고 커졌다. 다시 한 번 벅은 그 소리가 기억 속에서 끈질기게 들려왔던 다른 세상의 부름이라는 것을 알았다.
바로 그 부름, 여러 곡조가 합쳐진 부름이었고 어느 때보다 더 유혹적이고 절실하게 울려 퍼졌다. 처으으로 그는 부름에 복종할 준비가 되었다. … 인간 그리고 인간의 어떤 요구도 그를 더 이상 묶어 놓지 못했다. ”
『야성의 부름』 p.129, 잭 런던 지음, 권택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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