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플레이땡땡땡

D-29
@연수담당 @정남C @아침바람 @꽃의요정 @물고기먹이 오늘 낭독 참여 신청하신 분들, 링크 보내드립니다 7시 30분입니다. https://meet.google.com/tqh-vdxy-bzp 말씀드린대로 오늘은 <2부 외국인들> 을 집중해서 읽을 예정입니다. 바로 몇년 전 팬데믹 시기를 떠올리면서 읽어보면 생각할 거리, 이야기 나눌 거리가 새록새록 할거예요 아시죠? 참여신청 안하셨어도 시간 맞으면 들어오심 됩니다!! 저녁에 만나요!
참여 요청 중입니다~~~
이번엔 하츠 님을 전도할 차례네요! 그믐에 연뮤클럽(연극뮤지컬의 줄임말로 추정)이라고 있습니다. 벌써 10기를 맞이했는데요. 이 모임에서는 다같이 혹은 따로 연극이나 뮤지컬을 관람한 후 뒤풀이 시간도 갖습니다. 지난 주에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라는 연극을 정동극장에서 보고 1/31일에 뒤풀이를 가졌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고, 제가 침튀기면서 이 모임 선전을 했어요. '피씨알이 너를 찾아올 때' 는 연기가 아니었어요. 제가 진짜 그 딸이 된 듯 몰입했거든요. 심지어 진심으로 엄마에게 '짜증'도 났습니다. ㅎㅎㅎ @아침바람 님이 연기를 워낙 잘하셔서~ 아실 수도 있는데, 팬데믹 플레이 연극을 4월에 해서 정보 올려 봅니다. 그 날 그믐 멤버분들이 검색하시면서 알려 주셨어요. 그믐 멤버님들의 검색능력과 덕력은 상상이상입니다!
@꽃의요정 연뮤클럽! 알아요. 요 옆에 메뉴에 떠 있어서, 연극도 같이 보러가고 그러는구나!! 했는데 그곳이 꽃의요정의 무대였군요 <팬데믹플레이> 공연소식은 몰랐어요!! 오늘 낭독한 <외국인들>과 다음주에 낭독할 <내국인들> 편을 모아서 하는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앗! 저의 무대는 아니고, 그날 뒤풀이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이 방 얘기를 했답니다~ 길가다가도 그냥 누워 있다가도 '피씨알을 너를 찾아 올 때' 생각하면 웃음이 나요. 요 근래 읽었던 작품 중에 제일 웃겼거든요.
저 지금 읽는데 글만 읽어도 꽃의요정님 음원지원이 되네요! ㅋㅋㅋㅋ
오늘도 한편 읽었는데 꿀잼입니다. 저 욕 나오는 거 좋아하는 거 같아요!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
단체관람일로 정해진 건가요? ㅎㅎㅎ
저도 borumis님 결혼 기념일 축하드리고요, 다양한 분들의 많은 생각들을 들을 수있게 되서 기대가 됩니다~^^
<2부 외국인들> 낭독후기 @모임 낭독자들:정남C, 연수담당, 아침바람, 하츠 잠깐 내 목소리를 빌려줬을 뿐인데 극 속의 인물이 했던 말이 내가 한 말이 되어 나에게 되묻습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해? 방금 그 말, 어떻게 생각해? 오늘 우리가 함께 읽었던 네편의 극에서 우리가 함께 잡고 늘어졌던 말들을 옮깁니다. @아침바람 @연수담당 @정남C 낭독 후기, 헤어지고 나서 새롭게 든 생각, 기타등등 나눠주세요 혼자 읽은 분들도 각자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해요!
밤이 깊고 눈이 감겨 간단히 후기를 남기자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며 혼자 읽을 때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글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딥 다이브하게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주연 : 그러니까 이건 과실이 아니라 그냥 사인불명이라고. 아무도 모르는 일은 누구의 잘못도 될 수가 없다고.몇번을 말해
팬데믹 플레이 - 아홉 명의 극작가가 따로 또 같이 쓴 독플레이 <세이셸군도, 인도양> 고재귀 P159, 창작집단 독 외 지음
- <팬데믹플레이>의 한 부를 왜 <외국인들>에 할애했을까 - 이 짧은 극 안에 두번 반복 되는 이 대사, '아무도 모르는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가?'에 대한 당신의 답변은? - 이것을 팬데믹과 연결시키면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저는 실은 이걸 보면서 두 가지가 생각났는데요. 하나는 의료사고.. 특히 팬데믹 초기 많은 사인불명의 죽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인은 커녕 병의 기전 등에 대해서도 잘 몰랐으니.. 이것도 실은 의료진이나 기관 탓이 아니라 너무나도 이 새로운 병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죠.. 그후에는 또 백신.. 새로운 백신과 그 부작용에 대해 여러가지 논란이 많았고 문제가 생겨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했죠.. 또 하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 문제.. 아프리카에서 온 코끼리.. 보험사는 영국.. 동물원은 한국.. 그리고 묻히는 곳은 세이셸 군도 근처의 국적없는 영해.. 아무 곳에도 속하지 않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죽음..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연상되는 사건들이 많아서 슬펐습니다..
@borumis 낭독 모임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의견인데, 아, 이렇게도 읽을 수 있겠네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게 문제라면 그럼 누구든 책임을 졌어야 하는건지, 그럼 그 누구든에 해당하는 자는 누구인지, 그를 특정할 수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질문을 바꾸거나, 답을 바꿔야할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프리카 코끼리와 영국 보험회사와 인도양의 공해상이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질문할수 있게 하네요.
사망은 아니지만 예전에 제가 봉사활동하던 곳의 필리핀 노동자분들의 공장과 집이 불탄적 있는데 그때도 정말 낙동강 오리알 신세여서 일단 급하게 입을 옷과 이불이라도 구하고 다녔어요. 이미 월급도 몇개월이나 밀린 공장에서 그런 걸 도와줄 리가 없죠.. 난민 문제도 그렇고.. 참 갈수록 국제화시대 속에서 국가라는 틀의 공간이 허물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보호망이 무너져가는 느낌입니다. 실은 코로나 팬데믹이 그렇게 쉽게 퍼진 이유 중에 하나가 바이러스 특성도 있었지만 그만큼 우리 사회가 경계가 허물어진 상태니까요. 이게 좋은 영향도 있지만 분명 이전보다도 더 보호받지 못하고 위험해진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남자 : 밀웜? 여자 : 왜, 식용 벌레 있잖아 남자 : 구더기? 그렇게까지 해야 돼.. 조그만게 끈질기네..
팬데믹 플레이 - 아홉 명의 극작가가 따로 또 같이 쓴 독플레이 <방콕, 태국> 김태형 P179, 창작집단 독 외 지음
- 이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 커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이 장소는 왜 방콕일까요
오늘 같이 읽어서 대반전을 찾게 된 작품. 쎄~했던 그것이 '감'이 아니라 '팩트'였다는 사실! 두둥. 모두 어떻게 읽으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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