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플레이땡땡땡

D-29
<비치보이스> 임상미 이 작품이 왜 '내국인'섹션에 있을까, '내국인'이 축복인 것 만은 아니라고, 오히려 저주인 사람들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
<이제 네가 나를 보살필 때> 박춘근 '이제 네가 얼룩을 보살피든 보살이 되든' 291 그지, 보살피다보면 보살이 안될 수가 없지 ㅋㅋ 그러면서 읽었습니다. 내 삶의 얼룩들을 생각해보게 되고, 빤다고 지워지면 그게 얼룩인가 싶기도 했어요. 근데 제목의 '네가'는 누구고 '나'는 누구일까요?
<아버지의 나라> 유희경 남자2 : 이 짜장면이 중국 음식이라고 하는데, 중국에는 없거든. 한국 음식도 아니고 중국 음식도 아니고. 근데 정통이래. 웃기지 않냐 남자1 :형님은 여기가 좋아요? .. 남자2 : 난, 좋은 거 없다. 오기로 산다. 나는 정통이 될거다. 한국 여자랑 결혼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이 아프면 치과도 가고 반장만되면 된다. 난 반장이 될거다 (p 300) 전통과 정통에 대해서, 정통성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지금 한국사회에서요. 회상을 처리하는 방식과 마지막 두 페이지에서 반복되는 '나 불법 아니야'라는 대사도 좋았습니다
<제비>조정일 출연자 이름이 스포입니다. ㅋㅋ 태국희가 야유시르에게 '나랑같이 풀이나 좀 뽑을까? 이런거 잘하지? 305 '집에 농사짓는다니까 식구들 이런건 선수겠네 .풀 뽑아. 돈 내는 대신에 마당에 풀이 뽑아줘.'(307)라고 할때 등짝을 때려주고 싶었네요
여기 어디선가 @borumis 님이 하멜과 박연 이야기를 보시고, '흰닭 항해사~~' 책 생각나셨다고 한 거 같은데,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오늘 그 부분 읽고 아항! 했답니다. 역시 모든 책들은 연결되네요. ^^
오 안그래도 이거 오늘 낭독하면서 <하멜 표류기>랑 <흰닭 항해서, 파드레, 오렌지 반란군> 이야기 했어요. 책들이 다 이렇게 연결되는 게 신기해요^^ 전 오늘 하멜을 연기했습니다.ㅋㅋㅋ
저도 '흰닭 항해사'가 궁금해서 도서 대차신청 했는데 모레 도서관에서 찾아 읽어 볼려고 해요
근데 이 책이 막 쉽고 재미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전 읽고 유럽과 동양이 생각보다 긴밀하게 연결돼 있던걸 보고 좀 놀랐어요.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1622?app_tapbar_state=hide& 팬데믹 플레이를 1부 팬데믹 플레이 위주로 당장 다음주에도 공연하는 것 같습니다! 가시는 분 있으실까요? 부릉님 가신다고 해용><
흐흑...21일과 22일 모두 근무네요. @부릉 님과 랑데뷰 하시는 건 어떨까요? 유후~!
오늘 모임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책을 지참하고 낭독에 참여하고 싶어요. 오늘 희극 재밌어서 연극도 보러가려고요. 그리고 정말로 오프 모임 한번 해보고 싶어요!
괜찮어. 지금이라도 배우면 돼. 나는 글값으로 5천만 원 떼였어. 글을 모르니까 사기 쳐도 몰라. 나는 바보가 아닌데, 바보가 돼 버려. 디마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
팬데믹 플레이 - 아홉 명의 극작가가 따로 또 같이 쓴 독플레이 232p <스무 살이 되면>, 창작집단 독 외 지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나는......나는.....'없는 사람'입니다.
팬데믹 플레이 - 아홉 명의 극작가가 따로 또 같이 쓴 독플레이 234p <스무 살이 되면>, 창작집단 독 외 지음
이거 다 먹고 사장한테 사과하러 가자. 그렇게 하라. 이만한 공장도 없다. 밥도 돈도 꼬박꼬박 주고 경찰이 와도 사장은 별일 없어. 돈 얼마 내고 말겠지. 너는 쫓겨나는 거야. 너만 쫓겨나? 나는 어쩌니. 다른 사람들은? 다른 불법들도 생각하라.
팬데믹 플레이 - 아홉 명의 극작가가 따로 또 같이 쓴 독플레이 301p-<아버지의 나라>, 창작집단 독 외 지음
이 말에 남자1이 그러죠. '나 불법 아니예요' 그리고 조금 뒤에 또 한번 말해요 '나 불법 아니야'. 스스로가 불법이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 1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전통)은 '꺼져씨발'이고 진짜(정통)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는 순간은 소주병을 깰때지요. 비극적이게도요
읽을 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모임 모두들 4부 잘 읽고 계신가요? 국어 교과서 수록작가, 수능 모의고사 단골 작가 기형도의 시를 희곡으로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2,3부와 또 다른 분위기의 작품들이죠? 이렇게 한 권이 마무리 되는군요. 내일 아침 마지막 4부, 기형도 플레이 낭독모임 링크 보내드립니다 7시 30분 링크 https://meet.google.com/mxk-qyix-kai 8시 30분 링크 https://meet.google.com/qnf-xhqa-akh 토요일 아침을 불태워보아요 :)
네~내일 만나요!
내일도 기대 됩니다~~! 지난 토요일 제대로 마무리도 못하고 너무 급하게 뛰쳐나가 일주일 내내 죄송했습니다. 내일은 끝까지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저 Kate kim인데 수락좀 해주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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